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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요즘 플스4 게임들은 집에서 홈트하면서 플레이하는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말고는 잘 안하고 있는 상황이다.
바이오해저드 RE2를 후배 빌려준 것도 있고, RE3이 내 기대보다 훨씬 못한 작품이라서 짜증도 났고...
곧 바이오해저드 RE4가 나오니까, 저거나 해야겠다라는 생각도 하고...
뭐, 여러가지로 생각이 복잡하던 중 내가 왜 플스4 게임들에 흥미를 잃었는지 알았다...
곧 플스5를 영접할 계획이거든...
그러다보니 플스4를 처음 샀을 때의 흥분되던 마음이 많이 사그러졌다고 해야할까? 그래도 아직 5월까진 2개월이나 남았으니, 그동안 플스4 게임은 적당히 해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잡은 게임이...
최종병기 합금씨, 그러니까 호라이즌 제로 던 3회차와...
캠프와 낚시가 함께하는 왕자방랑전, 그러니까 파이널 판타지 15였다.
파판 15는 로열 에디션을 산 다음에 플레이를 할 생각이라, 일단 제쳐두고 먼저 호라이즌 제로 던부터 시작했다.
당연한 소리겠지만, 3회차는 새게임+로 간다~!
아...
간만에 하는 거라...
조작이...
익숙하지 않네...
뭐, 적당히 이정도면 됐다. 일단 로스트부터 만나러 가자. 예전에 여기 어떻게 올라가는지 몰라서 20분을 헤멘 적이 있었...
로스트에게 불화살 재료 만들어오라는 퀘스트를 받는다. 오랜만이에요, 로스트.
불화살은 충분하고, 트랩캐스터도 있으니 그냥 다른 퀘스트 하러 간다.
로스트가 고기 좀 가져다 주라는 추방된 노라 할매에게 토끼 고기 좀 주고...
엄마 창 찾겠다고 부상당한 아버지 내버려두고 가버린 딸내미를 참교육 해준다.
가볍게 퀘스트를 깨줬으니 메인 퀘스트인 로스트를 만나러 가면...
소우투스와 혼자 싸우라고 한다.
아... 처음 시작했을 때 얘한테 죽은 거 생각나네... 지금은 알짤 없는 1분 컷...
용기의 증명 의식이 끝난 다음에 이 퀘스트를 했지만, 하도 동생 찾는 누나의 목소리가 간절해서-시끄러워서- 뭔저 퀘스트를 끝냈다.
증명의 의식 전, 로스트와 작별을 하고... 싸가지 없는 말투를 고르려고 하다가, 간만에 하는 플레이니 좋게 좋게 가기로 했다.
티어사 덕분에 어머니의 심장에 들어오게 된다.
아... 너 있었지... 새 게임+는 에일로이의 어린 시절 이야기가 스킵돼서 얘를 구해주는 이벤트는 건너 뛴다능... 그래도 간만에 만났으니...
실드위버가 아니라, 노라 용사 복장으로 돌아다녀줄게...
어린 시절 이야기를 스킵하니까 이게 안 좋네... 이 색히... 기억 못할 뻔 했어...
증명의 의식을 하러 가는 에일로이...
얼굴 모델링을 한 배우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세계관 최고 미녀라는 에일로이 씨...
증명의 의식은 가볍게 1등을 해주는 게 3회차의 짬 아니겠어?
에일로이가 우승하자마자 습격해오는 괴무리들...
기계들은 덩치가 커서 맞추기 쉬운데 인간은 오히려 더 맞추기 어렵다고...
아... 저 기관총도 있었지...
기관총 세례에 추풍낙엽처럼 쓰러지는 노라 아이들...
하지만 그 기관총을 내가 쓰면 어떻게 될까?
다 정리했지만 최종보스가 남았네...
구해주러 온 에일로이의 양아빠...
하지만 그도 당하고, 에일로이만 겨우 구해낸다...
진짜 안녕... 로스트...
간신히 살아난 에일로이는 증명의 의식을 습격한 자들이 어떤 여자와 자신이 닮았기 때문에 죽이려고 온 거라는 걸 알게 된다. 덤으로 자신의 영상은 카르자의 사신단에 끼어서 온 어떤 남자가 보낸 거라는 것도 알게 된다.
티어사의 인도로 만물의 어머니에게 도달하는 에일로이... 하지만 현실은 인증 코드 삭제로, 다시 받아와야했...
추구자가 되어 노라 부족을 떠나게 되는 에일로이...
아... 이 색히는 끝까지 밥맛이네...
얘가 커럽터였던가?
장비가 쪼렙일 당시엔 공포의 대상이었지만, 지금은 2분 컷...
커럽터가 다른 기계들을 지배하는 장치, 강제전환 장치를 손에 넣은 에일로이...
강제전환은... 꼭 한 번은 해야하더라고... 젠장... 귀찮...
강제전환한 스트라이더를 타고, 카르자로 향하는 에일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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