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차승원의 레시피, 소갈비찜 요리, COOKING







드디어 이 요리를 만들게 되는 구나... 사실 이전부터 갈비찜은 계속 만들어보고 싶다고 깨방정을 떨어왔다.





여기에서 이랬고...




여기서도 그랬으며...





이쯤되면 깨방정을 너무 떨었다. 이거는 해야해...



그래서 만들기로 했다. 





갈비찜을...




어차피 설 연휴기도 하고, 코로나19인 탓도 있지만 우리집은 제사, 차례 다 안 지내고 가까운 친척간의 왕래도 많지 않아서... 가족들을 위해 이거 한 번 만들어보자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래! 그래서 이걸 샀다! 갈비 3kg을!







이정도 가격까진 안 나갔지만... 일단 한우가 아니라서... 거의 10만원에 가까운 돈을 써야만 했다... 어흑...









이왕 지른 김에, 풍미를 더해줄 와인도 구해왔다. 회사에서 사준 거지만 뭐 어때... 몇 잔 마시다 남았으니 갈비찜에 넣는다. 왜 와인을 넣는 거냐고?




차승원에게 물어보세요...





가장 먼저 핏물을 빼준다. 아침 먹고 난 다음에 고기를 찬물에 넣고 점심 먹을 때까지 –방치-뒀다




핏물이 적당히 빠졌으면 초벌로 삶아준다. 불은 약불로... 



초벌로 고기를 삶고 있을 때 양념장을 만들고 야채를 다듬어야한다.





가장 먼저 무를 자르는데... 저렇게 끝을 다 잘라내라고 하더라고. 갈비찜처럼 오래 삶는 요리에 들어갈 야채는 저렇게 해져야 뭉개지지 않는다나 어쩐다나...







사실 갈비찜을 만들기 전에 돼지갈비찜을 한 번 만든 적이 있었는데-조만간 포스팅 예정- 그걸 먹었을 때 여동생의 요구사항이 무만 넣지 말고 감자도 넣어달라는 거였다. 그래서 감자도 손질했다.




당근도 잘라주고~




돼지갈비찜을 만들었을 때 깜빡했던 새송이버섯을 이렇게 손질한다.





배는 이번 설 선물로 들어온 배 중에서 가장 큰 놈으로 고른다. 4분의 3은 고기와 같이 넣고 찔 거고, 4분의 1은...





양파처럼 갈아서 양념장에 넣을 거다.






밤은 아버지의 요구사항... 돼지갈비찜 만들 때도 밤 좀 넣으라고 하시더니 이번에도 넣어달라고 하신다. 그래서 뭐... 깎았지...






자, 그럼 양념장을 만든다. 가장 먼저 간장 + 물 베이스~!





참기름과 참깨를 투입하고 후추를 넣어준다.






간마늘과 설탕을 넣는다. 






잼과 꿀을 넣어준다. 양은 어느 정도냐고? 음... 눈대중?






배를 믹서기에 넣고 갈아버리고...






양념장에 넣어준다.






다음은 양파차례... 음... 양파가 좀 많았나?






초벌로 삶은 고기는 냉수마찰에 들어간다.






고기를 넣고 양념장을 때려붓는다.






야채를 산처럼 쌓아준다.






이거 티가 좀 안나긴 했는데...






얘 넣은 거다.






갈비찜은 중불에서 끓이기 시작하고 난 중간 설거지를 한다. 다른 때는 다 먹고 난 다음에 설거지를 하는데, 갈비찜처럼 설거지가 무지막지하게 나오는 요리를 중간중간해 해줘야 나중이 편하다.






끓이기 시작한지 30분 경과했을 무렵의 갈비찜... 호오, 잘 되어가는 건가?






1시간 동안 쉬지 않고 끓으면 이런 모습이 된다.






자, 그럼 맛있게 먹어볼까요?




이번에는 가족들이 전부 호평... 역시 음식은 돈을 좀 써서 만들어야...

덧글

  • kanei 2021/02/17 02:27 #

    고기는 진리죠...암.... 글을 재밌게 쓰시네요 :)
  • SAGA 2021/02/18 00:05 #

    고기는 항상 진리입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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