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차승원의 레시피, 갈비찜-프로토타입

저번에 갈비찜 포스팅을 올렸을 때, 갈비찜을 만들기 전에 프로토 타입으로 만든 갈비찜이 있었다고 스토일러를 했었다.

바로 이 부분에서...

 

조만간 포스팅을 올린다고 했는데, 도대체 몇 달 만에 올리는 거냐?

 

그런고로, 오늘은 프로토타입 갈비찜 포스팅을 얼른 만들어보겠다~!

 

먼저 갈비를 준비하고,

 

물에 넣어서 핏물을 빼준다. 한 1시간 넘게 둔 거 같다...

 

그 사이에 재료 손질을 시작한다. 이건...

 

차승원이 삼시세끼에서 보여줬던 모서리 깎기!

 

배가 선물로 들어오기 전이라 사과를 넣어준다.

 

당근은 적당히 잘 썰어주고~

 

양파는 신나게 갈아준다.

 

양념장은 뭐... 응? 양념장 만들 때 사진 안 찍었어?

 

그렇다면 저번 갈비찜 포스팅을 재활용한다! 이런 식으로 만들면 된다! 여기에 배랑 양파 갈아넣으면 되는 거였는데, 아까도 말했듯 이 시점에는 배가 없어서 그냥 양파만 넣었다.

 

이제 초벌로 삶는다.

 

그 사이에 아버지 요청 사항인 밤을 깎아준다.

 

초벌로 삶은 갈비찜... 너무 삶은 거 같은데...

 

아, 몰라~! 그냥 만들어! 양념장 만든 거를 부어버린다.

 

무, 당근, 사과, 밤을 투입하고 끓이기 시작한다.

 

갈비찜이 만들어지는 동안 할 일이 없으니 설거지를 미리해둔다.

 

음, 잘 만들어지고 있군.

 

거진 1시간 반을 끓인 완성작. 훗, 맛은 대호평이었다.

 

여기서 쌓은 자신감으로 바로 갈비찜에 도전한 것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