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 머스트 다이, 이건 뭐 호러게임이냐? 게임, GAME




툼레이더... 






과거 내가 영화로만 접한 게임... 알리시아 비칸데르의 라라도 좋았지만, 라라는 역시 안젤리나 졸리지...


나름 게이머로서의 길을 걷고 있다고 하지만, 취향이 극단으로 갈리는 게 나라는 인간이라... 슈로대와 같은 턴제 RPG는 매우 좋아하는 반면, 액션 게임은 완전 젬병이라 어떻게든 해보기는 하지만 즐기는 편은 아니다.





20년 걸린 에어리스 구출기는 아직도 HEAT와 BURST를 이해 못해서 그냥 대충 감대로 때려 맞추는 중이고... 그래서 신라 시뮬레이션 배틀인가? 그거 고레벨은 죽어도 못 깨더라고...





디스 이즈 스파르타는 그냥 암살 놀이이니까 적당히 했다. 저러다 들켜서 전면전 되는 순간엔 그냥 뒤도 돌아보지 않고 도망친다.





그나마 최종병기 합금씨 정도는 이제 익숙해져서 잘 하는 편이지만, 여전히 화살은 잘 못 맞춘다. 





아빠토스와 꼬마로키의 모험담은 왜 안 하는 거냐? 대머리 늙다리 아저씨랑 남자 꼬맹이 나오는 게임을 나보고 하라고?





예전 아는 사람이 PC판으로 매우 재미있게 즐겼다면서 나보고 추천해준 게 바로 툼 레이더 리부트 시리즈였다.

뭐, 스토리야 이미 유튜브를 통해 다 알고 있는 터라, 이번 기회에 가볍게 한 번 해볼까라는 생각으로 중고로 툼레이더 리부트 1편을 구입했다.

일단 리부트 1편을 적당히 해보고, 재미있으면 2, 3편도 구입할 생각이었는데...





어라? 이거 왜 이렇게 어렵지? 저 툼 레이더라는 제목을 보기까지 정확히 3번 죽었다...





라라는 처음부터 왜 이렇게 굴러다녀? 영화에서 본 라라는 이렇게 안 굴러 다녔... 아, 알리시아 비칸데르 버전 라라는 영화판에서 엄청 굴러다니지...





주력 무기는 활인데, 에일로이의 활쏘는 것과 같은 커맨드라서 딱히 어렵지는 않았다. 문제는 내가 활을 더럽게 못 맞춘다는 거였지...





이 트로피들은 가볍게 포기하도록 하자... 헤드샷은 그렇다 쳐도 날아다니는 까마귀나 갈매귀를 잡거나, 집라인 타고 내려오는 놈들을 활로 맞추는 건 불가능해...





공략본 없이 그냥 쌩으로 플레이 했는데, 숨겨진 무덤이라는 게 있더라고. 그 근처에 가면 벨 같은 게 울려서 들어갔는데, 적이 안 나오는 대신 나름 머리를 굴려야하는 퍼즐들이 있더라... 





자기 때문에 동료들이 위기에 처했다고 생각하기에 라라는 구조요청을 하러 정말 높은 곳까지 올라간다.





에일로이도 뭐 타고 내려온 적이 있었는데, 그거보다 더 높은 곳에서 뛰어내렸... 저 정도 높이면 지상에 도착했을 때 속도가 어마어마할 거 같은데? 그나저나 저 산악용 도끼는 뭘로 만든 거냐?





이런 데쓰신이 갑툭튀해서 깜짝깜짝 놀랐... 아니, 왜 이렇게 죽이는 건데? 심지어 목 졸림 당해서 죽는 것도 있...






과연 나의 라라는 친구와 동료들을 구해 무사히 섬을 빠져나갈 수 있을 것인가?




툼 레이더 리부트를 시작함과 동시에 라라의 복장을 여러 개 주길래 ‘오오~’하면서 입혀봤는데...





사냥꾼... 외형은 기본 의상이나, 진흙을 온몸에 발랐다.





여류 비행사... 기본 의상에 1930년대 스타일의 가죽 자켓을 입힌 버전.





게릴라... 방탄 조끼를 입은 게릴라를 연상시키는 의상이라는 설명이다.





등산가... 긴팔 옷과 패딩 조끼로 매우 따듯해 보이는 의상이다.





철거 전문가... 공사판에서 일하는 인부들이 입는 의상.





명사수... 주황색 빛이 도는 궁수 대회용 의상. 호크아이냐?






무슨 놈의 의상들이 전부 이따위야~! 기본 복장이 제일 섹시하고 노출도가 높다니... 하다 못해 에일로이처럼 숨겨진 의상을 찾으면 방어력이라도 높여 달라고! 이건 그냥 스킨 놀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