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금 씨가 서쪽으로 간 까닭은? - 새게임+를 맞이하는 경건한 자세 게임, GAME






노라 천둥의상을 얻었으니, 다음에 필요한 것은?







적당한 색으로 염색해주는 거... 새빨간 색이 있었으면 했지만, 가장 가까운 색이 핑크밖에 없었다. 그냥 핑크로 할까 하다가 제로 던의 DLC 프로즌 와일드가 생각나서 얼어붙은 야생 색으로 칠해줬다.





뭐, 이정도면 적당히 다닐만하니까...





포비든 웨스트에서 가장 잘 만든 이벤트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땅의 신 부활 이벤트... 뭔가 희망을 노래하는 거 같은 느낌이랄까?





전작에서 가마솥은 그냥 짜증나는 던전이었는데, 포비든 웨스트의 가마솥은 전작보다 더 짜증나는 던전이 됐다. 톨넥은 왜 고장나가지고 사람 피곤하게 하냐?





벨로시랩터처럼 생긴 기계도 탈 수 있다고 해서 탔는데... 생각 외로 느리다.





자신을 테드 파로라고 생각하는 또라이 때문에 입게 된 엘리자베스 소벡의 의상. 전혀 내 취향이 아니기 때문에 바로 버려준다.





제로 던의 기계들은 호구죠 정도만 공룡 컨셉이고 나머지는 실제 동물을 기계화한 거였는데... 이번 작에선 공룡을 모티브로 한 기계들이 여럿 나오네...





도대체 이 새 색히는 뭐냐?





합금 씨와 친구들이 한꺼번에 나오는 장면. 헤파이스토스를 포획하기 위해 가마솥 제미니로 향하는 유쾌한 친구들.





여기서 바를이 합금 씨와 함께 가는 걸 보고 알아차렸다. 아, 얘... 가겠구나... 이런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더랬지.





이번 작에서 선윙을 타고 하늘을 날게 해주다니... 후속작에선 우주선 같은 거 타고 돌아다니려나?





선윙 덕분에 주변 지형이 평야여서 올라탈 수 없던 톨넥을 강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10인의 날개 퀘스트 완료. 레갈라인가 뭔가하는 정 안가는 여자는 깔끔하게 처리했다. 살려서 동료로 쓸 수 있다고 하지만, 그러기엔 저 여자의 아집으로 죽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바를... 그의 무덤에 조의를 표할 수는 있는데 전작과는 달리 합금 씨는 별 말을 하지 않는다. 로스트의 무덤 앞에선 이제까지 있었던 일을 말하던 합금 씨였는데 여기선 왜... 이번 작에서 바를은 합금 씨를 위해서 목숨까지 건 친구인데 말 한마디라도 해주지...





엔딩은 가뿐하게 봐줬다. 캡처를 하는 걸 까먹어서 그나마 하나 한 게 이거 밖에 없...





스탭롤은 선윙을 탄 합금 씨가 포비든 웨스트의 배경이 되는 곳을 쭉 날아가는 걸로 했더군. 제로 던이 가마솥을 배경으로 스탭롤이 올라간 것과 비교가 되네.





엔딩은 한참 전에 봤는데... 새 게임+ 업데이트가 되기 전이라 엔딩 보면 저런 문구만 나오고 끝이었다.





엔딩을 보고 잠시 포비든 웨스트를 잊고 있었는데... 새 게임+ 업데이트가 됐다!!!! 좋았어!!!




그러면 새 게임+를 하기 앞서서, 경건한 준비의식을 진행해볼까?





게임 2회차에 대한...





준비의식이란...





학살을 할...





준비가 됐냐는...





거겠지...





준비가 끝났으면 새 게임+를 시작한다. 난이도는 보통!





튜토리얼? 호오, 내가 그걸 할 거라고 생각한 건가?





자, 그럼 2회차를 시작하지!!!






뱀발로... 포비든 웨스트 새 게임+ 업데이트를 하기 전에 제로 던 3회차를 했는데... 저 친구들은 비가 오면 오는 대로 저기에 계속 있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