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M. 나이트 샤말란, 주연: 브루스 윌리스·할리 조엘 오스먼트

서울 관객수: 79만 7761명
전국 관객수: ?
어느날 갑자기 죽은 자들이 한 소년을 찾아왔다!
아동 심리학자인 닥터 말콤 크로우는 자신의 집에 침입한 정신병자가 쏜 총에 맞아 쓰러진다. 정신병자는 크로우가 보는 앞에서 자살한다.
다음 해 가을, 닥터 크로우는 여덟살 난 콜 시어의 정신상담을 맡게 된다. 자신의 무성의한 치료에 앙심을 품고 총구를 겨눈 뒤 자살한 환자의 영혼을 달래주기위하여 닥터 크로우는 정성을 다하여 콜의 상담 치료를 맡는다.
콜은 현재 정신적인 충격에 빠져있다. 그의 눈에 죽은 자들의 모습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문제는 죽은 자들이 나타났다가 그냥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억울한죽음에 대해 콜에게 뭔가를 호소한다는 점이다.
과학적으로는 풀 수 없는 신비한 능력을 가진 콜은 자신에게 수시로 닥치는 공포로 인하여 누구와의 대화도 거부한다. 콜은 너무나 어린 탓에 자신의 신비한 능력을 이해하지 못한다.
점차 사람들과 거리를 두기 시작하는 콜에게 닥터 크로우가 대화의 문을 열기 위하여 다가간다. 콜은 자신의 신비한 능력은 물론 죽은 자들이 암시하고 간 한 맺힌 죽음의 비밀에 관해 닥터 크로우에게 서서히 털어놓기 시작하는데...

SAGA가 소장 중인 팸플릿에 적힌 내용들
홍보 문구
앞면-인간과 영혼의 섬뜩한 커뮤니케이션!
중간-시선을 사로잡는 충격적 영상과 호흡을 멈출 만큼 섬뜩한 심리 스릴러의 걸작! 개봉 첫주 2,580만 달러 기록, 4주 연속 전미 흥행 1위!
뒷면-올해 반드시 보아야할 영화! -USA 투데이-
소개내용
미국 흥행 총수입 2억 1,500만 달러 확신!
헐리우드를 들끓게 만든 블록버스터 스릴러!
헐리우드를 들끓게 만든 블록버스터 스릴러!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블록버스터 심리 스릴러 <식스 센스>가 개봉 4주차에도 연속 1위로 주말 3일간 2천 10만 달러의 흥행수입을 기록하면서 흥행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미국의 가장 권위있는 박스 오피스 전문 분석기관인 무비라인 인터내셔널은 <식스 센스>의 예상 총수입을 2억 1.500만 달러로 예상했다. 역대 흥행작 중 연속 4주 이상 1위를 기록한 영화는 <아폴로 13>(95), <라이언 일병 구하기>(97), <식스 센스> 세 편 뿐이다.
또한 연속 4주 동안 2,000만 달러 이상의 수입을 벌어들인 작품 역시 <타이타닉>(97), <스타워즈: 에피소드 1>(99), <식스 센스> 단 세 편 뿐이다.
미국의 가장 권위있는 박스 오피스 전문 분석기관인 무비라인 인터내셔널은 <식스 센스>의 예상 총수입을 2억 1.500만 달러로 예상했다. 역대 흥행작 중 연속 4주 이상 1위를 기록한 영화는 <아폴로 13>(95), <라이언 일병 구하기>(97), <식스 센스> 세 편 뿐이다.
또한 연속 4주 동안 2,000만 달러 이상의 수입을 벌어들인 작품 역시 <타이타닉>(97), <스타워즈: 에피소드 1>(99), <식스 센스> 단 세 편 뿐이다.
미국 주요 언론들의 한결같은 격찬!
<식스 센스>는 올해 최고의 센세이션이다! -USA 투데이/앤디 사일러-
사이코 스릴러의 위대한 걸작! -ABC TV/마이크 시도니-
올해의 가장 큰 충격! -뉴욕 포스트/로드 드레허-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은 긴장감과 공포를 서서히 고조시킨 다음 관객이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상황에서 놀라 비명을 지르도록 만든다. 그는 잔인하거나 불쾌한 장면 또는 진부한 극적 장치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 관객으로 하여금 전율과 충격에 사로잡히게 만든다. -LA 위클리/ 존 패터슨-
탁월하게 비상한 두뇌로 연출한 스토리 전개와 공포 속에서도 감동이 있으며 생각에 잠기게 만드는 분위기가 압권! 넋을 빼앗길 만큼 신선한 충격의 영화 –워싱턴 포스트-
사이코 스릴러의 위대한 걸작! -ABC TV/마이크 시도니-
올해의 가장 큰 충격! -뉴욕 포스트/로드 드레허-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은 긴장감과 공포를 서서히 고조시킨 다음 관객이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상황에서 놀라 비명을 지르도록 만든다. 그는 잔인하거나 불쾌한 장면 또는 진부한 극적 장치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 관객으로 하여금 전율과 충격에 사로잡히게 만든다. -LA 위클리/ 존 패터슨-
탁월하게 비상한 두뇌로 연출한 스토리 전개와 공포 속에서도 감동이 있으며 생각에 잠기게 만드는 분위기가 압권! 넋을 빼앗길 만큼 신선한 충격의 영화 –워싱턴 포스트-
여덞살 소년의 육감이 파헤치는 충격적인 죽음의 비밀!
아동 심리학자인 ‘말콤 크로우 박사’(브루스 윌리스 분)는 자신의 집에 침입한 정신병자의 총에 맞아 쓰러진다. 빈센트란 이름의 그 정신병자는 한때 크로우 박사의 치료를 받던 환자로서 무성의한 치료에 앙심을 품고 그를 살해하려고 한 것이다.
크로우 박사를 쏜 빈센트는 그 자리에서 자살한다.
이듬해 가을, 총상에서 회복한 크로우 박사는 ‘콜 시어’(할리 조엘 오스멘트 분)라는 8살 난 소년의 정신 상담 치료를 맡게 된다. 그러나 그 누두고 알지 못하는 공포에 사로잡힌 콜은, 어느 누구와도 대화를 꺼리고 크로우 박사에게조차 마음을 열지 않는다.
죽은 자들의 영혼을 보는 신비한 능력!
그러나 어린 콜이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공포스럽다. 게다가 그 영혼들은 콜을 찾아와 도움을 호소하는 것이다. 따뜻하게 다가오는 크로우 박사의 진심을 받아들인 콜은 감히 누구에게도 이야기하지 못한 자신만의 비밀을 서서히 털어놓기 시작하는데...
크로우 박사를 쏜 빈센트는 그 자리에서 자살한다.
이듬해 가을, 총상에서 회복한 크로우 박사는 ‘콜 시어’(할리 조엘 오스멘트 분)라는 8살 난 소년의 정신 상담 치료를 맡게 된다. 그러나 그 누두고 알지 못하는 공포에 사로잡힌 콜은, 어느 누구와도 대화를 꺼리고 크로우 박사에게조차 마음을 열지 않는다.
죽은 자들의 영혼을 보는 신비한 능력!
그러나 어린 콜이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공포스럽다. 게다가 그 영혼들은 콜을 찾아와 도움을 호소하는 것이다. 따뜻하게 다가오는 크로우 박사의 진심을 받아들인 콜은 감히 누구에게도 이야기하지 못한 자신만의 비밀을 서서히 털어놓기 시작하는데...
브루스 윌리스: 닥터 말콤 크로우
<식스 센스>는 브루스 윌리스가 출연한 영화 중 최고의 오프닝 성적을 기록했으며 그의 역대 출연작 중 최고의 흥행작이 될 전망이다.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즉석에서 출연을 결정했던 단 세편의 영화 중 한 편이 <식스 센스>라고 단언했던 그의 열열을 가리켜 CBS는 “브루스 윌리스의 연기 생애에서 가장 훌륭한 연기!”라고 격찬했다.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즉석에서 출연을 결정했던 단 세편의 영화 중 한 편이 <식스 센스>라고 단언했던 그의 열열을 가리켜 CBS는 “브루스 윌리스의 연기 생애에서 가장 훌륭한 연기!”라고 격찬했다.
할리 조엘 오스멘트: 콜 시어
미국의 주요 언론은 그를 역대 아역배우 중 가장 뛰어난 연기력을 가진 배우라고 격찬했다. <포레스트 검프>에서 포레스트 검프 주니어 역을 열연했던 그는 <식스 센스>로 아카데미상 남우 주연상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감독/각본: M.나이트 샤말란
헐리우드의 1급 제작자들이 천재 감독이라고 격찬하는, 올해 스물 여덟살의 신예 감독으로서 현재 헐리우드에서 사장 빛나는 보석에 비유되고 있다.
메이저 영화 데뷔작인 <식스 센스>로 <아마겟돈>의 2억 1,000만 달러 흥행을 곧 앞지를 전망이다.
메이저 영화 데뷔작인 <식스 센스>로 <아마겟돈>의 2억 1,000만 달러 흥행을 곧 앞지를 전망이다.
-경고-
USA 투데이/앤디 사일러
인터넷 대화방의 매너없는 네티즌들이 영화의 엔딩(ending) 부분을 통신에 띄워서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들의 신선한 흥미를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절대로 통신에 뜬 <식스 센스>의 줄거리는 읽지 마십시오.
아울러 <식스 센스>는 모든 관객들이 앞다투어 얘깃거리에 올릴 작품이므로 다른 사람이 보고 소문내기 전에 반드시 먼저 보아야 할 영화임을 명심하십시오!
아울러 <식스 센스>는 모든 관객들이 앞다투어 얘깃거리에 올릴 작품이므로 다른 사람이 보고 소문내기 전에 반드시 먼저 보아야 할 영화임을 명심하십시오!
SAGA의 평
-최고의 반전 영화를 꼽으라고 하면 유주얼 서스펙트와 함께 반드시 들어가는 영화로, 반전의 대명사로 알려진 덕에 지금도 충격적인 반전이 있는 영화면 ‘식스센스 급 반전’이란 카피 문구가 붙을 정도로 이 영화가 준 반전은 정말 대단했다.
-그래서인지 스포일러 투성이인 99년도 팸플릿 치곤 영화 줄거리나 내용에 대한 소개가 적은 편이다. 팸플릿 크기 자체가 작은 것도 있지만 4페이지나 되는 팸플릿에 영화 줄거리에 대한 언급이 적은 편이다.
-그래서인지 스포일러 투성이인 99년도 팸플릿 치곤 영화 줄거리나 내용에 대한 소개가 적은 편이다. 팸플릿 크기 자체가 작은 것도 있지만 4페이지나 되는 팸플릿에 영화 줄거리에 대한 언급이 적은 편이다.
-영화에 대한 언론의 극찬과 이 영화 출연을 결심하게 된 주연 브루스 윌리스의 계기, M.나이트 샤말란 감독에 대한 간단한 소개 정도가 팸플릿 내용이 전부다. 반전이 매우 중요한 요소이니만큼 스포일러 당할 걸 우려한 경고문까지 친절하게 적혀 있다.
-영화에 대한 언론의 극찬과 이 영화 출연을 결심하게 된 주연 브루스 윌리스의 계기, M.나이트 샤말란 감독에 대한 간단한 소개 정도가 팸플릿 내용이 전부다. 반전이 매우 중요한 요소이니만큼 스포일러 당할 걸 우려한 경고문까지 친절하게 적혀 있다.
-그래도 스포일러를 안하면 죽는 병이라도 걸렸는지, 팸플릿 중간에 콜이 죽은 자들의 영혼을 보는 신비한 능력이 있다는 스포일러를 까발린다. 빌어먹을 자식들!
-그래도 스포일러를 안하면 죽는 병이라도 걸렸는지, 팸플릿 중간에 콜이 죽은 자들의 영혼을 보는 신비한 능력이 있다는 스포일러를 까발린다. 빌어먹을 자식들!
-이 정도 스포일러 가지고 식스 센스의 전체 내용이나 반전을 유추하긴 어려웠다. 말콤이 콜의 능력을 상담해주고, 그의 능력을 좋은 쪽으로 이끌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건가 정도로밖에 생각하지 못했지. 그러다 영화 중간중간에 배치된 여러 복선들을 어느 순간 깨닫고, 콜이 ‘죽은 사람들이 보인다’라고 고백하기 전에 이 영화 최대 반전을 깨달을 수 있었다. 사실 깨닫기보단 그냥 감대로 찍은 건데 맞았다...
-이 정도 스포일러 가지고 식스 센스의 전체 내용이나 반전을 유추하긴 어려웠다. 말콤이 콜의 능력을 상담해주고, 그의 능력을 좋은 쪽으로 이끌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건가 정도로밖에 생각하지 못했지. 그러다 영화 중간중간에 배치된 여러 복선들을 어느 순간 깨닫고, 콜이 ‘죽은 사람들이 보인다’라고 고백하기 전에 이 영화 최대 반전을 깨달을 수 있었다. 사실 깨닫기보단 그냥 감대로 찍은 건데 맞았다...

-이 영화를 극장에서 보지 않았다. 영화를 본 곳은 동네 주민센터였는데, 한 달에 한 번씩 막 극장에서 내린 영화를 상영해주곤 했다. 그때 식스 센스가 했었고, 친구 2명이랑 같이 반전 영화의 대명사니까 한 번 보러 가자고 해서 같이 보게 됐다.

그리고 이 장면에서 비명을 질렀다고 상당히 쪽팔려했더랬지...

-지금이야 영화의 결말이 널리 알려져 있겠지만 당시에는 영화의 결말 스포일러 여부를 두고 많은 말이 있었다. 오죽했으면 개봉 당시 밖에서 영화를 보려고 기다리고 있는 관객에게 이미 영화를 본 관객이 ‘누가 뭐다!’라고 소리치고 유유히 사라졌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였지. 실제로 있었는지 여부는 모르겠지만...
-지금이야 영화의 결말이 널리 알려져 있겠지만 당시에는 영화의 결말 스포일러 여부를 두고 많은 말이 있었다. 오죽했으면 개봉 당시 밖에서 영화를 보려고 기다리고 있는 관객에게 이미 영화를 본 관객이 ‘누가 뭐다!’라고 소리치고 유유히 사라졌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였지. 실제로 있었는지 여부는 모르겠지만...
-예전에 결말을 모르고 봤을 때와 달리, 결말을 알고 다시 보면 영화를 보는 눈이 달라진다. 총격 이후, 브루스 윌리스가 맡은 말콤이 할리 조엘 오스먼트가 맡은 콜 외에는 누구와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다는 걸 새롭게 깨닫게 된다.
-예전에 결말을 모르고 봤을 때와 달리, 결말을 알고 다시 보면 영화를 보는 눈이 달라진다. 총격 이후, 브루스 윌리스가 맡은 말콤이 할리 조엘 오스먼트가 맡은 콜 외에는 누구와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다는 걸 새롭게 깨닫게 된다.
-결혼기념일 식당 장면에서도 처음엔 그냥 냉각기라고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봤는데, 결말을 알고 나서 보면 완전히 다른 의미였다.
-결혼기념일 식당 장면에서도 처음엔 그냥 냉각기라고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봤는데, 결말을 알고 나서 보면 완전히 다른 의미였다.

그래서 그리 냉랭했구려...

-스포일러를 하지 않으면 리뷰를 하기 어렵기 때문에 그냥 스포일러 한다. 이 영화의 중심 내용은 유령을 볼 수 있지만 받아들이지 못하던 소년이 성장하는 과정으로 맞춰져 있다. 그래서 브루스 윌리스가 맡은 말콤이 죽은 뒤 성불하지 못한 유령이었다는 반전에 좌지우지될 성질의 것이 아니다.
-스포일러를 하지 않으면 리뷰를 하기 어렵기 때문에 그냥 스포일러 한다. 이 영화의 중심 내용은 유령을 볼 수 있지만 받아들이지 못하던 소년이 성장하는 과정으로 맞춰져 있다. 그래서 브루스 윌리스가 맡은 말콤이 죽은 뒤 성불하지 못한 유령이었다는 반전에 좌지우지될 성질의 것이 아니다.
-처음엔 팸플릿에 적혀있는 내용만 봤으니까 콜이 유령을 볼 수 있다는 건 알 수 있었다. 그런데 영화를 보면서 유령들이 나타나면 기온이 떨어진다는 설정이 있는데, 말콤을 만날 때마다 콜은 추위에 오돌오돌 떨고 있더라.

-겉보기엔 자신이 제대로 치료를 하지 못해 자살하게 된 환자에 대한 죄책감에 말콤이 콜을 도우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말콤 역시 다른 유령들과 마찬가지로 콜의 도움을 받은 것에 불과했다. 두 번째 관람에선 이 부분이 반전처럼 느껴지더라.
-겉보기엔 자신이 제대로 치료를 하지 못해 자살하게 된 환자에 대한 죄책감에 말콤이 콜을 도우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말콤 역시 다른 유령들과 마찬가지로 콜의 도움을 받은 것에 불과했다. 두 번째 관람에선 이 부분이 반전처럼 느껴지더라.

-콜이 말콤에게 ‘죽은 사람이 보인다’라고 말하는 건 콜이 말콤에게 ‘아저씨 유령이에요’라고 넌지시 알려주는 거라 볼 수 있다. 다른 유령과 달리 콜은 말콤에게만은 유령의 행태를 자세히 설명했는데, 이는 ‘아저씨도 이미 죽은 사람이다’라는 걸 돌려 이야기한 걸로 보인다. 겉보기엔 콜이 말콤에게 마음을 열고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는 장면으로 보이지만 이는 콜이 말콤에게 말콤의 비밀을 가르쳐주는 장면인 셈이다.
-콜이 말콤에게 ‘죽은 사람이 보인다’라고 말하는 건 콜이 말콤에게 ‘아저씨 유령이에요’라고 넌지시 알려주는 거라 볼 수 있다. 다른 유령과 달리 콜은 말콤에게만은 유령의 행태를 자세히 설명했는데, 이는 ‘아저씨도 이미 죽은 사람이다’라는 걸 돌려 이야기한 걸로 보인다. 겉보기엔 콜이 말콤에게 마음을 열고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는 장면으로 보이지만 이는 콜이 말콤에게 말콤의 비밀을 가르쳐주는 장면인 셈이다.
-처음에 등장해서 말콤을 총으로 쏜 빈센트도 콜과 같은 능력을 가진 것으로 보이는데, 콜이 유령을 본다는 말을 들은 말콤은 빈센트의 상당 녹음자료를 듣는다. 녹음 중간에 말콤이 잠시 전화를 받으러 간 사이, 녹음된 잡음 속에 ‘죽고싶지 않아’라는 귀신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거기다가 빈센트를 만났을 때 말콤이 춥다라는 말을 하는 걸 보니 빈센트도 콜과 같이 귀신을 볼 수 있었던 거 같다.
-처음에 등장해서 말콤을 총으로 쏜 빈센트도 콜과 같은 능력을 가진 것으로 보이는데, 콜이 유령을 본다는 말을 들은 말콤은 빈센트의 상당 녹음자료를 듣는다. 녹음 중간에 말콤이 잠시 전화를 받으러 간 사이, 녹음된 잡음 속에 ‘죽고싶지 않아’라는 귀신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거기다가 빈센트를 만났을 때 말콤이 춥다라는 말을 하는 걸 보니 빈센트도 콜과 같이 귀신을 볼 수 있었던 거 같다.
-빈센트와 달리 콜의 멘탈은 정말 대단한 수준인데, 작중에 콜의 시점에서 등장하는 유령들은 끔찍한 모습들이다. 대부분 죽었을 때의 모습으로 나타나는데, 그게 이 영화의 대표적인 공포요소다.
-빈센트와 달리 콜의 멘탈은 정말 대단한 수준인데, 작중에 콜의 시점에서 등장하는 유령들은 끔찍한 모습들이다. 대부분 죽었을 때의 모습으로 나타나는데, 그게 이 영화의 대표적인 공포요소다.

그래서 공포영화를 끔찍하게 못 보는 나는 비명을 질렀지...

콜은 그런 모습의 유령들을 매일 어디서나 보고 있다고 말하는데, 어린애가 그런 모습을 매일 보면서도 멘탈이 박살나지 않은 게 대단할 노릇이다.
콜은 그런 모습의 유령들을 매일 어디서나 보고 있다고 말하는데, 어린애가 그런 모습을 매일 보면서도 멘탈이 박살나지 않은 게 대단할 노릇이다.

이건 빈센트를 뭐라고 탓할 게 아니다. 그냥 콜이 대단한거지.

-식스 센스의 엄청난 성공으로 인해 이후로 스릴러 영화나 기타 등등 영화에서 반전이 없으면 심심해하는 경향이 생겼다. 그래서 반전에 집착하느라 스토리에 전혀 신경 안 쓰거나 억지로 뒤틀어버리는 등 괴작들이 범람하게 됐는데, 식스 센스의 잘못은 아니지만 그로부터 시작된 경향이니 약간의 책임은 있겠지.
-식스 센스의 엄청난 성공으로 인해 이후로 스릴러 영화나 기타 등등 영화에서 반전이 없으면 심심해하는 경향이 생겼다. 그래서 반전에 집착하느라 스토리에 전혀 신경 안 쓰거나 억지로 뒤틀어버리는 등 괴작들이 범람하게 됐는데, 식스 센스의 잘못은 아니지만 그로부터 시작된 경향이니 약간의 책임은 있겠지.
-그래도 종종 반전을 위해 모든 걸 건 망작들이 종종 나와서 짜증난다.
-그래도 종종 반전을 위해 모든 걸 건 망작들이 종종 나와서 짜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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