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만든 건 저번에 올린 갈비찜을 만들기 전에 만든 거인데... 설 연휴이기도 하고, 오랜만에 돈 좀 썼다는 거 자랑하고 싶어서 갈비찜을 먼저 올렸다.

어쨌든 갈비찜을 만들기 며칠 전, 어머니께서 호출하셨다.
저번에 열심히 만든 묵은지고등어찜 이후로 방치된 고등어들을 처리하라는 오더였다.
응? 고등어가 남았었나?
뭐... 어쨌든 남은 고등어를 처리하라는 오더를 받고 열심히 삼시세끼를 검색할 결과...
이게 걸렸다. 유해진이 잡아온 돼지 우럭으로 만든 차승원의 우럭조림...
우럭 대신에 고등어 넣지 뭐...
그럼 오늘 만드는 건 고등어조림으로 합시다.
같이 먹을 가족 중에서 고등어 특유의 비린내를 싫어하는 분들이 많아서 고등어는 쌀 뜬 물로 목욕재개한다.
양파는 적당히 잘라주고...
청양고추도 잘라준다.
저번에 묵은지고등어찜하고 남은 무를 여기에 몰빵 했다.
양념장을 만들어주는데, 얘 레시피는...
이걸 참고하면 된다. 설명하기 귀찮으니까 삼시세끼에 떠넘기는 인성보소...
냄비에 무를 깔아주고...
양념장 바르기 전에 급히 한 컷... 인데 이미 조금 흘렸다. 쳇...
고등어 위에 양념장을 골고루 발라주고,
그 위에 양파와 청양고추를 던져놓는다.
물 적당히 붓고 중불로 끓이면 끝~!
음, 잘 익고 있군.
이게 최종 완성본.
이런 비주얼은 아니지만
적당히 맛있으면 됐지, 뭐~!
남은 건 설거지 뿐... 그러고보니 간만에 설거지 사진 올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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