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로봇대전 테라다 버전 강철의 7인은? 게임, GAME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



우연치 않게 보게 된 이 작품은 굉장한 재미와 흡입력을 가지고 있는 보기 드문 건담 시리즈였다. 유니콘과 더불어-유니콘은 영상화가 됐지만...- 영상화 요구가 많은 시리즈로, 나 역시도 크로스본 건담이 애니메이션으로 나와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특히 크로스본 건담에는 





이런 명대사가 등장하거든...



개인적으로 주인공 토비아가 세린든 로나에게 준 편지 내용이 가장 마음에 든다.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는 건, 그동안 건담 시리즈의 테마라고 할 수 있는 뉴타입에 대해 아직은 이른 시대라는 걸 말해주는 거니까.

어쨌든 굉장히 애정하는 작품이었기에 제2차 슈퍼로봇대전 알파에 크로스본 건담이 참전한다고 했을 때 환호성을 지르며, 바로 사서 플레이를 했었다.

개인적으로 제2차 알파를 참 좋아했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크로스본 건담의 스토리를 나름대로 잘 재현했기 때문이다.

이후, V, X, T 3부작에 크로스본 건담의 후속편인 스컬 하트와 강철의 7인이 참전하고 있지만, 스토리 재현율은 형편없는 수준이다. V가 그나마 스컬 하트의 스토리를 일부 재현했고, X는 토비아와 풀 클로스만 참전해 거의 게스트 참전이란 느낌이고, T 역시 원작 스토리를 재현하지 않고 있다.



2차 알파에서는,





아군인 자비네와 크로스본 건담 X2를 써볼 수 있고,





마더 뱅가드를 지휘하는 베라도 써볼 수 있다. V, X, T의 베라는 스토리에만 등장하고 전투 참여 같은 건 없다. X에선 F91 때 세실리로 참전하긴 하지만 말이지...





남자 중의 남자 킨케두의 붕대 감은 모습은 2차 알파에서만 볼 수 있다.





X1보다 더 마음에 들었던 X3를 써볼 수 있는 게 2차 알파가 끝이었더랬지... V, X, T에 X3이 안나올까 싶었지만...





이 색히의 인기가 너무 거대해서 X3 따윈 안 나오는 듯 하다... 정확히 말하면 풀 클로스겠지만...


2차 알파 이후, V에 재참전할 때까지 크로스본 건담은 꽤 오랫동안 슈퍼로봇대전에 나오지 않았는데, 슈로대에 참전하지 않은 사이, 크로스본 건담을 그린 하세가와 유이치는...





스컬하트, 강철의 7인, 고스트, 더스트까지 그려대면서 자신만의 크로스본 건담 세계관을 넓혀나가고 있었다.


V부터 재참전이 결정된 크로스본 건담은 킨케두, 자비네가 박터지게 싸우던 크로스본 건담 본편이 아닌 후속편인 스컬하트와 강철의 7인 버전으로 참전하게 된다. 그 이유는...



 

이 색히 때문이겠지... 건담 빌드 파이터에도 당당하게 등장할 정도로 인기가 좋잖아...



V에선 스컬하트, 강철의 7인의 스토리 일부를 재현하는데 그쳤고, X에선 게스트 참전이었다면, T는 세 번 연속 참전했는데 강철의 7인 정도는 재현하자고 생각했는지 강철의 7인 에피소드를 재현했다.


물론, 원작을 그대로 반영하면, 가뜩이나 파일럿과 기체들이 많은데 7대나 더 추가해야하는 불상사가 벌어지니, 강철의 7인은 슈퍼로봇대전 테라다 참전작으로 때워버렸다.



원작에서 강철의 7인은...






토비아 아로낙스(크로스본 건담 X1 풀클로스)
기리 가듀카 아스피스(비기나 기나 II 목성결전사양)
번즈 건즈백(바라 토투가)
로즈마리 라즈베리(아라나 아비죠)
에우로페 두가치(앙헬 디오나)
미노루 스즈키(건담 F90-I 인터셉트 타입 목성결전사양)
미첼 드렉 나(양산형 건담 F91(해리슨 마딘 전용기))


였지만...



슈퍼로봇대전 테라다 버전의 강철의 7인은...



토비아 아로낙스(크로스본 건담 X1 풀클로스)
킨케두 나우(크로스본 건담 X1 개량형 개량형)
아무로 레이(하이뉴 건담)
카미유 비단(Z건담)
쥬도 아시타(풀아머 ZZ건담)
하만 칸(큐베레이)

로 구성됐다...






근데 이걸 왜 테츠야가 짜주고 있지? 역시 전투의 프로!!!



진 마징가 제로 VS 암흑대장군에서 프로 용자라고 칭할만 하다!!!



어쨌든 프로 용자가 짜준 강철의 7인의 포메이션은...


돌파력이 뛰어난 토비아의 풀 클로스, 킨케두의 크로스본 건담이 최전선을 맡고, 바로 뒤는 기동력이 뛰어난 카미유의 Z건담이 유격을, 쥬도의 풀아머 ZZ건담이 높은 화력으로 돌파구를 여는 역할을 맡는다.

이 모든 공격수를 지휘하면서 판넬로 서포트하는 건 아무로의 하이뉴 건담이고, 이런 아무로를 보좌하는 게 하만의 큐베레이 라는 게 프로 용자의 작전이었...





숫자가 하나 부족하다는 불안감을 갖는 킨케두... 아, 그래서 이전 화에서 샤아가 사자비랑 함께 튄 거냐?





어쨌든 에피소드의 제목은 강철의 7인!!!





예상을 한치도 벗어나지 않은 붉은 혜성 로리콘의 등장...




 

역시 라이벌 답게 올 줄 알았다고 말하는 우주괴수...






토비아, 킨케두, 아무로, 하만, 카미유, 쥬도, 그리고 샤아까지...


강철의 7인이 여기에 모였다.






카미유의 Z건담이 적진을 휘저으면...





쥬도의 풀아머 ZZ건담이 하이메가캐논으로 쓸어버린다.





두 크로스본 건담들이 최전방을 돌파하면...





우주괴수님께서 오더를 내리신다.



 

우주괴수가 오더를 내렸는데 따라야지... 

이 이벤트를 사진으로 찍었어야했는데, 못해서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을 캡쳐했...



내가 이 이벤트를 사진으로 찍은 부분은...





흐뭇해하는 프로 용자와...





강철의 7인 이름을 붙여주는 사기리였...





그리고 에메로드 공주가 남기고 간 선물 에스쿠도의 조각은 마징가에게 마신의 날개를 달아줬다...





코우지의 에이스 보너스는 출격시 ExC+3, 전투에 참가하면 기력 +5인데... 이 덕분에 ExC보너스를 달아주고, 그레이트 에이스를 찍으면 시작부터 ExC가 6으로 시작된다.





그래서 조금만 전투하면 바로 코우지의 ExC는 10을 찍는다... 부스트 대시든 뭐든 마음껏 질러댈 수 있다.






여기에 ExC 카우트 수에 따라 공격력이 100씩 상승하는 에스쿠도의 조각을 달아주면... 





저런 공격력이 가능해진다. 





기력 114 밖에 안 되는데 동시공격을 날리면 1만 2600이란 체력을 가진 적도 그냥 순삭... 





역시 기력이 120도 안되니까 데미지는 1만 3000을 겨우 넘기네...





참고로 진 겟타에 탄 료마가 기력 131에 공격력 7050짜리 스토나 선샤인을 날리면...







1만 6000을 넘기는 데미지를 낸다. 





마지막으로... 



옛날 기동전함 나데시코 극장판 Prince of Darkness를 봤을 때...







난 이 장면이 나오길 바랐는지도 모르겠다... 



왠지 눈과 코가 시큰거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