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의 특별한 식사, 홍콩식 토마토 라면 요리, COOKING




이특의 요리책을 보다가 이상한 요리를 만났다.





내가 좋아하는 라면에...





좋아하진 않지만 설탕 뿌려먹거나 갈아먹는 건 좋아하는 토마토를...



넣어서 끓인다고?






이건 무슨 이상한 요리란 말인가?


내가 아무리 라면을 좋아한다고 하지만 이건 좀... 괴식 느낌이었다. 그래서 이건 안 만드는 걸로 하자... 라고 생각했지만... 



어느 날 우리 집에 놀러온 친구가 토마토를 한 박스 들고 왔다. 야! 사과를 사오라고! 사과!



열심히 갈아먹고, 설탕에 절여서도 먹었는데...



너무 많이 남았어...






결국 이 괴식처럼 보이는 요리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어떻게든 토마토를 다 먹어 치워야해!





홍콩식 토마토 라면



이특의 소개
홍콩에 가면 토마토라면이 유명해요. 새로운 맛은 아니지만 우리가 아는 맛있는 라면 맛에 상큼한 토마토의 감칠맛이 더해져 매력을 더한 메뉴입니다. 저는 청양고추를 넣어 산뜻한 매운 맛도 더했어요.


필수재료
토마토 1개, 양파 1/4개, 라면 1봉


선택재료
달걀 1개


양념
다진 마늘 1Ts, 청양고추 1ts, 다진 대파 1Ts, 고춧가루 1/2Ts, 식초 1Ts


COOKING TIP
토마토를 으깨어주면 라면 국물이 토마토에 잘 배어들어 맛있어요.
토마토 껍질이 싫다면 토마토는 열십자로 칼집을 낸 뒤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껍질을 벗겨주세요.






일단 토마토 2개를 꺼낸다.






토마토 꼭지를 제거하고, 8등분 한다.






양파는 굵게 다진다.






대파도 다져준다.





라면을 준비한다. 요새 나이가 들어서 매운 걸 잘 못 먹는다. 진라면은 이제 앞으로 순한 맛만 먹는다. 매운 맛은 먹는 게 아니여!!!






물 2컵에 다진 마늘, 양파, 수프를 넣고 끓인다.





국물이 끓으면 손질한 토마토를 넣고 으깬다. 불이 켜져 있으면 뜨거우니까 그냥 끄고 했다.





응? 이건 뭐야? 데코레이션?





그럼 토마토 1개 더 꺼내서 대충 잘라서 만들어 놓지 뭐... 토마토는 많다니까... 남은 토마토는 설탕 넣고 버무려서 후식으로 먹었다.





국물이 잘 끓고 있는 걸 보고 면을 넣는다.





라면 봉투는 잘 처리해준다.





면이 익으면 청양고추, 다진 대파, 고춧가루, 식초를 넣어 끓인다.





내 취향에 따라 달걀을 넣어주면, 이런 모습이 된다. 음... 맛은 거짓말 하지 않고 말하면... 내 취향은 아니었다. 그냥 요리 포스팅용으로 만든 것으로 만족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