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 두 개의 탑(2002, The Lord of the Rings - The Two Towers) 영화, MOVIE


감독: 피터 잭슨, 주연: 일라이저 우드·이안 맥켈런·비고 모텐슨


개봉일: 2002년 12월 19일 재개봉: 2021년 3월 18일
서울 관객수: 178만 7872명
전국 관객수: 518만 3000명


2002년 12월, 운명을 건 최후의 전쟁이 시작된다!

9명의 반지원정대는 사우론의 사악한 세력에 맞서 반지를 지켜냈지만 반지 원정대는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호빗족으로 절대반지에 유일한 내성을 보이는 '프로도'는 일행과 떨어져 '샘'과 함께 불의 산으로 모험을 감행하지만 새로운 위협을 맞이하고 사루만의 우르쿠하이 군대에게 잡혀간 '메리'와 '피핀'은 엔트 족의 영역에서 '트리비어드'라는 엔트 족에게 구출 받게 된다. 

한편 '메리'와 '피핀'을 구하기 위해 우루쿠하이 군대를 추격하던 '아라곤'과 '레골라스', '김리'는 유령 숲에서 백색의 마법사로 부활한 마법사 '간달프'를 만나게 되고 악의 군주 '사우론'이 암흑세계의 두 개의 탑 '오르상크'와 '바랏두르'를 통합하여 점점 그 세력을 넓혀가고 있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이에 '아라곤'과 나머지 원정대는 중간계의 선한 무리의 통합을 이뤄 '사우론'의 강력한 세력을 견제해야하는 큰 임무를 맡게 된다. 하지만 동맹관계가 깨져 '곤도르' 왕국과 '로한'왕국으로 나뉜 인간 종족의 통합은 쉽지 않고 게다가 '로한'의 왕마저 '사루만'에게 동화되는데.. 

결국 '사우론'은 서서히 중간계를 거대한 전쟁의 소용돌이로 몰고 가고 '아라곤' 또한 인간과 엘프, 난쟁이족, 그리고 엔트족 등을 통합하여 이에 맞설 준비를 한다. 결코 피할 수 없는 거대한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SAGA가 소장 중인 팸플릿에 적힌 내용들



전 세계가 기다린 반지의 두 번째 신화!


올겨울 전세계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환타지를 맞이할 것이다


2001년 겨울... 전세계를 열광시킨 <반지의 제왕> 첫 번째 이야기가 막을 내리고 많은 사람들은 끝나지 않은 판타지 세계의 아쉬움과 감동의 길고 긴 여운으로 말할 수 없는 기다림의 고통을 느껴야만 했다.

그렇게, 1년이 지났고 2002년 겨울...
이제, 전 세계인이 손꼽아 기다려 왔던 <반지의 제왕>의 두 번째 이야기가 <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으로 그들을 다시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그들이 보낸 1년이란 기다림의 시간은 앞으로 펼쳐질 또 한번의 판타지 세계 속에서 백 배 보답 받을 것이며 전편 보다 뛰어난 걸작의 탄생에 또 다시 열광할 것이다!


Hot issue

<반지의 제왕: 반지원정대>의 주요 1위 기록들!

>전미 역대 12월 개봉 영화 중 박스오피스 1위
>제74회 아카데미 영화상 최다 14개 부문 노미네이트 1위
>국내 약 4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002년 외화흥행 1위
>국내 개봉 일 좌석 점유율 100% 퍼펙트 기록 역대 1위
>국내 개봉 주 좌석 점유율 98.7% 기록 역대 1위
>국내 개봉 7주 동안 평균 좌석 점유율 94.2% 기록 역대 1위
>국내 개봉 4주간 박스 오피스 연속 1위
>영화 홈페이지 방문기록 역대 1위(8,201,430명)
>팬 동호회 사이트 및 회원 수 1위(118개 팬 사이트 운영/총 회원 326,000여명)
>IMDB 선정 영화 역사상 최고의 영화 투표에서 압도적 지지율로 1위(36.3%)


Upgrade production notes

스크린을 압도하며 관객의 눈과 귀와 가슴을 점령하는 최고의 스펙터클과 스케일!
전편보다 더욱 거대한 스케일로 다가오는 이번 영화에서 단연 돋보이는 것은 헬름협곡의 전투 장면이다.
<반지의 제왕> 전 시리즈에 걸쳐 가장 핵심적인 기술과 장비를 쏟아 부었다는 헬름 협곡 전투의 제작 내용을 보면 그 준비만도 엄청나다.

너무나 정교한, 너무나 놀라운 최고의 특수분장!
미술가들은 ‘오크’를 만들기 위해 코끼리의 속살 같은 회색의 주름진 인조 피부와 곤충의 껍질 같은 갑옷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에 강력한 전사로 업그레이드 된 우루크하이 군대들의 특수 분장은 그 정교함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상상력을 완벽히 재현해 내며 시대와 공간을 뛰어넘은 최고의 프로덕션 디자인!
‘로한왕국’, ‘모르도르 영역’, ‘팡고른 숲’, ‘곤도르 왕국’, ‘헬름 협곡’ 등 전편보다 더욱 다양한 세계가 등장하는 이번 영화에서는 한 층 업그레이된 판타지 세계의 배경이 선보인다.

상상 속 캐릭터의 완벽한 재현.. 그 중심에 완벽히 창조해낸 최고의 의상!
새롭게 나오는 캐릭터들의 의상을 위해 아카데미에 노미네이트 되었던 의상 디자이너 ‘질라’는 주요 인물들의 의상에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로한왕국과 곤도르 왕국 전사들의 복장에 초점을 맞췄다.

컴퓨터 그래픽과 특수효과로 세계를 놀라게 한 시각적 완성!
전편으로 전세계를 깜짝 놀랜 WETA라는 시각효과 전문 회사의 능력은 이번에도 입증된다.
100% 모션픽쳐로 제작된 ‘골룸’과 100% CG 캐릭터인 ‘나무수염’ 엔트족의 등장은 그 뛰어난 기술의 집대성이다.


꺼지지 않는 정의의 빛으로 영웅들의 칼날이 빛난다!


<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 베스트 액션 하이라이트!

영화사상 최대의 액션! 헬름 협곡 대 전투!
두 개의 탑으로 동맹한 악의 군대에 맞서기 위해 헬름협곡으로 모인 로한의 병사들과 ‘아라곤’, ‘레골라스’, ‘김리’ 등은 강한 용기와 전사로서의 명예를 외치며 강력한 악의 군대에 맞서게 된다. 처음으로 지켜보게 되는 판타지 세계의 공성전, 엄청난 스펙터클과 액션의 집대성을 볼 수 있는 관객들에겐 축복이 아닐 수 없다!

업그레이드 간달프... 사루만은 상대가 안돼!
전편에서 ‘사루만’과 ‘간달프’의 대결을 보았던 사람이라면 ‘사루만’에게 당해낼 수 없었던 초라한 회색의 마법사 ‘간달프’의 모습을 기억할 것이다.
하지만, 백색의 마법사로 부활한 ‘간달프’와 ‘사루만’이 다시 맞붙는다면 어떻게 될까? 로한 왕국으로 들어간 ‘간달프’는 ‘사루만’의 강력한 마법에 걸린 국왕의 마법을 풀기 시작하는데... 이를 비웃으며 ‘사루만’은 더욱 강력한 마법을 로한 왕에게 걸기 시작하고, 마법의 싸움에서 조금씩 밀리던 ‘간달프’는 순간, 백색의 빛을 발하며 ‘사루만’의 마법을 한 순간에 압도해버린다.
백색의 마법사가 된 ‘간달프’를 보고 날라 당황하며 겁에 질리기 시작하는 ‘사루만’과 희미한 웃음을 지어보이는 ‘간달프’의 표정... 정말 통쾌한 장면이 아닐 수 없다!

우르크하이와 로한왕국 기마부대의 전투
로한왕국에서 추방된 로한의 기마 부대 대장 ‘에오메르’와 그의 기병대는 ‘메리’와 ‘피핀’을 잡아간 우르크하이 군대와 만나게 되고 한바탕 혈전을 펼쳐 보인다. 강력한 기마부대의 힘에 손쓸 재간도 없이 쓰러져가는 우르크하이 군대들... 인간의 힘이 이렇게 대단할 줄이야... ‘메리’와 ‘피핀’은 말로만 듣던 로한 기마부대의 힘에 할 말을 잊으며 감탄한다.

악마 늑대무리의 습격! 그러나, 셋이면 충분하다!
왕국을 포기한 채 헬름협곡의 요새로 이동을 하게 되는 로한왕국 사람들...
‘사루만’은 인간들의 이동 통로에 악마 늑대무리를 출동시킨다. 거대한 하이에나처럼 괴상하게 생긴 수천의 늑대무리들은 강력하고 빠른 몸으로 인간들을 습격하지만 인간들에게 그들과 함께 하는 최고의 전사 셋이 있었다.
‘아라곤’, ‘레골라스’, ‘김리’... 이들은 로한의 몇 안 되는 기마부대와 함께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스펙터클한 기마전으로 이리떼들을 막아낸다. 그런데, 난쟁이인 ‘김리’가 말을 타고 싸우는 모습은 어떨까?

익룡을 타고 하늘을 공포로 떨게 할 나즈굴!
검은 망토를 입은 아홉 명의 흑기사.. 반지의 망령이 된 인간 왕들의 영혼인 일명 ‘나즈굴’은 전편에 이어 절대반지를 찾아 ‘프로도’를 추격하며 끊임 없는 위협을 한다. 신비스럽기도 공포스럽기도 한 그들이 이번에는 거대한 익룡을 타고 하늘을 날아다닌다. ‘프로도’ 일행은 ‘곤도르’ 왕국에서 ‘사우론’의 군대를 이끌고 인간들을 습격하는 ‘나즈굴’을 만나게 되는데, 더욱 강력해진 그들의 힘은 관객들에게 시종일관 공포로 다가올 것이다.

곤도르 순찰대의 게릴라전
모르도르 영역의 시작인 검은 문 앞에 도착한 ‘프로도’와 ‘샘’은 사우론에게 충성을 맹세하며 모르도르로 향해 가고 있는 수 천명의 야만족들을 보고 황당함을 금치 못한다. 순간, ‘프로도’ 일행은 이민족들을 향해 쏟아지는 화살들에 더욱 놀라게 되는데.. 이 이민족들을 공격하는 것은 인간 ‘곤도르족’의 순찰대들이었다. 산악지역에 강하고 소수의 게릴라전에 능한 전투부대를 보유한 곤도르인들은 화려한 궁술과 검술로 이민족들을 제압한다.


전편의 신화적인 기록들은 2편의 거대한 전쟁으로 이어진다!


섀도맥스를 탄 간달프가 이끄는 로한의 기마부대!
헬름협곡의 전투가 막바지로 치닫고 사루만의 군대들은 기세가 점점 드높아진다. 순간 해가 뜨는 산등성이로 눈부신 백마 섀도팩스를 탄 ‘간달프’가 나타나고, 그 뒤로 ‘에오메르’의 기마부대가 깎아지는 듯한 산등성이를 타고 위풍당당히 돌진해 내려온다. ‘간달프’의 강력한 마법으로 더욱 강해진 기마부대는 질풍과도 같이 적진을 누비며 적을 쓸어버리고 이에 힘을 받은 연합군은 헬름협곡에서의 전투를 반전시키며 통쾌함의 진수를 선보인다.

신비하고 강력한 엔트족의 출현!
신비의 나무숲에서 오크들을 피해 재빨리 근처에 있던 거대한 고목 나무위로 도망치는 ‘메리’와 ‘피핀’.. 하지만, 오크도 그들을 따라 나무로 오르려 하는데..
순간, 거대한 나무가 움직이기 시작하고.. 달려드는 오크들을 가볍게 밟아 버린다. 
귀찮은 득 한숨을 푹 내쉬고 호빗들에게 말을 거는 나무는 ‘나무수염’이란 이름을 가진 엔트족으로 이들의 생김새는 거대한 나무와도 같으며 그들의 힘은 웬만한 것으로 감당이 안될 정도로 강력하다.


어둠에 영혼을 팔아버린 사악한 무리들이 몰려온다!


1편에서 이어지는 반지 원정대

레골라스/올랜도 블룸

“독수리보다 밝은 눈으로 화살을 날려, 적들의 눈과 심장을 꿰뚫는다!”

그의 활솜씨는 신기에 가까워서 급하게 끼워서 쏜 화살도 어김없이 적의 급소에 명중한다.
2편에서도 그의 현란한 궁술은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여러 묘기를 선보인다.

아라곤/비고 모르텐슨

“고귀함을 거부하고 은둔을 택한 자여.. 중간대륙의 모든 운명은 그대에게 맡겨졌도다!”

인간 최고의 전사인 그는 ‘메리’와 ‘피핀’을 구하기 위해 밤낮을 헤매며 달려가던 중 ‘간달프’를 만나 전쟁에 대해 전해듣고 로한왕국을 구하기 위해 헬름협곡으로 들어간다.

김리/존 라이스 데이비스

“돌 같은 몸에서 뿜어 나오는 분노의 수염이여, 적이 늘어날수록 그의 도끼는 오히려 가벼워 지리라”

연합군의 유일한 난쟁이인 그는 난쟁이 나름대로의 진정한 용맹을 선보인다. 호빗들이 사라진 원정대의 분위기 메이커 노릇을 톡톡히 해내며 많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도/일라이저 우드

“절대운명을 받아들인 작은 영웅이여... 그대 이름은 어둠 속에서 더욱 빛나니라!”

절대반지의 유혹에도 견뎌낼 수 있는 내성을 지닌 그는 결국, 반지 파괴의 임무는 자신의 운명임을 깨닫고 홀로 떠나지만 험난한 여정은 육체뿐만 아니라 마음까지도 지치게 만든다.

간달프/이안 맥켈런

“지옥의 불속에서 찬란하게 부활한 백색의 마법사여, 더욱 밝아진 지혜는 백만대군의 수호자가 되리니!”

전편에서 지하세계로 떨어진 그는 찬란한 빛과 함께 극적으로 부활하게 된다. 더욱 더 강한 능력과 뛰어난 지례를 지닌 그의 부활은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샘/션 어스틴

“생명을 건 충성스러운 우정이 나약한 유혹을 잊게 하리라!”

‘프로도’의 하인이며 친구인 그는 여정 중 ‘골룸’의 합류로 흔들리는 ‘프로도’를 붙잡아 주며 많은 조언을 해 준다. ‘골룸’에게는 항상 적대적으로 대하며 경계를 늦추지 않는다.


2편의 새로운 영웅들

파라미르/데이비드 웬햄

“거침없는 곤도르족 최고의 전사여, 그 용맹함은 어두운 땅의 희망일지라!”

1편에서 장엄한 죽음으로 많은 팬들을 안타깝게 했던 ‘보르미르’의 동생이다. ‘곤도르’ 왕국의 왕자로, 그의 형과는 달리 욕망 앞에서도 스스로를 절제하며 ‘프로도’를 돕는다.

에오윈/미란다 오토

“순결하고 눈부신 고귀함에 서릿발같은 기개를 가진 눈부신 왕녀여...”

왕의 조카로 공주의 신분이다.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첫 번째 인간 여성으로 로맨스 부분에 더 큰 힘을 실어주는 역할이다.
‘아라곤’에 끌리게 되면서 요정 공주 ‘아르웬’과의 삼각관계가 이루어진다. 영화 속 대부분의 공주와는 달리 스르로 강해져서 로한을 일으키고자 하는 강한 기개를 가진 여성이다.

에오메르/칼 오반

“굽힐 줄 모르는 신념과 꺾이지 않은 정의로움으로, 공격의 선봉에 선 자여!”

인간종족 로한 왕국 기병대의 대장인 그는 왕의 오해로 기마부대와 함께 국외로 추방당하지만 최강의 기마부대를 이끌고 곳곳에 숨어있는 오크들을 소탕하러 다닌다. 우연히 마주친 ‘아라곤’ 일행을 경계하며 못마땅해 하지만 나중에는 공통의 적 ‘사루만’의 군대에 대항하기 위해 손을 잡는다.


악의 중심 인물

사루만/크리스토퍼 리

“암흑의 군주와 사악한 거래를 한 탐욕의 화신이여... 언젠가는 그 눈동자가 멀게 될 것이다!”

과거에는 깊은 지혜와 강력한 힘을 가진 위대한 마법사였지만, 사우론의 사악한 힘에 조종되면서 중간계를 지배할 야욕을 품고 오크족의 대군을 양성한다. 결국 엔트족의 공격으로 모든 힘을 잃고 초라한 존재로 전락한다.

우르크하이

“썩어 문드러진 영혼을 가진 자여, 너의 발길을 거친 곳들이 악취로 진동한다!”

사루만에 의해 정상보다 몇배의 힘과 포악함으로 태어난 오크족의 우두머리. 1편의 숲속 전투에서 보로미르를 살해하는 장본인이며, 로한 협곡의 전쟁에서 악의 선두에 선다.

골룸/앤디 서커스

“욕망에 뒤틀려버린 슬픈 운명이 절대반지의 여정을 험난케 하리니...”

절대반지의 지배로 인해 몸과 마음이 뒤틀리면서 육체는 볼품없게 변하고 정신은 오로지 절대반지를 향한 욕망만을 보이게 된 ‘골룸’은 ‘프로도’의 약한 내면을 파고들면서 번민과 고통 그리고 깨달음을 주는 중요한 존재로 나온다.


2001년 <반지 원정대>/2002년 <두개의 탑>
또 한번 전세계를 흥분시킬 두 번째 스펙터클이 온다!


Synopsis

9명의 반지원정대 ‘사우론’의 사악한 세력에 맞서 절대반지를 지켜냈지만 반지 원정대는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절대반지에 유일한 내성을 보이는 ‘프로도’는 일행과 떨어져 ‘샘’과 함께 불의 산으로 모험을 감행하지만 ‘골룸’이라는 새로운 위협을 맞이하고 ‘사루만’의 우루크하이‘ 군대에게 잡혀간 ’메리‘와 ’피핀‘은 엔트족의 영역에서 ’나무수염‘이라는 엔트족에게 구출 받게 된다.
한편 ‘메리’와 ‘피핀’을 구하기 위해 우루크하이 군대를 추격하던 ‘아라곤’과 ‘레골라스’, ‘김리’는 팡고른 숲에서 백색의 마법사로 부활한 ‘간달프’를 만나게 되고 악의 군주‘사우론’이 암흑세계의 두 개의 탑 ‘오르상크’와 ‘바랏두르’를 통톱하여 점점 그 세력을 넓혀가고 있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이에 ‘아라곤’과 나머지 원정대는 중간대륙의 선한 무리의 통합을 이뤄 ‘사우론’의 강력한 세력을 견제해야하는 큰 임무를 맡게 된다. 하지만 원수지간인 ‘곤도로’왕국와 ‘로한’왕국으로 나뉜 인간 종족의 통합은 쉽기 않고 게다가 ‘로한’의 왕마저 ‘사루만’의 마법에 걸려 통치권마저 흔들리는데... 결국 ‘사우론’은 서서히 중간계를 거대한 전쟁의 소용돌이로 몰고 가며 로한왕국으로 진격을 시작하고 ‘아라곤’ 또한 자유종족들을 통합하여 이에 맞설 준비를 한다. 결코 피할 수 없는 거대한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Director

검은 곱슬머리... 검은 뿔테 안경. 자그마한 몸집으로 지구를 뒤흔든 천재 감독
감독, 제작, 각본/피터 잭슨(Peter Jackson)

“<반지의 제왕>이 나를 끌어들이는 이유는 가장 사악한 것이 불을 내뿜는 용이나 살인 로봇, 혹은 거대한 상어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것은 동그랗고 아주 작은 물건이다.”

오랫동안 ‘J.R.R. 톨킨’의 팬이었던 ‘피터 잭슨’은 <반지의 제왕> 3부작을 동시에 감독하게 된 행운아이다. 그는 1994년 <데드 얼라이브>로 베니스 영화제에서 은사자상을 수상하였고 아카데미 영화제 각본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그 후 ‘마이클 J 폭스’가 주연한 <프라이트너>를 감독한 그는 기상천외한 상상력을 가진 천재 감독으로 그 이름을 전세계에 알리게 되었다. 그리고 결국 수년 간 기획하고 작업한 세계적인 걸작 <반지의 제왕>시리즈를 하나 둘씩 내 놓으면서 지구상에 단 하나 밖에 없는 최고의 명장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SAGA의 평


-먼저 팸플릿 이야기를 하면... 두 개의 탑의 팸플릿은 거의 내 마음의 풍금 급이다. 정말 작정하고 쳤는데, 너무 힘들더라. 너무 많은 정보를 담은 팸플릿은 날 거의 토하게 만들었...

-최대 기대작인 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이었기 때문일까? 팸플릿은 8페이지에 모든 페이지에 사진과 영화 정보가 빽빽하게 들어가 있다. 덕분에 난 힘들었지만 영화에 대한 충실한 정보가 담긴 팸플릿들이 이제는 몇 안 되는 홍보문구와 간단한 시놉시스만 담고, 한 두 장 밖에 안 되는 사진만 넣는 모습으로 변화한 걸 생각하면 참 많이 아쉽다.

-영화 이야기를 하면... 두 개의 탑이 개봉할 당시 난 입대한 상태였는데, 마침 휴가를 나올 수 있어서 영화관에서 볼 수 있었다. 두 개의 탑 개봉 일주일 전에 반지원정대가 재개봉을 해서 둘 다 볼 수 있는 행운도 누릴 수 있었지.


덕분에 나의 휴가는 반지의 제왕과 함께 하게 됐지...


-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은 이래저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작품이지만, 로한 기마대가 헬름협곡의 오크 군대에게 닥돌하는 장면 하나로 영원히 기억될 작품일 것이다. 백마를 탄 간달프와 함께 오크 군대에게 닥치고 돌격해서 박살내는 로한 기마부대의 돌격 장면은 기병돌격 하면 생각나는 이상적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한 장면 아닌가...


현실에서의 기병돌격은 닥치고 돌격이 아니라 기세가 꺾이면 다시 돌아가서 재차 돌격하는 식의 긁어내는 모습이었지만 말이다...


-로한 기마부대의 돌격장면은 절망적인 숫자의 오크 군대를 보고 압도되다가 로한의 국왕 세오덴 왕이 이 세상의 죽음과 멸망을 향해 달리자는 비장한 연설과 달려나가 싸우게 되고, 이들의 돌격 이후에, 섀도팩스를 탄 간달프와 함께 나타난 로한 기마부대의 위용은 말 그대로 소름이 돋았다. 

-두 개의 탑의 굴지의 명장면 로한 기마부대의 돌격장면은 예산 절감차원에서 지원자를 받아 촬영했는데, 이 지원자들이 개인 말을 갖고 있었다고 한다. 촬영이 뉴질랜드에서 이뤄졌기 때문에 목장이 많아, 쉽게 지원자를 모았다고 한다. 이들은 두 달 간 촬영장에서 생활하며 로히림이 되기 위한 준비를 했다고 하는데, 여성 기수도 많았다고 한다.


여성 엑스트라들은 전부 수염을 붙이고 남자 역할을 했다고... 간달프의 섀도팩스 승마 씬도 안장과 고삐가 없는 관계로 스턴트 대역을 해야했는데, 이 또한 여성이었다고 한다.


-반지원정대, 두 개의 탑, 왕의 귀환을 한 번에 촬영했다고 하지만 반지원정대 이후로는 완성도가 떨어지는 장면이 다수 나왔고, 이 장면들은 반지원정대 개봉 이후 엄청난 분량의 추가촬영으로 교체했다고 한다.


왕의 귀환의 추가 촬영 역시 두 개의 탑 개봉 이후에 했다고... 


-개인적으로 두 개의 탑부터 고뇌하고 흔들리는 프로도의 모습이 고개가 갸우뚱해진다. 내가 기억하는 원작의 프로도는 엄청난 인내력과 자비심, 통찰력까지 발휘하는 인물이었다. 말도 가려서 하고, 필요할 땐 골룸도 협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영화에선 절대반지의 힘에 서서히 무너져 내리는 모습만 보이고, 이를 저항하기 위한 프로도의 심리 묘사가 부족해 그냥 반지를 목에 걸고 그 힘에 취해 터덜터덜 걷기만 하는 좀비 같았다는 느낌을 너무 많이 받았다.

-그래도 영화 속 프로도는 원작만큼이나 대단한 인물인데, 절대반지의 위험을 알자마자 자신이 처리하겠다고 나섰고, 반지원정대가 와해되는 것을 느끼자 혼자 여정을 떠나기로 마음먹는 모습 등 강인한 모습을 여럿 보여줬다. 영화에서의 프로도는 반지를 파괴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젊은 나이에 자진해 막중한 책임을 짊어지는 모습으로 그려지고 있다.


어디까지나 원작에 비해 아쉽다는 거다...


-반지의 제왕에서 프로도 말고 가장 기억에 남는 캐릭터는 단연코 에오윈이다. 반지의 제왕 영화 시리즈에서 메인 히로인은 리브 타일러가 맡은 아르웬이겠지만, 내게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여성 캐릭터는 에오윈이었다. 원작을 읽었을 때 톨킨의 페미니즘적 요소가 가장 많이 섞여 있는 캐릭터가 에오윈이라고 생각했을 정도로, 에오윈은 시대를 앞서나간 캐릭터였다. 거기다 왕의 귀환에서 나오는 그 간지 터지는 모습은 차치하더라도, 에오메르와의 대조만 봐도 에오윈은 시대를 앞서나간 캐릭터였다.


에오윈은 정말 간지 캐릭터였다...


-에오윈의 진정한 활약은 왕의 귀환 때니까 그때 이야기하기로 하고, 두 개의 탑에선 에오윈의 요리치 속성이 나와서 피식거리며 봤다. 에오윈이 요리를 더럽게 못해서 김리는 그릇을 보더니 배부르다고 도망치고, 아라고른은 한입 먹었다가 얼굴이 굳으면서 뭐라 형용할 수 없는 표정을 짓는 게 웃음 포인트였다. 에오윈이 보지 않을 때 몰래 버리려다가 그녀가 돌아오는 바람에 깜짝 놀라 자기 손만 데이는 장면이 나오는데 정말 낄낄대면서 봤다.


이후에 에오윈이 얼른 드시라면서 옆에서 지키고 서 있자 쭈뼛거리다가 고개를 푹 숙이는 아라고른은 진짜 웃겼다.


-두 개의 탑까지 보고 난 다음에 부대 복귀할 때 이제 남은 건 왕의 귀환 하나구나라는 생각에 홀가분하게 복귀했다.


그리고 아르웬 때문에 좀 많이 고생했다... 리브 타일러의 미모는...


덧글

  • rumic71 2021/04/29 00:05 #

    전 갈라드리엘 언니가 제일 이뻐 보였어요...
  • SAGA 2021/05/02 22:35 #

    갈라드리엘도 예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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