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역꾸역 플레이를 이어나가고 있는 애증의 킹오파 올스타...
현재 주력으로 키우고 있는 셋은...
네스츠 스타일 쿄
네임리스
03 테리 보가드
요렇게 셋이다. 정확히 말하면 주력으로 키우고 싶은 건 네스츠 쿄와 네임리스 정도이고, 나머지 하나는 적당히 공격력 강한 녀석을 넣어주고 있는데, 03 테리가 운이 좋아서 각성 강화가 좀 많이 된 것 뿐이다.
03 테리가 각성 강화를 하기 전에는
불고자 이오리
솔 나쁜사람
애쉬가 3번째 주력으로 활약했더랬지... 오로치는 과거의 영광이나 누리려나?
그러던 중에 킹오파15 버전
쿠사나기 쿄가 뽑혔다. 왜? 왜 뽑힌 거야? 그냥 불쌍해서 뽑혀준 거냐?
그래! 나의 꽝손을 말하자면!
스페셜 시그니처 쿠사나기 쿄를 뽑지 못했고!
천상난희의 푸타바 호타루도 못 뽑았으며
킹오파 13의 보스인 사이키는 더더욱 못 뽑았고
철권 7과 콜라보 했을 때 헤이하치와 카즈야 둘 다 못 뽑았다.
길티기어 콜라보 때는 그렇게 뽑고 싶어서 루비를 갈아 넣었지만 디지를 결국 뽑지 못했지...
최근 스파5 콜라보... 영원한 도전자 류도 못 뽑았다. 대신 춘리를 뽑았...
그런데 내가 킹오파15버전 쿄를 뽑았다고? 동정하는 게냐!!!!
어쨌든 주력 중의 주력! 네스츠 쿄를 각성 5성으로 초월시켜주려고 하는데...
하... 뭐 이렇게 비는 게 많아...
한 달 정도 쉴까? 그러고 적속성 몇 명 적당한 거 뽑으면 되는 거잖아...
호오, 이거 괜찮군...
하려는 순간이었는데... 아... 뭐냐... 왜 루비를 주고 있어... 무슨 업데이트가 또 있는 게냐?
이대로 포스팅 마무리하기 뭐시기하니까 네임리스 리뷰나 적당히 하는 걸로... 네스츠 쿄는 저번에 했으니까...
네임리스
남성, 방어형, 자속성, 네스츠
K'의 유전자를 이용해 불꽃을 다루는 개조 인간으로 만들어졌다. 네스츠의 화성기지 데이모스에서 9999번째 실험체로 태어나 지구로 보내졌다. 자신을 보살펴주던 소녀 이졸데가 네스츠에게 살해당해, 그 복수를 위해 반역을 시작한다.
리더 스킬
(6성 기준) ‘네스츠’ 파이터의 공격력이 40% 증가, 방어력이 12% 증가.
일단 네스츠 관련 캐릭터를 키우지 않으면 의미 없는 스킬... 내가 키운 애 중에선 해당 되는 게... 이그니스 정도 밖에 없겠네...
액티브 스킬-지주형발수도전기 조궐
적에게 공격력의 661%의 대미지를 입힙니다.
[PVP전용] 적중시 대상은 4초 동안 구르기 불가. 적중 종료시 대상은 3초 동안 액티브 스킬 사용 불가.
리치는 짧지만 적을 끌어당기는 기능이 있고, 회피 불가와 모든 액티브 스킬 봉인이라는 PVP 전용 효과가 있어서 PVP에서 빛을 발하는 기술...이지만 난 PVP 안 해서 의미가 없다.
액티브 스킬-강습형발수도전기 천무 EX
적에게 공격력의 794%의 대미지를 입힙니다. 스킬 사용시 8초 동안 방어력의 45%만큼 공격력이 증가. 사용 시 3초 동안 슈퍼아머 적용.
원작의 천무를 쓰고 착지하면서 원작의 초필살기였던 작봉으로 마무리하는 스킬. 방어력의 일부만큼 공격력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폭딜을 기대하기 좋은 기술이다. 다른 스킬들과 연계가 좋고, 사용시 슈퍼아머가 적용되기 때문에 네임리스 액티브 스킬 콤보를 쓸 때 일단 이 스킬부터 지르고 본다.
액티브 스킬-대공형발수도전기 소월 EX
적에게 공격력의 698%의 대미지를 입힙니다. 3초 동안 대미지 면역. 사용 시 7초 동안 공격력 27% 증가.
뭐랄까... 사이슈옹의 신현을 네임리스 식으로 쓴다는 느낌의 기술인데... 일단 적을 맞추면 수직으로 두 번 올려친다. 사거리가 길어서 흐름 끊기 좋고, 2타를 맞추면 상대를 수직으로 띄우기 때문에 추가타 넣기도 편했지. 거기다 쏠쏠하게 붙는 공격력 증가는 덤.
피니쉬 스킬-확산형발수도오기 절영 EX
적에게 공격력의 1148%의 대미지를 입힙니다.
케이사구의 그 총쏘는 뭐시기 초필을 네임리스 식으로 바꾼 거...겠지? 데미지도 좋고, 판정도 좋은데다 소월 EX와 비슷한 사거리를 가지고 있으며, 윗쪽으로도 범위도 넓어서 딜로스가 생기지 않는다.
피니쉬 스킬-최종형발수도비기 인광 EX
적에게 공격력의 1957%의 대미지를 입힙니다.
이거 그 케이사구의 달 뭐시기 아닌가? 어쨌든 예전 킹오파 2002에서 이졸데 나오는 거 보고 연출 구리네... 싶었는데 여기선 그래도 적당히 잘 다듬은 느낌이다. 원작에선 그냥 힘을 개방시키고 이졸데 나오고 끝이었는데, 여기서는 글러브를 장비한 채 상대에게 돌진하고 난 다음에 힘을 개방시키는 연출로 변경됐다.
피니쉬 스킬-회전형돌관오기 나선
적에게 공격력의 1977%의 대미지를 입힙니다.
이건 그 힘이 제멋대로 으아악~! 그거를 드릴로 바꾼건데, 케이사구의 기술을 베이스로 만들어진 네임리스의 기술 중 가장 마음에 든다. 일단 드릴이잖아, 드릴... 인광 EX의 범용성에 밀리지만 계수가 조금 더 높다. 나는 인광을 얻기 전에 이거부터 얻어서 아주 오랫동안 잘 써먹었더랬지...
피니쉬 스킬-확산형발수도오기 절영 EX
케이사구와 상관없는 네임리스만의 오리지널 초필인 듯... 근데 문제는 못 얻었다. 그래서 그냥 연출만 봤다...
네스츠 쿄가 상당히 좋은 캐릭터임에도 공격력이 왜 이래? 싶은 부분이 있는데, 네임리스는 그런 약점도 없어서 매우 강력한 면모를 보여준다. 아쉬운 점은 가드 무시가 없다는 정도?
게이지 수급이 좋은 편이라 액티브 스킬 몇 개 써주면 바로 피니쉬 스킬을 날릴 수 있고, 기절 내성에 석화내성까지 있어서 쓰기가 상당히 편하다. 거기다 액티브 스킬들의 판정이 좋은데다 선후딜도 없어서 그냥 대충 질러대면 알아서 정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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