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쪽으로 가게 된 합금 씨는 기본적으로 조급한 모습을 많이 보인다. 하데스로부터 겨우 지구를 구해냈지만, 갑자기 나타난 이상징후를 해결하려고 동분서주하면서 살짝 조급해졌다는 느낌이랄까?
가이아의 백업을 찾기 위해 6개월간 동분서주했지만, 얻은 건 아무 것도 없이 사냥꾼활과 창 빼곤 나머지 장비를 죄다 잃어버리고, 사일렌스보다 6개월이나 뒤쳐졌다는 생각에 마음에 안 드는 상황이 오면 일단 까고 본다... 뭐, 전작에서도 할 말은 다 하고 다녔으니까 딱히 달라진 게 없다고 해야하나?

호라이즌 2의 플레이 영상이 처음 공개됐을 때였다면 저 대사는 정말 웃긴 대사가 됐겠지.

이때 욕 좀 많이 먹었는지 합금 씨의 얼굴은 전작에서 크게 달라진 게 없는 정도로 수정된 듯 하다.

낮에 하는 활강과...

밤에하는 활강은 확실히 느낌이 다르네...


전작에선 적당히 높은 곳에만 올라가면 톨넥에 올라탈 수 있었는데... 이번 작은 이리저리 고민을 해야한다. 퍼즐을 풀 듯이 말이지...

가마솥 이오타에서는 톨넥을 수리해야지만 밖으로 나갈 수 있다지...

제니스 놈들에게 당해서 사경을 헤매던 합금 씨가 본 것은 양아버지 로스트의 환영...

사실은 바를을 보고 착각한 거라지...

조가 처음 나왔을 땐 합금 씨, 바를과 함께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줄 알았지... 하지만 나의 합금 씨는 무적의 솔로부대에 남는 걸 선택하셨다.



가마솥 탐험은 전작보다 훨씬 어려워졌다. 정확히 말하면 어렵다라기 보다는 까다롭다고 해야하나?

이번 작품에 등장하는 조연 중 가장 괜찮은 캐릭터성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 중인 헤카로. 목소리도 중후한 게 품위가 있다고 해야하나?

자고로 게임에 등장하는 천혜의 요새라는 것들은 항상 주인공에게 묵사발이 되는 법이라지...

이번 작엔 아예 등장도 안하는 노라부족... 노라 천둥의상과 함께 등장하는 이 무기만의 그들의 흔적을 느낄 수 있더라지... 새게임+를 하면 얻게 되는 용사의 토큰으로 살 수 있다.

사냥터는 전작과 달리 아주 상세하게 달성하는 방법까지 다 알려주더군. 덕분에 아주 쉽게 깼다.

헤파이스토스를 아직 확보 못했다는 합금 씨에게 화를 내는 베타... 화 내지마... 원래 일이라는 건 순서가 있는 법이야.

호구죠냐?

그냥 닥치고 죽어라... 그리고 드라카 넌 입 다물어. 나 혼자 잡았잖아...

드디어 등장하는 드라카와 야라의 갈등...

1회차 때는 둘을 화해시킬 수 없어 둘 중 하나를 골라야만 했다. 새 게임+에선 그런 일이 없어야해!

아, 씨... 또냐? 대충 아무나 고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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