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1999, Calla) 영화, MOVIE


감독: 송해성, 주연: 송승헌·김희선·김현주 
 

개봉일: 1999년 9월 18일
서울 관객수: 6만 4347명
전국 관객수: ?

팬시회사 디자이너 선우는 여느 때처럼 출근길 마을버스에 오른다. 발 디딜 틈 없는 만원 버스에서 지희를 발견한 선우. 첫눈에 그녀에게 마음을 빼앗겨버린다.

우여곡절 끝에 지희와 만날 것을 약속한 크리스마스 이브. 약속장소에 도착한 선우는 한 남자의 인질이 되어버린 지희를 발견한다. 선우의 안타까운 절규를 뒤로 한 채 지희는 인질범의 손에 목숨을 잃는다.

이제 그녀는 어디에도 없다.

그로부터 3년이 지나고 선우는 그날의 상처를 잊은 듯 다른 여자와 결혼을 준비하지만 단 한 순간도 지희를 잊은 적이 없다. 그녀를 처음 보았던 마을버스 정류장에서 옛 생각에 젖던 선우. 지금 그는 너무나 간절히 그날의 그 시간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

3년 전 그녀와의 약속장소에서 옛일을 회상하다 발갈을 돌리는 선우는 이상함을 느낀다. 무언가 변했지만 왠지 낯설지 않은 풍경들. 그의 간절한 바람이 시간을 돌려 놓은 것이다. 3년전 크리스마스 이브의 그 밤으로 돌아온 것이다.

그녀와의 약속시간까지 정확히 24시간이 남았다. 지체할 겨를도 없이 그녀를 살리기 위해 달려가는 선우. 기적처럼 다시 돌아간 시간 속에서 과연 그는 그녀를 살려낼 수 있을까...





SAGA가 소장 중인 팸플릿에 적힌 내용들


홍보 문구

앞면-시간으로도 지워지지 않는 사랑


소개내용

누구에게나 한번쯤 되돌리고 싶은 간절한 사랑이 있다.

<카라>는 영화를 통해 만나고 싶었던 사람의 기억을 보듬는다.
누구나 한번쯤 갖고 있을법한 사랑스러운 기억들, 시간을 되돌려서라도 돌아가고픈 그 순간, 돌아가서 반드시 되찾고 싶은 그 살마을 시간의 벽을 넘어선 애틋함과 간절함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카라>에는 그 어떤 대작영화로도 흉내낼 수 없는 풍만한 사랑의 감정이 있다.
현란한 볼거리와 외양을 부풀리는 스케일 대신 뚜렷한 사랑의 드라마를 가지고 있으며, ‘사랑’이라는 근원적인 아름다움에 목말라하는 관객들의 가슴을 채워줄 커다란 울림이 있다.

24시간 안에 그녀를 찾아야만 한다. 그러나...

3년 전 과거로 돌아간 선우(송승헌 분)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하루뿐이다.
그는 24시간 안에 지희(김희선 분)를 찾아내야한다.
숨가쁘게 그녀를 찾아 헤매는 그 순간에도 시간은 여지없이 흘러가고 있다.
3년 전, 그 순간은 다가오는데... 그녀는 어디 있는 것일까? 어딜 가야 그녀를 만날 수 있나?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역동적인 시간 구성과 24시간의 제한된 시간 설정.
평이한 기승전결의 기존 멜로 드라마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긴박감을 담고 있다.

그리고, 그와 함께하는 또 하나의 이야기...

3년 전 과거로 돌아온 선우가 애타게 지희를 찾을 때, 그의 곁에는 늘 수진(김현주 분)이 함께한다.
수진은 선우에게 지희의 집을 알려주고, 지희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애타게 사랑을 찾아 헤매는 선우의 곁에 머무는 수진, 그녀없이 <카라>의 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영화 <카라>의 사랑을 완성하는 수진의 이야기는 바로 영화 <카라>의 반전이기도 하다.

1995 운명적인 사랑이 시작된다.

평범한 회사원 선우(송승헌 분)는 단 한번 마주친 지희(김희선 분)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며칠 후 회사 근처 꽃집에서 다시 한번 지희를 발견하는 선우는 그녀가 자신의 운명임을 깨닫게 된다.
몇 번의 망설임 끝에 그녀에게 전화를 거는 선우. “사랑합니다! 당신을 꼭 만나고 싶습니다!”
두 사람은 만남을 약속하지만 약속 장소에서 그가 발견한 것은 인질범의 손에 잡혀 있는 애처로운 지희다.
절규하는 선우. 그러나 결국 그녀는 그렇게 그를 떠나간다.

1998 시간으로도 지워지지 않는 사랑이 있다!

그 후 3년이란 세월이 흘렀어도 지희의 마지막 모습은 잊혀지질 않는다.
그 무엇으로도 되돌릴 수 없는 가슴 아픈 그 순간, “다시 한번 그녀를 볼 수 있다면... 그럴 수만 있다면...”

1995 지금 그가 그녀의 시간 속으로 돌아왔다!

너무나 간절했던 그의 바램이 시간을 움직인 것일까? 그는 지금 3년 전, 1995년 12월 23일에 서 있다.
거리는 온통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백홈’으로 난리고 다가올 1996년에 대한 기대로 들떠있다.
누구에게 물어야 하나?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아니, 시간이 없다. 24시간 안에 그녀를 만나야 한다.
그녀의 꽃집으로 달려가는 선우... 과연 그는 그녀를 살릴 수 있을까?


시간마저 되돌린 사랑이 있다
선우-송승헌
“그녀를 다시 볼 수 있다면... 살아 숨쉬는 그녀를 다시 볼 수만 있다면...”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시간마저 되돌린 사랑. 사랑은 평범한 회사원에 불과했던 선우에게 많은 변화를 안겨준다.
사랑하는 사람을 마음에 품은 이의 행복함을 배웠으며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기꺼이 던질줄 아는 열정을 가지게 되었다.
사랑하는 지희를 위해 시간을 되돌려 과거로 돌아간 선우. 있는 힘을 다해 달려보지만 닿을 듯 말 듯 그녀는 다시 아득해지기만 한다.

시간으로도 지워지지 않는 사랑이 있다
지희-김희선
“지희씨하고는 늘 엇갈리기만 했어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단 한번의 마주침으로 한 남자의 마음을 허물어버린 매력적인 여인, 지희.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고백을 듣기로 한 그날, 그녀는 인질범의 손에 끌려 결국 그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다.
그러나 영영 만날 수 없을 것 같은 시간을 거슬러 그녀의 시간으로 그가 돌아오는데...

간절한 사랑을 채워나가는 또 다른 울림이 있다
수진-김현주
“언니를 꼭 만나실 수 있을꺼예요. 기운 내세요.”

3년 전 과거로 돌아간 선우가 지희를 애타게 찾을 때 그가 의지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수진 뿐이다.
그녀는 선우에게 지희의 집을 알려주고, 선우가 알지 못하는 지희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때론 선우가 지희를 찾지 못해 괴로워할 때 그를 위로해주며 다독거리는 그녀.
선우의 간절한 사랑 두시편에 놓여 가려진 수진의 이야기. 그것은 보이지 않는 사랑의 커다란 울림과 함께 <카라>를 채우고 있다.

별 중 별, 빅3! 그들이 함께 만났다!

더 이상의 수식어가 필요없는 송승헌, 김희선, 김현주의 캐스팅.
일찍이 어느 드라마나 CF에서도 이루어진 적 없는 환성적인 캐스팅으로 영화 <카라>만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빚어내고 있다.

한 여름에 만드는 겨울 이야기

<카라>의 주 배경은 크리스마스를 중심으로 한 겨울.
그러나 본격적인 촬영의 싲가은 봄부터 여름이었다.
겨울의 정취를 찾기 위한 제작진의 고충은 말할 것도 없었다.
선우가 지희를 기다리는 성당 장면을 위해서 들인 제작비만 무려 1000만원. 아름다운 눈을 위해 소금 700가마와 솜 500가마가 급히 배송되었다.셋팅을 위해 들인 시간만도 20시간이 넘는다.
자연스럽게 쌓인 눈의 풍광은 일일이 사람의 손을 거쳐야만 가능한 작업이기 때문이다.
덕분에 이 장면은 실제로 겨울에 찍은 장면보다 더욱 아름답고 섬세하게 화면을 채운다.
한 여름에 두까운 겨울 옷을 입고 연기하는 배우들의 고생 역시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촬영을 하다보면 ‘현장 자체가 환상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두 개의 계절이 공존하는 하나의 화면... 촬영 중간중간 옷이 땀으로 흠뻑 젖어도 옷을 벗고 쉬는 일은 없었어요. 힘들지만 데뷔작인데 그렇게 수비게 쉽게 가기는 싫더라구요”
그 순간을 떠올리며 던진 송승헌의 한마디.

환벽한 무에서 유를 창조하기까지

<카라>의 꽃집은 주인공 선우가 지희에게 자신의 운명을 거는 중요한 공간이다.
제작진이 원하는 꽃집을 위해 제작을 결심하고 80평이 넘는 빈 공간을 순수 생화로 장식하기로 한다.
이틀이 넘는 밤샘회의, 일주일 가까이 되는 제작기간. 그리고 촬영 당일 제작진을 놀라게 한 숨막히도록 아름다운 꽃집.
6일간의 촬영기간 동안 소요된 꽃 값만도 1500만원어치다.
실제로 청담동 일대 주민들이 이곳을 꽃집으로 착각하고 꽃을 사러 오기도 했다.

그리고, 마지막 스카이라운지

선우가 사랑했던 그녀를 잃었던 곳, 호텔 스카이 라운지는 영화의 하이라이트 장면이다.
천신만고 끝에 찾은 서울 중심가에 위치한 래디슨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벌어진 인질극의 장면은 현실을 방불케하며 다른 객장의 손님들이 놀라 뛰쳐나오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무엇보다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었던 것은 인질범의 손에 생명을 위협당하는 연기를 펼치는 김희선의 연기였다.
단 한번도 경험한 적이 없는 인질범의 칼날 앞에서 댇바하게 연기하는 김희선의 모습은 생생한 인질극을 재현하는 것에 충분하였다.
그녀의 얼굴을 가격하는 심각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연기를 펼치던 김희선에게 모든 제작진들이 박수갈채를 보낸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아름다운 사랑을 만들어가는 조율사-송해성
<카라>로 첫 데뷔 신고를 하는 송해성 감독.

“<카라>는 어마어마한 메시지나 관객들을 압도하는 스케일을 담은 영화는 아니다. 그러나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감정을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사랑을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관객 한 사람 한 사람의 가슴을 두드리는 그런 사랑이야기로 <카라>가 남는다면 가장 행복할 것이다.”

사랑.
단 한번의 스침으로 무너져내렸던,
너무나 큰 그림움에 속 울음을 삼켰던,
‘철없다’하기엔 너무 진지했던,
아무런 기대 없이도 마냥 행복했던,
바로 그 사랑.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고
누군가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는 더욱 간절한 사랑을 꿈꾼다.
사랑으로도 지워지지 않는
그런 사랑을...

아름다웠던 사랑의 기억을 가진 이들
그리고
아직 그런 사랑을 기다리는 이들에게
이 사랑을 바친다.


SAGA의 평


-일단 팸플릿 이야기를 하면... 팸플릿의 장수는 많지만 크기 자체가 작아서 그리 많은 내용이 들어 있진 않았다. 그래도 8장이나 되는 터라 다 치느라 꽤 힘들었다.

-팸플릿 자체가 워낙 작게 나와서 보기 꽤 불편했다. 그리고 가장 마지막장에 있는 시처럼 적혀있는 홍보문구는 꽤 인상적이었다.

-스포일러 투성이인 이 시기의 팸플릿 치곤 스포일러가 별로 없었다. 주인공이 과거로 타임습립 된다는 내용만 소개하고 있을 뿐, 영화의 반전에 대해선 크게 언급하고 있지 않다. 그나마 김현주가 맡은 수진의 사랑이 반전이다 정도만 언급하고 있을 뿐이다.

진짜 수진의 사랑은 반전 중 하나다. 그보다 더한 반전이 있지만...


-이 영화 출연한다고 송승헌이 나름 잘나가던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에서 하차했었지. 영화 촬영기간만 잠깐 유학 간다는 설정이었는데, 어느 순간 그냥 유학간 곳에 눌러앉았다고 하면서 하차가 완전히 결정됐었다.

-당시 남자셋 여자셋을 정말 열심히 보고 있었는데, 정말 힘들게 이뤄진 송승헌-이의정 커플이 이렇게 어처구니없이 박살난 거 보고 짜증이 났었다. 뭐, 그래도 그 덕에 이의정 친구로 단역으로 나왔던 소지섭이 반고정이 됐으니 좋은 건가?

-김희선이 출연한 영화답게 이 영화 역시 망작 대열에 합류했다. 작품을 고르는 선구안이 좋지 않은데다 본인의 형편없는 연기력이 더해졌으니 영화가 살아날래야 살아날 수가 없...

진짜 미모는 역대급인데 말이다. 연기력만 갖췄으면 전설이 됐을텐데...


-그렇다고 상대역인 송승헌은 낫느냐? 당시 송승헌은 모델 출신으로 남자셋 여자셋에 출연한 게 연기경력의 전부였던 걸로 알고 있다. 그러니까 왜 이렇게 말하느냐... 송승헌이나 김희선이나 연기력은 별 차이가 없다. 이건 김희선의 굴욕인가? 둘이 처음 대화를 나누는 씬은 정말 어색한 발성과 표정연기, 대사처리로 한숨이 나올 정도다.


아무리 99년도라고 해도 이건 너무하잖아! 80년대에 나온 드라마나 영화도 이거보단 낫겠다!


-송승헌, 김희선이라는 역대급 외모를 가진 배우들이 나오는 터라 영화의 비주얼이나 때깔은 정말 좋다. 근데 연기력들이 바닥을 기다보니 영화에 몰입이 안 된다.

-주연 3인방 중 그나마 연기로 고군분투하는 건 김현주이다. 영화가 처음인 송승헌과 찍는 영화마다 망작 전설을 만들어내는 김희선 사이에서 김현주는 그나마 자연스러운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나마 낫다는 거다. 송승헌, 김희선에 비해서...


-이 영화를 한마디로 줄이면... 페이크 히로인이 나오는 영화. 메인 히로인으로 포스터에 송승헌과 함께 나오는 김희선은 진짜 영화 중반부까지 제대로 나온 씬이 없다. 조연인 줄 알았던 김현주의 출연분량이 김희선보다 훨씬 많다.

-김희선의 팬이라면 이 영화를 보고 배신감을 느꼈을 수 있었을 텐데, 김희선을 메인 히로인인양 엄청 포장하고 홍보했는데, 정작 영화의 메인 히로인인 김희선이 아니라 김현주이다. 분량뿐만 아니라 영화의 주요 스토리를 이끌어 나가는 것도 김현주의 몫이어서 김희선의 팬이라면 짜증이 났을 법도...

이 영화 스토리에서 김희선의 비중은 조연 정도?

-과거로 돌아간 주인공의 행보도 머저리 같은 게... 간절히 원해서 3년 전으로 돌아갔으면 약속장소로 미리 가 있으면 되잖아. 그리고 거기서 여주인공을 미리 나꿔챈 다음에 밖으로 내빼면 그만 아닌가? 양심의 가책을 느낀다면 경찰에게 여주인공을 만나기로 한 장소에 인질범이 나타날 거라고 신고하면 될 테고... 인질범의 전과가 매우 화려하니 경찰에 신고하면 경찰도 얼씨구나하고 나타날 걸?

-중간 중간에 개연성이 개판이 장면들이 많이 나온다. 여주인공을 약속장소로 가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나름 노력을 하는 주인공은 둘째 치고, 왜 인질범의 집까지 쳐들어가는 건지 모르겠다. 거기다 인질범이 마약한다는 걸 알고 거래를 하자면서 불러내는 주인공의 모습에서 뒷목을 잡았다.


이후 행보도 무리수가 많아서 이해할 수 없었...


-그러다 영화가 중간에 송승헌 시점에서 진행되다가 갑자기 김현주 시점으로 바뀐다. 김희선이 메인 히로인이 아니라는 게 여기서 증명됐...

근데 김희선보단 김현주가 더 이쁘...


-송승헌 시점에서 완전히 막나가던 영화가 김현주 시점으로 바뀌니 적당한 러브스토리로 둔갑한다. 뭔가 구멍이 뚫려있던 플롯도 채워지는 기막힌 기적을 보여준다. 이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이랄까 싶네.

그래도 송승헌이 저지른 이상한 짓까지 메워지는 건 아니다.

-막판에 가서 반전...이 나오는데... 이거 꽤나 쇼킹했다. 식스 센스와 같은 날 개봉했는데... 이때 개봉한 영화들의 특징인가? 반전은 기본 옵션으로 탑재하고 있네.

-정리하자면 호감을 가진 여인이 불의의 사고로 죽어서 그녀를 다시 살릴 기회를 얻게 됐다는 내용인줄 알았는데... 사실 그보다는 착각에 빠져 엄한 여자 좋아했다가 혼자 실연의 상처를 얻은 남자가 진짜 사랑을 찾아가는 내용...이다. 너 좋아하는 사람 따로 있는데 왜 엉뚱한 여자한테 들이대냐 라면서 신이 바로 잡을 기회 준 듯...

-그나저나 영화 중간에 김희선을 찾겠다고 송승헌이 수영장 샤워실에 쳐들어가는 장면이 있는데... 도대체 저건 왜 넣은 걸까? 별로 중요한 장면도 아닌 거 같은데... 이 영화가 지금 개봉했다면 논란이 됐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