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크리스토프 강스, 주연: 에밀리 드켄·사뮈엘 르 비앙·뱅상 카셀

서울 관객수: 28만 7948명
전국 관객수: ?
1765년 프랑스 남부 산악지대 제보당에 야수가 출현하여 마을의 여자와 어린아이들을 무참히 살해한다.
1년이 지나자 100여 명의 사상자를 낸 야수의 소문은 프랑스 전역으로 번지고 루이 15세는 긴급히 프롱삭 기사와 모호크 족 전사 마니를 밀사로 파견한다. 주민들은 늑대의 소행이라고 단언하지만, 프롱삭은 시체의 몸에 박힌 금속성의 물질과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자들의 증언으로 미루어볼 때 늑대보다 거대한 몸집을 지닌 정체를 알 수 없는 야수라고 추측하게 된다.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야수를 잡기 위해 마침내 6000프랑의 상금을 내건 프랑스 최대 규모의 야수 사냥 대회가 열리지만 늑대가 떼죽음 당하고 무고한 주민 12명이 희생되었어도 야수는 잡지 못한 채 끝이 난다. 한편 프롱삭 주변에는 묘한 분위기의 사람들이 하나둘씩 나타나는데...
제보당에 도착한 첫날 프롱삭은 연회에서 백작의 딸 마리아를 만나 첫눈에 반한다.
프롱삭을 못마땅하게 여긴 음침한 분위기의 그녀의 오빠 장(뱅상 카셀 분)은 사사건건 프롱삭과 부딪히게 된다.
사건의 실마리는 점점 더 안개처럼 희미해져 가고 프롱삭에게 접근하는 실비아와 장 그리고 악마적인 분위기의 집시들의 행동은 거세어져 간다. 어느 날 야수를 쫓던 모호크 족의 전사 마니가 집시들과의 격렬한 전투 도중 비참한 최후를 맞자 프롱삭은 심한 갈등과 혼란에 휩싸이게 되는데...

홍보 문구
앞면-123명... 보이지 않는 야수의 살육이 계속될 때... 마침매 그들이 왔다! 300년간 감춰졌던 충격적 실화. 700만명의 경이로운 흥행기록 수립
뒷면-올여름, 가장 강력하고 섬뜩한 액션영상! 300년의 침묵을 깨고 야수의 전설이 부활한다.
“하나씩 둘씩 죽어가던 사람들은 이제 100명이 넘어섰다...
악마 같은 야수가 나타난 지도 벌써 몇 달이 지났다...
파리의 정예부대와 각지의 사냥꾼들, 산악지역의 집시족들을 모두 동원해
야수를 찾아보았지만 놈의 흔적조차도 찾을 수가 없었다.
사태는 쉽게 끝이 날 것 같지 않다. ‘제보당’ 지역에 핏빛 어둠이 드리웠다.
사방에 피 냄새가 진동하고 마을 사람들은 하나 둘씩 이곳을 떠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모두들 떠나가기만 하는 이곳 ‘제보당’에 어느 날 낯선 두 명의 남자가 찾아왔다.
마을 사람들은 뭔가 비밀로 가득한 그들을 늑대의 후예들이라고 불렀다...”
악마 같은 야수가 나타난 지도 벌써 몇 달이 지났다...
파리의 정예부대와 각지의 사냥꾼들, 산악지역의 집시족들을 모두 동원해
야수를 찾아보았지만 놈의 흔적조차도 찾을 수가 없었다.
사태는 쉽게 끝이 날 것 같지 않다. ‘제보당’ 지역에 핏빛 어둠이 드리웠다.
사방에 피 냄새가 진동하고 마을 사람들은 하나 둘씩 이곳을 떠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모두들 떠나가기만 하는 이곳 ‘제보당’에 어느 날 낯선 두 명의 남자가 찾아왔다.
마을 사람들은 뭔가 비밀로 가득한 그들을 늑대의 후예들이라고 불렀다...”
-1764년 5월... ‘제보당’ 영주 ‘장 크리숑’의 기록 중에서-
실화를 바탕으로 한 5,500만 달러의 초대형 블록버스터
이 이야기는 1764년 남부 프랑스 산악지역 ‘제보당’에 사람들을 잔혹히 살육하는 정체불명의 야수가 나타나 엄청난 혼란을 몰고온 사건을 영화로 재구성한 실제 이야기이다. 3년 간 123명의 사람들이 살육 당한 이 사건은 지금도 전 유럽에는 ‘제보당 악마의 전설’로 계속 전해 내려오고 있다.
이 이야기는 1764년 남부 프랑스 산악지역 ‘제보당’에 사람들을 잔혹히 살육하는 정체불명의 야수가 나타나 엄청난 혼란을 몰고온 사건을 영화로 재구성한 실제 이야기이다. 3년 간 123명의 사람들이 살육 당한 이 사건은 지금도 전 유럽에는 ‘제보당 악마의 전설’로 계속 전해 내려오고 있다.
스펙터클 액션의 집대성... 그 화려한 영상의 극치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라고 말할 수 있는 ‘늑대의 후예들’의 기사들이 야만족들과 벌이는 빗속에서의 강렬한 전투는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우면서 처절하다. 동, 서양 액션의 장점만을 모아 놓은 것 같은 매력적인 결합으로 <매트릭스>의 스타일리쉬한 액션과 <글래디에이터>의 고전적이면서도 사실적인 액션이 조화롭게 사용되었으며 각각의 배우들이 각기 다른 무기로 펼치는 특색있는 액션은 홍콩 무협의 정교하면서 역동적인 액션을 그대로 살렸다.
<늑대의 후예들>을 위해 모인 세계적인 빅 5
‘모니카 벨루치’, ‘뱅상 카셀’, ‘사무엘 르비앙’, ‘에밀리 드켄’m ‘마키 다카스코스’.. 하나 하나가 모두 세계적인 톱스타인 이들 다섯 명과 촬영을 진행한다는 것은 제작진에게 무한한 영광이었지만 말 한마디, 행동 일거수일투족이 모두 화제가 되는 5명의 스케줄을 맞춰서 영화를 찍기란 쉬운 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역시 대작은 우연히 만들어지는 게 아니었다. 배우들은 모두가 이 영화에 전념하였고, 다른 스케줄보다도 촬영을 우선시하는 프로의 모습을 보여주어 제작진의 고민을 덜어주었다.
Staff
‘크리스토프 강스’ 각본·감독
스타일리쉬한 그만의 영상언어로 초대형 블록버스터를 만들어내다
그의 영화들은 카메라를 자신의 손에 들고 휘두르는 듯이 힘있고 강렬하며 그 영상은 충격적인 만큼 스타일리쉬하다. <늑대의 후예들>의 성공으로 인해 1억불이 넘는 제작비가 투입 될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네모 선장>의 감독으로 내정되었다.
스타일리쉬한 그만의 영상언어로 초대형 블록버스터를 만들어내다
그의 영화들은 카메라를 자신의 손에 들고 휘두르는 듯이 힘있고 강렬하며 그 영상은 충격적인 만큼 스타일리쉬하다. <늑대의 후예들>의 성공으로 인해 1억불이 넘는 제작비가 투입 될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네모 선장>의 감독으로 내정되었다.
‘사무엘 하디다’ 제작
<다이하드>, <리쎌웨폰> 시르즈의 전설적인 흥행메이커...
‘사무엘 하디다’는 조엘 실버와 함께 전설적인 블록버스터 시리즈 <리쎌웨폰>과 <다이하드>를 만들어내면서 자국인 프랑스에서 작품성과 완성도 높은 영화 제작자로 인정받을 뿐 아니라 헐리우드에서도 관객의 코드를 잘 끄집어내어 적절하게 배합하는 흥행메이커로 활약하고 있다.
역사적 고증과 실화를 바탕으로 이루어낸 세기의 스펙터클!
7백만 명의 관객이 열광한 바로 그 영화!
-55,000,000달러(약 740억원)의 프랑스 영화사상 최고의 제작비 투입!
-개봉 주 관객 200만명 돌파의 경이로운 흥행스코어 기록!
-현재까지 700만명 이상의 관객 동원 중!
-헐리우드 메이저 영화사 유니버설.. 11월 최대규모 전미 배급 결정!
-1764년 ‘제보당’에서 일어났던 미스테리한 실화 최초 공개!
-매회 액션 씬 촬영마다 1,00여명 이상의 스탭과 엑스트라 동원!
-<리쎌웨폰>, <다이하드>시리드의 ‘사무엘 하디다’ 제작!
-<영웅본색>, <첩혈쌍웅>의 ‘데이비드 우’ 편집!
-<007 투모로우 네버다이>의 무술감독 ‘필립 곽’!
-개봉 주 관객 200만명 돌파의 경이로운 흥행스코어 기록!
-현재까지 700만명 이상의 관객 동원 중!
-헐리우드 메이저 영화사 유니버설.. 11월 최대규모 전미 배급 결정!
-1764년 ‘제보당’에서 일어났던 미스테리한 실화 최초 공개!
-매회 액션 씬 촬영마다 1,00여명 이상의 스탭과 엑스트라 동원!
-<리쎌웨폰>, <다이하드>시리드의 ‘사무엘 하디다’ 제작!
-<영웅본색>, <첩혈쌍웅>의 ‘데이비드 우’ 편집!
-<007 투모로우 네버다이>의 무술감독 ‘필립 곽’!
-이 영화의 팸플릿을 처음봤을 땐 ‘이게 뭐지?’ 싶었다. 얼굴을 다 가리고 눈만 내놓은 남자 둘이 달이 뜬 평원을 배경으로 이쪽을 보고 있는 구도의 사진이 정면에 박혀있어서... 처음에는 ‘늑대인간 이야기인가?’ 싶었다.
-지금은 팸플릿을 처음 구하면 그 자리에서 한 번 읽어보지만, 이때는 팸플릿을 처음에 굳이 읽지 않을 때라... 팸플릿 내용을 제대로 읽지 않아서 늑대인간과 관련된 내용의 영화라고 치부하고 ‘재미없겠다’라고 혼자 결론을 내렸었다. 그리고 후회했지... 나중에 영화를 보고 난 다음 알게 됐는데, 포스터에 나온 두 사람이 주인공인 프롱삭과 마니였다.
-한참이 지나고나서야 이 영화가 그 유명한 ‘제보당의 괴수’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는 걸 알고 나서 극장에서 못본 걸 후회하면서 비디오로 빌려다봤다. 제보당의 괴수는 내 흥미를 끌었던 미스테리한 사건이라서 관심이 많았다.
-‘제보당의 괴수’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1764년부터 1767년까지 프랑스의 제보당(Gévaudan) 지역(현재의 로제르 주)에 나타나 식인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진 괴수에 대한 이야기다. 피해규모는 의견들이 많지만 210명이 공격당했으며 그중 113명이 잡아먹히거나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된 희생자는 여자나 노인, 어린아이... 였다고 한다.

-겁도 없는 괴수라 사람이 여럿 있었음에도 달려들어 습격했다고 하며, 사람을 공격할 때 머리를 집중 공격해 으깨 부숴버렸다고 한다. 가축이나 야생동물보단 사람을 집중 공격했다는 말에 ‘뭐 이런 게 다 있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제보당의 괴수로 인해 희생자가 늘어나자 프랑스 왕실에서 직접 포수와 육군 병력을 파견해 늑대를 포함, 의심되는 야수들을 모조리 사살하도록 했는데, 희생자가 점차 늘어나는 것도 문제였지만 한 국가가 짐승 한 마리도 못 잡냐고 외국 주재 프랑스 대사관의 편지를 받은 루이 15세가 빡돌아서 다 잡아 죽이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결국 1767년 6월 최후의 한 마리로 알려진 개체를 사살한 뒤로는 더 이상 피해 보고가 들어오지 않았다고 한다. 이 야수는 박제로 만들어 왕에게 바쳐졌지만 썩은 악취가 풍겨서 갖다 버리는 왕명에 의해 폐기처분 됐... 그래서 괴수의 정체는 오리무중이 됐다고 한다.
-팸플릿 소개 내용에 뱅상 카셀과 모니카 벨루치가 언급되고, 팸플릿 앞면에 배우들의 이름을 적어놓을 부분에도 저 둘의 이름이 가장 먼저 적혀 있지만, 둘의 비중은 주연보다는 조연에 가깝다. 뱅상 카셀은 그렇다쳐도 모니카 벨루치는 진짜 조연이다. 아마도 주인공 프롱삭 역을 맡은 사무엘 르비앙보단 저 둘이 더 유명하기 때문에 앞서 써놓은 게 아닌가 싶다.

-뱅상 카셀과 모니카 벨루치 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배우로써 외무 절정을 찍은 시기에 촬영된 작품이라 그런지 두 사람 모두 빼어난 비쥬얼을 자랑한다. 모니카 벨루치야 워낙 유명하니 그렇다쳐도, 뱅상 카셀은 최근에 본 작품이 ‘제이슨 본’이었는데 그때 영화에서 본 모습과 이 영화의 모습은 갭이 좀 많이 크다...

-주인공 프롱삭은 캐나다에서 영국군과 싸운 기사이자 동물과 자연에 대해 매우 박식한 박제사로, 루이 15세의 명령으로 사람을 공격하는 이 괴수를 잡기 위해 제보당으로 왔다.
-프롱삭과 함께 다니는 마니는 아메리카 원주민 모호크족의 전사이자 사냥꾼이자 제사장이다. 캐나다에서의 영국인들과의 전쟁에서 프롱삭과 함께 싸우고 불행도 함께 한 의형제라는 설정이다. 이 역할은 마크 다카스코스라는 배우가 맡았는데, 이 양반... 존 윅 3 – 파라벨룸에 나와서 존 윅과 최후의 결전을 벌이는 제로 역을 맡은 배우다.

-영화는 제법 이래저래 공을 들인 티가 많이 난다. 덕분에 프랑스에서 흥행에 성공했겠지만... 귀족들의 연회 장면이나 늑대 사냥 장면들, 고급 요정 같은 장면에서 많은 공을 들인 티가 역력히 보인다. 시대극이라서 그런가?
-액션은... 당시 매트릭스를 통해 유명해진 스타일을 그대로 가져와서 접목시켰다. 처음 프롱삭과 마니가 등장해 어떤 이들과 싸움을 벌이는데, 이때 마니의 액션은 매트릭스의 그것을 그대로 가져왔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근데... 난 이런 액션 스타일 좀 별로라...

-제보당의 괴수를 모티브로 했지만 이 영화는 괴수물이 아니다. 괴수의 정체를 밝히는 과정에서 인간의 추악한 권력욕이 드러나게 되고, 괴수는 오히려 그들의 추악한 권력에 대한 도구이자 희생양으로 그려진다. 시대는 다르지만 공포로 권력욕을 채우는 무리들은 항상 존재했다.
-제보당의 괴수는 권력을 탐한 인간들이 만든 추한 괴물이라는 의미에서 영화 초반부에 ‘용이나 유니콘은 동화책 속에나 있다. 그럴듯한 거짓이 진실이 된다’고 프롱삭의 말이 기억에 남는다.
-그런 면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제보당의 괴수가 인간들이 만든 추한 권력욕의 산물이고, 프롱삭의 말처럼 ‘그럴듯한 거짓’이 ‘진실’이 된 결말로 가는 듯해 보였는데 중간에 살짝 길을 잃은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초반부엔 스릴러로 꽤 괜찮은 흐름을 갖던 영화가 후반부에는 단순한 괴수물이 되는 지점이 있는데... 그냥 제보당의 괴수는 실체를 안보여주는 편이 낫지 않았나 싶다.

-이 영화에서 히로인이라고 하면 에밀리 드켄이 맡은 마리안이다. 프롱삭과의 사랑 뿐만 아니라 오빠의 비틀린 애정까지 한 몸에 받는 인물인데... 이 영화에 대한 어떤 평을 보면 딱히 매력도 없는 배우...라고 써놓은 말이 있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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