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브렉 아이스너, 주연: 매튜 맥커너히·페넬로페 크루즈
개봉일: 2005년 6월 24일
서울 관객수: 14만 4019명
전국 관객수: 46만 5599명
인류 최후의 보고, 서 아프리카 라고스(Lagos) : 전설 속 숨겨진 ‘시크릿 코인’을 칮아라!!
전설 속 숨겨진 보물을 찾는 것에 모든 인생을 건 세계 최고의 모험가 더크 핏(매튜 맥커너히).
더크는 서 아프리카 라고스에서 진행되는 유물 작업 중 남북 전쟁 때 사라진 전함 속에 숨겨진 ‘시크릿 코인’을 발견하게 된다. 금화로 만든 ‘시크릿 코인’을 가득 싣고 사라진 ‘죽음의 함선’을 찾기 위해 더크는 그의 죽마 고우 알(스티브 잔)과 함께 말리로 떠나는데….
비밀이 숨겨진 땅, 말리(Mali) : 정체 모를 세력의 암살 위협으로부터 그녀를 구하라!!
말리에 도착한 더크와 알은 정체 모를 세력으로부터 일행이 몰살 하고, 암살 위험에 빠진 에바(페넬로페 크루즈)를 구해주게 된다.
에바는 서 아프리카에서 발생하는 원인 모를 전염병을 찾기 위해 파견된 WHO(세계 보건 기구)의 의사로 그녀는 이 지역에서 발생하는 전염병이 오염된 물과 관계 있다는 것을 밝혀내는데….
1초마다 터지는 예측불허의 연속, 사하라 사막(Sahara) : 비밀의 대륙에 숨겨진 검은 음모를 밝혀라!!
설상가상으로 사하라의 악명 높은 반군인 투아레그족과 마주치게 된 더크 일행….
투아레그족의 은신처에서 죽음의 함선’이 그려진 오래된 벽화를 발견하고, 더크는 그 벽화를 통해 사막 밑 어디 선가 흐르는 물의 근원지가 바로 ‘죽음의 함선’이 숨겨진 곳일 거라는 사실을 깨달게 된다.
하지만 사하라의 물은 이미 치명적인 독극물로 변하여, 한 달 뒤면 전세계로 퍼져 인류의 생명까지도 위험에 빠뜨리게 만드는 상황!
‘죽음의 함선’을 찾으려던 그들의 모험은 시시각각 조여 오는 정체 모를 세력으로부터 예상치 못한 위험에 빠지게 되는데….
과연 더크는 아프리카 대륙에 숨겨진 검은 음모에 맞서 ‘죽음의 함선’을 찾을 수 있을까?
SAGA가 소장 중인 팸플릿에 적힌 내용들
거침없이 몰아치는 통쾌한 액션어드벤쳐!
전미 박스오피스 1위
2005년 6월, 짜릿하게 맞서고 아낌없이 즐겨라
Cool
“사하라의 태양 아래서 웃음으로 태닝한 기분” - US WEEKLY
Sexy
“팝콘을 먹으며 즐겨라! 사하라의 광풍에 몸을 맡겨라!” - NEW SCHANNEL5(클리블랜드)
Power
“혼을 빼놓은 웃음의 폭주를 지켜보는 동안 정신은 반쯤 나나고 만다” - NEWYORK TIMES
누구도 상상 못한 모험이 시작된다!
쿨, 섹시, 파워풀 가이. 뉴 히어로
‘매튜 맥커너히’
직업 세계 최고의 탐험대 ‘NUMA’ 소속 팀장.
좌우명 피할 수 없다면 즐기자!
특이사항 전설 속 유물도, 여자도 한번 꽂히면 절대 놓치지 않는다.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 닥쳐도 당황하지 않고 기발한 계획을 세운다.
영화 <사하라>에서 터질듯한 섹시미와 쿨한 유머, 그리고 몸을 아끼지 않는 파워풀한 액션으로 무장한 새로운 어드벤쳐 히어로 ‘더크 핏’으로 변신한 매튜 맥커너히. <사하라>의 성공으로 현재 액션 히어로 캐스팅 1순위로 꼽히고 있는 그의 쿨, 섹시, 파워풀한 매력에 올 여름 흠뻑 빠지게 될 것이다.
지적이고 당찬 매력의 여의사
‘페넬로페 크루즈’
직업 세계 최고의 위험지대인 서아프리카를 지원한 WHO 여의사.
좌우명 어떤 고난에도 여자처럼 약하게 굴지 말자!
특이사항 누구보다 강한 호기심과 의협심으로 인해 위험을 자처한다. 더크의 은근한 구애를 모른 척 한다.
주로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여주인공을 연기했던 페넬로페 크루즈는 영화 <사하라>에서 어떠한 위협에도 절대 자신의 의지를 꺾지 않는 지적인 섹시미의 여의사 ‘에바 로하스’로 변신하였다. 이번 영화를 위해 위험한 스턴트 액션도 당차게 해내는 열정을 발산한 그녀는 올해 가장 매력적인 여성 캐릭터로 등극하였다.
재치 만점, 귀여운 입담꾼
‘스티브 잔’
직업 세계 최고의 탐험대 ‘NUMA’ 소속.
좌우명 오늘만큼은 더크의 술수에 넘어가지 말자!
특이사항 더크와 유치원에서부터 네이비씰, 그리고 ‘NUMA’까지 언제나 함께한 죽마고우. 때론 더크가 벌여 놓은 일을 대신 처리한다.(예: 밥값, 술값 대신 내기)
주연보다 더 빛나는 감초 연기로 코믹 연기의 대가로 알려진 스티븐 잔. 그는 영화 <사하라>에서 ‘더크’와 죽마고우인 ‘알’을 맡아 매튜 맥커너히와 짜릿한 버디 액션과 놀라운 입담을 선보이며 영화의 재미를 선사한다. 브렉 아이즈너 감독과 매튜 맥커너히는 ‘스티븐 잔이 선보이는 웃음과 재치야말로 이 영화의 원동력이다’라는 격찬을 아끼지 않았다.
STORY
세계 최고의 모험가 더크 핏(매튜 맥커너히)은 아프리카 유물 작업 중 오랫동안 쫓던 ‘시크릿 코인’을 발견한다. ‘스크릿 코인’은 남북전쟁 당시 미스터리하게 사라진 전함 속에 숨겨진 유물로, 더크는 죽마고우 알(스티브 잔)과 함께 금화를 만든 시크릿 코인을 가득 담고 사라진 ‘죽음의 함선’을 찾기 위해 말리로 떠난다. 우여곡절 끝에 말리에 도착한 더크와 알은 일행이 몰살 당하고, 암살 위험에 빠진 여의사 에바(페날로페 크루즈)를 극적으로 구해주게 된다. 그녀는 이 지역에서 발생하는 알 수 없는 전염병의 원인을 찾던 WHO의 의사로 오염된 물과 관계있다라는 사실을 밝혀낸다. 오염된 물은 점점 아프리카 전 지역으로 퍼져가고, 한달 뒤면 전세계에 퍼져 인류의 생명까지도 위험에 빠뜨리게 만드는 상황! ‘죽음의 함선’을 찾으려던 그들의 모험은 시시각가 조여 오는 정체 모를 세력으로부터 예상치 못한 위험에 빠지게 되는데...
과연 더크는 아프리카 대륙에 숨겨진 검은 음모에 맞서 ‘죽음의 함선’을 찾을 수 있을까?
TIP
나의 모험 지수는?
올 여름 당신도 최고의 모험가 ‘더크 핏’!
다음 문항에 5개 이상 해당되면 당신은 명랑한 모험가, 지금 바로 ‘사하라’로 떠나라!
1. 어렸을 때 주의산만, 커서는 방랑벽이 있다라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2. 80% 이상은 일잔 저지르고 본다. 생각보다 행동이 앞설 때가 더 많다.
3. 압구정, 역삼동, 종로, 대학로 등 어디를 가든 정보통 한 명씩은 있다.
4. 남들이 알지 못하는 것, 남들이 가보지 못한 곳에만 관심이 간다.
5. 늘 다른 사람과 색다른 삶을 살려고 애쓴다.
6. 생각이 너무 자유분방하여 때론 변덕쟁이란 말을 듣기도 한다.
7. 내가 발굴한 나만의 비밀 장소가 있다.
8. 만약을 대비하여 가방에 항상 칫솔, 숟가락은 꼭 챙기고 다닌다.
9. 싫고 좋은 것이 명확하여 다른 사람의 명령을 받기 싫어한다.
더 크게, 더 짜릿하게 무한 쾌감 파워 업!
ABOUT MOVIE
Point 1 전미, 영국 박스오피스 1위! 올여름을 휩쓸 최강 썸머 어드벤쳐!
올 여름, 뜨거운 극장가를 통쾌하게 날려버린 최강 썸머 어드벤쳐 <사하라>. 쿨한 모험과 파워 액션, 그리고 숨막힐 듯한 스케일로 무장하여 전미, 영국 개봉 주 막강한 경쟁작인 <씬 시티>를 물리치고 박스오피스 압도적 1위를 차지한 <사하라>가 드디어 국내에 개봉한다. Are You Ready to Plat? 올 여름, 이제 당신이 즐길 차례다!
Point 2 전 세계를 아우른 방대한 로케이션! 불가능을 가능케 했던 지상 최대의 프로덕션!
영화 <사하라>는 영화의 배경이 되는 방대한 아프리카의 모습을 담기 위해 모로코, 스페인, 영국까지 전세계를 아우르는 방대한 로케이션을 거쳤다. 또한 영화 속 전함이나 거대한 발전소 기지 등의 거대 세트들을 모로코 사막으로 가져오는 가공할만한 스케일을 자랑하며 서아프리카의 이국적인 모습을 스크링네 고스란히 담아냈다.
Point 3 영화 속 연인에서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매튜-페넬로페. 헐리웃 최강 커플 탄생!
영화에서 묘한 관계로 발전해 나가는 ‘더크’와 ‘에바’를 맡은 매튜 맥커너히와 페넬로페 크루즈가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면서 올 상반기 최고의 이슈 메이커로 떠올랐다. 짜릿한 모험을 함께 헤쳐 나가면서 사랑에 빠진 그들의 실제 로맨스를 지켜보는 것도 영화를 보는 또 하나의 재미가 될 것이다.
DIRECTOR
스티븐 스필버그가 발굴한 천재 신인 감독 – 브렉 아이즈너
‘어드벤처와 미스터리, 위트와 로맨스의 완벽한 조화를 스크린에 옮기고 싶었다’는 브렉 아이즈너 감독은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한 SF채널의 ‘테이큰’으로 에미상을 수상한 재능 있는 신인 감독이다. 헐리웃 마이더스의 손 디즈니 회장인 마이클 아이즈너의 아들로도 유명한 그는 이 초호화 프로젝트를 배짱 있게 성공시켜 현재 차기작이 가장 기대되는 감독으로 손꼽히고 있다.
SAGA의 평
-팸플릿 이야기를 하면, 당시 국내에 그리 큰 인지도가 없는 매튜 맥커너히, 페넬로페 크루즈 주연의 영화임에도 나름대로 팸플릿이 규모가 있는데, 아무래도 여름을 맞아서 가볍게 즐길만한 모험물이고, 인디아나 존스를 연상시키게 하는 보물찾기 관련 영화여서 그런 듯하다.
-팸플릿에선 전미, 영국 박스오피스 1위에 그 유명한 ‘씬 시티’를 눌렀다고 홍보하면서 이 영화를 볼 것을 홍보했지만, 안타깝게도 이 영화가 개봉한 바로 다음날 전설의 시작이 개봉된다. 하필이면 배트맨 비긴즈와 맞붙다니... 안타깝도다. 이 영화 이전에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이후로는 배트맨 비긴즈라는 최악의 대진표 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이 영화의 국내 흥행은 딱히...
-흥행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이 영화의 수익은 1억 달러로 많이 벌어들인 편이지만 문제는 영화에 쓴 돈이 장난이 아니라서 엄청난 손해를 보았다고 한다. 제작비가 2억 4000만 달러였다네...
-영화 이야기를 하면, 이 영화는 인디아나 존스를 연상시키게 하는 보물찾기 영화로, 하필이면 사막 한 가운데에 표류하게 된 보물섬 때문에 벌어지게 되는 유쾌한 모험담이다. 그리 깊게 생각할 것도, 고민할 것도 없는 그냥 머리를 비우고 보면 좋은 팝콘 무비로, 나도 당시에나 지금에나 간만에 보는 보물찾기 모험물이라 재미있게 봤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이 영화는 미국 해양 모험소설가 클라이브 커슬러의 소설을 원작으로 했는데, 원작은 링컨 대통령 암살사건 음모론까지 포괄하고 있는 복잡한 플롯이었다고 한다. 왠 링컨 대통령 암살이 나오는 거지 싶었는데... 영화의 주인공 더크가 찾으려는 보물선이 남북전쟁 때 미스터리하게 사라진 것이라는 걸 알고 나니 왠지 음모론까지 거론해도 괜찮겠네... 싶었다.
-원작의 복잡한 플롯을 최대한 단순하게 풀어내면서 유쾌한 모험담을 만들고 싶었던 거 같은데, 안타깝게도 영화는 꽤나 산만한 구성을 갖고 있다. 남북전쟁 때 사라진 보물선을 찾기 위한 더크와 알의 모험담에 아프리카 대륙에서 발생한 이상한 전염병을 조사하기 위한 WHO 소속 의사 에바의 이야기가 잘 녹아들어야 하는데, 이상하게 겉도는 느낌이다.
-영화가 중반쯤 진행되다보면 일행은 엄청난 홍수를 만나 사하라 사막에 표류하게 된 보물선에서 흘러나온 연료가 이 지역의 물을 오염시켰고, 그로 인해 전염병이 발생하게 됐다는 가설을 세웠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보물선과 에바가 조사하는 전염병이 어느 정도 연관성이 있구나... 싶었다. 근데 바로 다음에 태양광 발전소가 나오면서 전 세계 기업이 보낸 오염물질을 지하에 몰래 숨겨놓은 정부의 뒷거리가 등장하는데... 이건 뭐지...란 생각 뿐이었다.
-뭔가 이야기가 정리되다 싶다가 다시 엉망으로 풀어놓는 통에 영화에 집중을 할 수 없었다. 할 수 있는 건 그냥 별 생각 없이 의식의 흐름대로 영화를 보는 것 뿐이랄까?
-주연 배우들의 연기도 나쁘지 않앗고, 타임 투 킬부터 눈여겨봤던 배우 매튜 맥커너히가 곱상한 바람둥이나 로맨스물이 아닌 모험물의 강인한 주인공인 된 것도 꽤 괜찮은 느낌이었다. 이때나 지금이나 그닥 정이 안 가는 타입인 페널로페 크루즈는 일단 패스...
-주말에 무료하게 시간을 보낼 때 보면 딱 좋은, 그 정도 수준의 영화이다. 배우들의 연기는 나쁘지 않았고, 영화에서 보여주는 스케일은 상당히 큰 편이라 그거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문제는 스토리가 중구난방이라 어느 순간에 얘가 왜 여기에 있지... 싶은 장면이 꽤 많다는 거지...
-여담으로 페넬로페 크루즈와 매튜 맥커너히는 팸플릿에 언급됐듯이 이 영화 촬영 이후 연인이 됐다. 간만에 출연배우 신변 내용을 담은 팸플릿을 발견했다! 모 잡지의 할리우드 배우 커플 Best 25 가운데 14위가 되기도 했지만 결국 결별했다. 이후 크루즈는 2007년 ‘비키 크리스티나 바르셀로나’를 찍으면서 눈이 맞은 하비에르 바르뎀과 결국 결혼, 1남 1녀를 뒀고, 맥커너히는 2006년에 13살 연하인 브라질 출신 모델 카밀라 아우베스와 교제, 2012년에 결혼해서 2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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