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의 특별한 식사, 순댓국 요리, COOKING




오늘도 슬기로운 재택근무를 이어나간 평화로운 날이었다.


회사는 가지 않아도 열심히 업무를 하다 보니...





음음... 시간이 어느새 점심을 먹을 때가 됐었다.


아침은 좀 거하게 먹는 편이지만, 점심은 대충 빨리 아무렇게나 때우자 주의여서... 그럼 그동안 만든 요리들은 뭐냐! 대충 때울 점심꺼리가 없을까한 생각에 냉장고를 뒤적거리다가...





이걸 발견했다. 어제 먹다 남은 순대... 간만에 떡볶이가 먹고 싶어서 집근처 분식집에서 떡볶이랑 순대를 사왔는데, 떡볶이는 다 먹었지만 순대가 남았네... 이걸 보니...






이특의 이 요리를 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판용 순대나 이거나 뭔 차이겠냐.






순댓국

이특의 소개

집에서도 국밥을 즐길 수 있답니다. 시판 사골육수와 순대를 이용해 간편하게 만드는 순댓국이에요. 냄비에 사골육수를 끓인 다음, 큼직하게 썬 순대를 넣고 보글보글 끓여주세요. 재료는 사다 써도, 손쉽게 만든 양념장이 맛의 핵심! 다진 파, 마늘, 고추기름을 넣은 매콤한 양념장을 곁들여주세요. 양념장과 파를 팍팍 넣고! 뜨끈한 사골국물과 순대를 푸짐하게 먹으면 세상만사 부러울 게 없답니다.

필수재료
시판 순대 80g, 시판 사골육수 100㎖

선택재료​
대파 1/2대, 새우젓 약간

양념장
​다진 파 1Ts, 다진 마늘 1/2Ts, 고춧가루 1Ts, 맛술 1Ts, 간장 1Ts


시판용 사골육수를 사러 집 근처 마트를 갔는데...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 왜 시판용 사골육수여야하지?




사리곰탕면으로 끓여도 되잖아... 그래서 이걸 샀지





자, 그럼 양념장을 만들어보자. 대파를 적당히 잘라서 열심히 다져준다.






남은 대파는 순댓국에 넣어줘야 하니까 대충 어슷썰기 비스무레하게 잘라준다.






그럼 라면을 끓인다.







그 사이에 양념장에 나온 재료를 몽땅 넣어서 양념장을 만든다. 맛술은 안 넣었잖아!







잘 끓고 있는 사리곰탕에 어제 먹다 남은 순대와 아까 잘라준 대파를 투척!






적당히 잘 끓으면 그릇에 담고 양념장을 곁들이면 된다.




오늘 좀 쌀쌀했는데... 맛있는 점심이었도다~!

덧글

  • 핑크 코끼리 2020/12/18 09:50 #

    저 레시피가 요리책에 들어갈만한 건 아닌거 같은데 ㅋㅋㅋㅋ 웃고갑니다
  • SAGA 2020/12/18 22:17 #

    이특의 요리책은... 백종원의 요리책과 달리 요리책이라는 느낌보다는 팬북이나 화보집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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