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속되는 사지 포터와 슈퍼와타루대전 리뷰~!


용자특급 마이트가인



그레이트 마이트가인
최대 EN +50, 이동력 +1, 이름에 ‘동륜검’이 붙은 각 무기의 공격력 +200

센푸지 마이토
행운 (30) 근성 (20) 직감 (25) 철벽 (30) 기합 (30) 용기 (55)
에이스 보너스 특수능력 ‘사장’의 효과로 얻는 TacP가 2배

그레이트 마이트가인
가속 (20) 필중 (20) 불굴 (15) 우정 (40) 기합 (30) 열혈 (40)
슈퍼야마토대전부터 나오긴 했지만, 내가 이 작품을 먼저 플레이했기 때문에, 전작에 비해 이번 마이트가인이 상당히 쓰기 편하다는 걸 나중에 알게 됐다. 슈퍼야마토대전에서의 마이트가인은 쓰기 조금 애매한 구석이 있었다. 그래도 난 당당히 주력으로 사용했다.
엑스카이저와 골드란, 다그온을 제외한 나머지 용자 시리즈는 전부 다 봤기 때문에 마이트가인의 스토리 일부가 이번 편에 반영된 것에 환영~ 하면서 봤다. 마이트가인에 등장했던 악역들도 대부분 등장한다.
일단 마이트가인은 강력했다. 사용하면서 딱히 불편하다는 느낌이 없었는데, 맞으면서 전투하라는 개념이 들어간 슈퍼와타루대전에서도 마이트가인의 생존력은 상당히 준수했다. 기본 체력이 높은데다 마이토에겐 철벽이, 마이트가인에겐 불굴이 있어서 생존력이 좋았고, 마구 난사했다간 EN 관리에 애로사항이 꽃피긴 했지만, 화력도 좋아서 주인공, 마징카이저, 그렌라간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한 대 보스용 결전병기로 활약했다.
무장은 윙키 시절 컴배틀러 V가 생각날 정도로 무장이 풍부한데, 이번 작에선 용자특급 전원이 쓰는 합체기 조인트 드래곤 파이어와 마이트건너 무기가 추가됐다. 조인트 드래곤 파이어는 대 보스용 결정병기로, 마이트건너 셀프 캐논은 P병기에 잔탄제라 마이트가인의 EN 관리에 숨통을 틔워줬다.
나중에 추가되는 용자특급대 합체기인 조인트 드래곤 파이어는 상당한 고성능으로, 이 무장이 추가된 덕에 마이트가인은 보스용 결전병기로 훨씬 사용하기 좋았다. 기력제한이 높은데다 합체기여서 용다특급대가 전부 출격하지 않으면 공격력에서 손해를 보지만, 마이트가인 1기만 출격해도 그레이트 동륜검 정면대나무가르기랑 위력차이가 크지가 않다... EN 효율도 좋고, P병기에 사정거리도 5칸이니 나중에 가면 퍼펙트 캐논 잊어먹고 이것만 주구장창 쓰고 있...
더 웃긴 건 조인트 드래곤 파이어는 마이트가인 1기만 출격해서 쓰는 게 더 효율이 좋다는 거다. 일단 합체기이기 때문에 다른 용자특급대 멤버가 출격하면 마이트가인에 붙여줘야하는데, 그랬다간 적 공격에 두들겨 맞고 산화할 가능성이 높아진... 거기다 배틀봄버, 가드다이버, 블랙 마이트가인을 전부 출격시켜야 할 정도로 공격력이 유의미하게 오르지도 않...




버디 컴플렉스, 버디 컴플렉스 완결편 -그 하늘로 돌아갈 미래에-


룩시온 넥스트
모든 무기의 공격력 +200

와타세 아오바
불굴 (15) 근성 (25) 집중 (20) 직감 (25) 기합 (30) 혼 (50)
에이스 보너스 이동력 +1, 최종 명중률 +20%


브라디온 넥스트
모든 무기의 공격력 +200

준요 디오 웨인버그
집중 (15) 섬광 (15) 필중 (20) 저격 (20) 돌격 (20) 혼( 50)
에이스 보너스 이동력 +1, 최종 회피율 +20%


카루라
모든 무기의 공격력 +200

히나 랴잔
집중 (20) 필중 (20) 섬광 (10) 기합 (35) 인연 (50) 사랑 ( 60)
에이스 보너스 이동력 +1, 받는 대미지 0.8배
이 작품과 크로스 앙쥬 모두 슈퍼와타루대전을 통해 처음 접하게 됐는데, 그냥 주인공과 메인 기체만 키우고 맙시다로 일관한 G레콘기스타와 달리, 이 두 작품은 다 보진 않았지만 작품에 대한 정보도 찾아볼 정도로 나의 관심을 끌었다.
그러다 크로스 앙쥬의 감독이 후쿠다라는 걸 알고 앙쥬는 G레콘기스타 취급하기로 했고, 버디 컴플렉스는 주인공과 서브 주인공, 히로인까지 모두 키워주는 걸로 결정했다. 거기다 앙쥬는 후반부 스토리가 좀 개판이라...
이 작품의 룩시온, 브라디온, 카루라는 그냥 셋 다 키울거면 키우고, 아니면 셋 다 버려라...라는 느낌이다. 예전 슈로대에 나왔던 드라고나 패거리 같다는 느낌이랄까? 드래고나 애들도 D-1을 중심으로 마이요를 덧붙이던가, 아니면 D-2, 3를 같이 키우던가 했어야했는데, 얘들이 딱 그 느낌이다.
개인 무장은 룩시온 3개, 브라디온 3개, 카루라 2개로 겁나 빈약하지만 얘들의 진가는 커플링 시스템과 이를 기반으로 한 합체기들이다.
커플링 시스템은 원작을 아주 잘 반영했는데-요즘 버디 컴플렉스 보고 있다- 기력 120에 발동하면서 정신 커맨드 집중, 필중, 직감 사용시 모든 유닛에게 공유된다. 이 덕분에 슈퍼와타루대전에서 모둔 캐릭터의 SP가 좀 빡빡한 편인데 얘네 셋은 좀 편하게 써먹을 수 있다.
거기다 이들의 합체기는 리얼계 중에서 최상위권으로, 룩시온과 브라디온, 카루라의 유니졸라이즈 컴뱃은 리얼계 중 최상위권을 자랑한다. 개인 무장들은 별거 없고 그냥 합체기 쓰라고 만들어놓은 기체들이라는 느낌의 무장구성이니... 쓰는 건 취향 차이겠지... 이래놓고 난 아오바, 디오, 히나가 각자 따로 노는 경우가 많았... 전투 초반 배치를 개판으로 해서...



룩시온의 격투 쪽 연출이고, 파일럿인 아오바의 능력치가 격투, 회피로 맞춰져 있기 때문에 그쪽으로 키우면 되고, 브라디온과 디오는 사격으로 맞춰져 있기 때문에 그쪽으로 맞춰주면 된다. 히나는 에이스 보너스를 보면 알겠지만 얜 피하는 것보단 그냥 두들겨 맞으면서 상대를 골로 보내는 전법을 써야한다.
쓰다 보면 얘네들은 하나씩 애로사항이 있는데, 히나는 잘 못 피하니까 몸빵 위주로 키워야 하는데, 체력관리에 조금이라도 신경 안 쓰면 그냥 터져나간다.
디오는 사격 위주라서 그런지 P병기가 부족하다. 심지어 아오바와의 합체기가 P병기가 아니다. 아오바는 이동 후에 쓸 수 있는데... 정신기 돌격이 있고, 커플링 시스템 덕분에 SP에 여유가 있다곤 하지만 보스 전에선 열혈, 혼에 SP가 투자해야하기 때문에 살짝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아오바는 합체기의 중심에 항상 그와 룩시온이 있기 때문에 합체기를 별 생각 없이 쓰다보면 얘 EN이 바닥 나서 빌빌거릴 때가 많다. 그걸 아는 색히가 2회차 시점까지도 얘한테 E세이브랑, EN 관련 파츠 안 단거냐!!! 그땐 그냥 전함에 넣어버렸거든...



코드 기아스 반역의 를르슈 R2


신기루
‘제로 빔’ 공격력 +300

를르슈 람페르지
분석 (20) 집중 (15) 직감 (25) 교란 (45) 결의 (45) 혼 (55)
에이스 보너스 이동 후 특수스킬 ‘전술 지휘’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랜슬롯 알비온
‘MVS 이도류’ 공격력 +300

쿠루루기 스자쿠
집중 (15) 필중 (15) 불굴 (15) 기합 (20) 돌격 (15) 혼 (55)
에이스 보너스 항상 ‘기어스의 주박’ 발동 상태가 된다.
얘네는 오히려 작품을 본 게 독이 된 케이스였는데... 후반부에 를르슈를 위한 작품 진행이 나머지 캐릭터들의 비호감이 생겨버려서 마지막까지 를르슈의 대의를 이해한 스자쿠 외엔 죄다 갖다 버렸다. 카렌마저 갖다 버렸으니... 오우기 나왔으면 아마 함내 청소나 시켰겠지...
를르슈는 전술지휘가 있어서 그냥저냥 써먹었다. 왜 에이스 보너스가 이동 후 전술지휘 가능인지 의문이었는데, 이번 작에 전술지휘가 너프를 먹어서 이동 후 사용 불가였다더군... 맵병기도 있어서 더블제타의 쥬도랑 같이 잡졸들 청소하기 귀찮으면 사이좋게 써먹었다. 를르슈의 저 격추수는 대부분이 맵병기로 달성한 거라지...
배리어가 있어서 적당히 생존력은 좋지만, 화력이 생각외로 좋지 않아서 출전시킬 때마다 내보내야하나 마나를 고민하게 만들었다. 를르슈의 고화질 컷인과 잡졸 청소에는 쓸만해서 내보내긴 했지만... 최종전까지 이걸로 고민하게 만들면 어쩌자는 건지...
천재 전략가라는 원작의 모습 그대로 가져온 탓인지, 이 녀석으로 혼 걸고 제로빔 때리는 것보다 아군에게 돌격지휘 걸어주는 거 더 이득이다.
스자쿠는 기아스의 주박이라는 나름 고성능 스킬이 달려있어서 코드 기아스 인간들 중에선 가장 화력이 좋다. 거기다 랜슬롯 알비온이 가지고 있는 바리스는 잔탄제라서 배리어 쓸 때마다 EN이 쭉쭉 달아 없어지는 코드 기아스 계열 기체 중에선 가장 생존력 및 유지력이 좋다. 단점은 에이스 보너스를 빨리 얻지 않으면 화력이 안나온다는 건데, 그건 뭐 다회차 플레이하면 없어지는 거고... 1회차라면 그냥 기합 걸면 된다. 스자쿠가 기본으로 달고 나오는 투쟁심도 있어서 기력관리도 편하다.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



빌키스
특수능력 ‘HP회복 (중)’, ‘EN 회복(중)’을 얻는다

앙쥬
집중(15) 직감(25) 행운(35) 기합(26) 혼(50) 사랑(55)
에이스 보너스 출격시 SP에 최대치의 25%가 추가된다. 회피율, 명중률 +15%
슈퍼와타루대전을 하다 슈퍼야마토대전을 하니까... 어라? 왜 연출이 너프먹었어! 싶을 정도로 전작의 무장 연출 중 일부가 잘려나갔다. 앙쥬가 직접 콕핏을 열고 나와 총질하는 무장은 왜 여기선 못 본 거지?
어쨌든 앙쥬 외엔 다 갖다 버렸다. 사실 잘 모르는 작품이기도 하고, 아까 버디 컴플렉스에서 써놨지만, 작품 정보를 찾아보다가 아... 됐다 이런 건! 싶어서 작품을 보는 걸 바로 포기했거든...
앙쥬의 정신기가 꽤 괜찮은 구성인데다, 빌키스의 회피력도 좋아서 앙쥬가 집중 걸면 거의 맞는 일이 없다. 보스급들에겐 직감을 사용하면 되니 생존력, 유지력 모두 좋은 기체다. 거기다가 후반부의 강화 이벤트를 통해 능력이 해방되면 화력 또한 좋아져서 최후반까지 유용하게 잘 써먹을 수 있다.
거기다 왜 달려있는지 모르는 저력이 8레벨이나 되어서, 어쩌다 한 대 맞으면 저력이 발동돼서 더 잘 싸운다... 근데 앙쥬의 에이스 보너스 덕분에 저력이 발동될 일이 거의 없다. 거기다 빌키스의 체력이나 장갑치가 그리 높지 않은 편이라 잘못 맞으면 골로 가버려서...
슈퍼야마토대전을 하고 느낀 건지만, 크로스 양쥬는 이번 작품에서 스토리적으로 손해를 봤는데, 크로스 앙쥬 내에서 가장 중요한 에피소드인 1, 2화를 그냥 잘라버렸기 때문이었다. 이 게임에 처음 등장한 앙쥬를 봤을 때, 쟤 왜 저래 싶었는데... 슈퍼야마토대전을 해보고 나서야 앙쥬가 배배꼬인 성격이 된 이유를 납득할 수 있었다.
거기다 터스크, 사라만디네와의 이벤트가 죄다 잘려나갔고, 살리아 일행의 배신도 슈퍼야마토대전에선 나름 성의있게 묘사한 걸 여기선 정말 어거지로 만들어놔서 앙쥬 일행은 앙쥬 빼곤 다 갖다 버리게 만들었... 근데 이 다음에 한 슈퍼야마토대전에서도 앙쥬 외엔 안 키웠... 살리아 정도는 키울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요술공주 이벤트는 마음에 들었...



마징카이저(오리지널판), 진 마징가 충격! Z편, 진 마징가 ZERO VS 암흑대장군

마징가 Z


마징카이저
장갑치 +200, ‘EN회복(소)’가 ‘EN 회복(중)’이 된다

카부토 코우지
필중(20) 불굴(15) 철벽(20) 기합(25) 열혈(35) 용기(55)
에이스 보너스 기력 130 이상일 경우, 주는 대미지가 1.2배가 된다


마징엠페러 G
장갑치 +200, ‘EN회복(소)’가 ‘EN 회복(중)’이 된다

츠루기 테츠야
노력(20) 불굴(15) 직감(25) 철벽(25) 혼(35) 기백(50)
에이스 보너스 정신기 ‘열혈’이 ‘혼’으로 바뀐다.
영원한 슈로대의 주인공이자, 윙키 시절의 홀대를 견뎌내고 지금은 주인공 자리를 꿰찬 인간들...
일단 마징가 Z는 버리고, 마징카이저만 가지고 운용했는데, 코우지의 에이스 보너스는 말 그대로 사기급. 저 에이스 보너스 덕분에 코우지는 그렌라간 바로 다음 가는 화력을 보유하게 된다. 거기다 철벽의 SP도 20밖에 안 되고, 마징카이저의 체력이나 장갑치가 워낙 훌륭해서 보스급한테 두들겨 맞아서 알아서 잘 살아남는다. 거기다 마징엠페러 G와의 합체기 마신쌍황격을 얻으면 천원돌파 그렌라간과 함께 대 보스용 결전병기로 활약하게 된다.
마징가 패거리들의 커스텀 보너스도 상향 먹어서 생존력 뿐만 아니라 유지력도 좋아졌다.
마징가 Z는 나름 마징카이저나 마징가 제로와 차별점을 두려고 노력 정도는 했는데 그레이트 마징가는 마징엠페러 G가 나온 순간 깔끔하게 버리면 된다. 빅뱅 펀치에 로켓 펀치 100연발이라도 있는 마징가 Z와 달리 그레이트 마징가는 어떠한 메리트가 없기 때문...

마징엠페러 G는 전작보다 상향을 먹은데다 합류까지 빠르고 필살기 오레올부스터가 추가된다. 카이저와의 합체기 덕분에 둘이 같이 붙어만 다니면 전장을 알아서 쓸어버릴 수 있다.
테츠야의 능력치도 좋은 편이고, 화력은 코우지의 사기급 에이스 보너스에 밀리지만 열혈이 혼으로 바뀌는 정신기 구성 탓에 한방 딜은 코우지 보다 나은 면도 있다. 다만 기동력이 좀 떨어지는 탓에 대시 정도는 달아두자. 이거 안 달면 좀 짜증난다.

마징가 ZERO는 조건 만족 시 얻을 수 있긴 있는데 단 1화만 쓸 수 있다... 그래서 슈퍼야마토대전에서 잘 써먹읍시다라고 생각하고 바로 봉인. 마지막까지 마징카이저와 마징엠퍼러 G로만 써먹었다.
사야카와 보스는 초반에 수리 및 보급 요원으로 쓰다가 나중에 출격 수가 부족해지자 바로 버렸... 수리와 보급은 전함으로 귀환해서 하면 된다!!! 이럴 때 깨알같이 활약한 시그너스와 노틸러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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