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사로 플레이 중인 디아블로3 –라고 쓰고 성역 원정기라고 읽는다-
프라임 이블인지 뭔지로 다시 태어났다고 해봤자... 잡아버렸고... 다음은 질풍노도의 시기를 이기지 못하고 중2병 걸려버린 바보 천사놈 때려잡으러 가는 중이다.

현재 내 성전사의 상태. 오늘 플레이 하기 전에 찍은 건데... 전설 장비 몇 개에, 나머진 전부 레어로 끼고 있는 중이다. 전설 장비는 망치, 방패, 목걸이, 손목 보호대가 전부인 상태다. 나머진 전부 레어...

망치는 묠니르 비스무레한 건데 액트5 하다보니 어딘선가 주웠다. 어디서 주운 건지는 기억 안난다. 그냥 하다보니 주웠다.

목걸이는 대충 괜찮아보이길래 그냥 끼웠다. 무슨 효과 있는지 잘 모름... 나무위키에 찾아보니 두부족 마력 덫(Dovu Energy Trap)이라고 하던데...

손목은 천벌의 손목 방어구(Nemesis Bracers)라고 하는데... 효과 잘 모름. 그냥 이게 전에 차던 것보다 나아서 쓰는 중이다.

이 방패는 디아블로 때려잡고 주운 건데... 좀 찾아보니까 하늘의 분노 쓸 때 좋다고 하는데... 미리 말해두지만 내 성전사는 렙업 전 캡틴 아메리카를 지향하고 있어서 그냥 방패로 밀치기만 쓰고 있다. 하늘의 분노 같은 건...






스킬은 징벌(회생 룬)-방패가격(뭉개기 룬)-철갑피부(강철피부 룬)-용기의 율법(멈출 수 없는 힘)-아카라트의 용사(선지자)로 해놓고 다니는 중...
진짜 캡틴 아메리카를 만들어볼까 해서 방패 던지기로 해볼까도 했는데... 역시 성격에 안 맞아서...

내가 생각 외로 플레이 시간이 많이 긴 편인데... 그 구역에 있는 곳은 의미없는 던전이라도 다 들어가보고, 몬스터들 전부 때려잡으면서 가다보니 아직 노멀 중2병 천사놈 안 잡았는데, 레벨이 50을 넘겼다... 오늘 플레이 하기 전 47이었는데, 플레이 다 하고 나니 51...
친구랑 같이 하는 버전에서는 레벨 40대 초반인데 중2병 천사놈 직전까지 갔으니... 너무 느긋하게 하는 건가?

얼마 전에 친구랑 플레이해서... 힘껏 위로해줬다는 드립이나 쳐댄 딸 팔아먹은 아줌마를 처리했다. 좀 고생할 줄 알았는데... 너무 쉽게 깨서 의외였...
이제 다음은 중2병 걸린 천사놈 차례인가?
아, 그리고...


바이바이~! 특이점 여행기~~~ 내 비록 무과금러지만 넌 못해먹겠다...
최근 덧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