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혼밥 메뉴, 김치냄비밥 요리, COOKING












백종원의 요리책을 보다가 김치냄비밥이라는 요리를 보게 됐는데, 이거 꽤 괜찮겠다 싶어서 한 번 만들어봤다.




동생의 말에 의하면 마리텔에서 이미 한 번 만들었다고 하더라.


가장 간단해 보이길래 도전했는데 말이지... 중간에 조금 실수해서 태워먹었...




헐... 내가 실패하다니... 이럴 수가!!!



그래서 철치부심해서 다시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참치를 넣어서 도전해보기로 결정했다.


김치냄비밥


재료
신김치 1/2컵(65g)
밥 1공기(200g)
참기름 2큰술


도구
양은 냄비 작은 것 1개


백주부의 팁
젓갈류와 함께 먹으면 맛이 잘 어우러진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신김치를 적당히 잘라주는 것. 요리책에 몇 g인지 나왔지만 저울 가져오기 귀찮으니까 눈대중으로 대충한다.






신김치를 적당히 잘게 자르면, 양은 냄비에 신김치를 가져오고 바닥에 골고루 펴준다.





신김치 위에 참기름을 두르고




백주부의 레시피에는 없지만 내 맘대로 집에 남아도는 침치와 스팸을 추가했다.






음... 뭔가 비주얼이 이상한데?





일단 이렇게 된 거 그냥 간다. 밥을 재료들 위에 골고루 펴준다.




뚜껑을 닫고 불에 올린다. 김치가 눌은 듯한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20초 후에 불을 끈다고 하는데...


김치 눌은 냄새가 도대체 뭡니까? 탄내 나면 끄라는 건가요?






두 번째 만들었는데... 또 태워먹었다. 젠장!



근데... 생각외로 맛있다? 호오... 역시 백주부!!!




살짝 태워먹어서 이번 설거지도 빡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