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 이즈 스파르타 - 난 암살 위주로 플레이 했다고! 게임, GAME





어쌔씬 크리드 오디세이의 전투 방식은 총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제목 답게





암! 살!





두 번째는 무기를 들고 영혼의 맞다이를 뜨는 전투!






마지막은 왠지 합금 씨를 연상시키는, 화살을 쏘는 사냥이 있다.



근데 나는 손맛이 좋은 암살 위주로 플레이를 했는데...

그런 플레이 형태가 이번... 아틀란티스의 유물을 회수하는 퀘스트를 깰 때 고전을 면치 못하게 만들었다.


어쨌든 그리스의 숨겨진 이야기 퀘스트를 다 깼으니, 아틀란티스 퀘스트를 시작해본다. 퀘스트를 시작하려면 아버지를 만나야하니까 밤이 되길 기다린다. 





달빛을 거울로 반사시켜서 문에 비춰야한다.





레오디나스왕의 부러진 창은 참 여러군데 쓰이네...





이 문을 부수면...




아버지를 만나게 해주는 문을 열 수 있게 된다.





아, 아버지... 왜 이런 곳에 있는 겁니까?





거참 이 노친네 이상한 곳에도 있네!





용암이 왜 또 나와!





용암 다음은 물인가요?





드디어 만난 아버지... 근데 이카로스는 원래 아버지 꺼였다고 하네. 미스티오스가 걱정돼서 돌봐주라고 보내준 거라고...





유물을 찾겠다고 말한 순간...





어라? 왜 현재로 돌아가는 거야?





미스티오스도 아닌데도 바다로 들어간다고? 상어 나오면 어쩌려고!





미스티오스가 찾은 유적을 현재에서도 찾았지만 유물을 가동시키는 방법을 모르니... 다시 미스티오스로 돌아간다.





자, 그러면... 퀘스트를 시작해볼까?





야이 스핑크스 자식아! 국룰대로 아침에는 다리가 넷, 점심에는 다리가 둘, 저녁에는 다리가 셋을 내야지!


 


수수께끼를 못 풀면 이렇게 죽는다.





수수께끼를 풀면 유물을 회수할 수 있게 된다. 스핑크스는 수수께끼만 풀면 돼서 아주 편했다. 이렇게 계속 해자고!





스핑크스에게서 회수한 유물을 유적에 가져다 놓는다.





두 번째 유물을 갖고 있는 키클롭스를 찾으려면 어쩐 이상한 자식을 구해줘야하는데... 귀찮네...





괴물이 네 가족이라고? 뭐지 이 병신은?





일단 가보면 자기 형제자매라면서 광분한 녀석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근거없는 믿음은 죽음만 가져올 뿐...





아, 이 색히는 전투냐? 그냥 수수께끼를 내!





깔짝깔짝 화살을 쏴주면서 쿨타임 찼을 때 영웅의 일격을 써주면 어떻게든 깬다. 물론 몇 번 죽었...





유물을 회수하고 보니, 괴물과 괴물에 홀린 바보만 남게 되네...





중간에 뭔가 퀘스트가 뜨길래 해봤더니... 왠 남자 둘이 하얀 늑대를 사냥하러 갔다가 행방불명된 퀘스트였다. 남자 중 한 명의 아내가 퀘스트를 주더라고.





알고 봤더니 이 색히들 새끼를 밴 암컷 늑대를 미끼로 삼아서 하얀 늑대를 유인하려다가 남편은 죽고, 친구놈은 동굴로 끌려갔다. 왠지 시튼 동물기에 나온 늑대왕 로보가 생각나는 에피소드네... 그러니 난 손 안대는 걸로...





이번 괴물은 메두사냐? 뭐, 가볍게 잡아주지.... 너 전투 못하잖아!





저 여자의 애인인 여자...-여기는 동성애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고대의 그리스~!-가 메두사가 된 듯하다. 사실 메두사 퀘스트는 저 여자가 자신의 애인과 안개가 자욱한 곳에 놀러갔다가 애인을 두고 혼자 도망쳐왔다고 하면서 시작되거든...






물론, 메두사를 보면 돌이 된다...





미스티오스도 예외는 아니지만, 얜 이수 혈통의 힘으로 돌 되도 씹고 원래대로 돌아온다.





중간중간에 이상한 기술에 걸려서 여러 번 죽었...





유물은 잘 회수하고... 두 여인의 사랑을 상징하는 꽃을 거기에 남겨둔다. 





엥? 당신 용병 순위 1등 아니신가? 왜 여기에... 라고 하기엔 좀 그렇지 않냐? 현상금 걸렸었잖아!





뭐... 일단 죽이고 본다. 날 쫓아온 용기 정도는 칭찬해주지. 근데, 왠 숨통끊기 나오는 거냐?





어라? 너 교단원이었냐?





엑세키아스를 처치하면 포보스의 스킨을 준다. 헐... 지옥에서 온 말이냐?





음... 이건 좀 안타까웠다. 짝사랑하던 여자가 다른 남자와 결혼했는데, 남편이 군대에 끌려가게 되자 여자를 위해서 그를 빼내려고 했거든... 근데 남편도 죽고, 여자도 병사들에 의해 살해... 뭐, 이런 스토리의 사이드 스토리였던 걸로 기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