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과금의 자존심 – 그동안 구입한 유니폼들 게임, GAME


유니폼 사는 거 외엔 별 의미가 없어보이는 수정들... 수정들이 2000개 이상 쌓일 때즘이면 넷마블에서 업데이트를 꼭 하더라고... 내가 수정 모으는 속도를 계산하는 건가?

넷마블의 업데이트는 대부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영화 개봉에 맞춰 이뤄지고, 그 외에 마블 코믹스에 나오는 주요 이슈들을 업데이트에 반영하기도 한다. 마퓨파에 반영된 마블 코믹스의 주요이벤트는 시크릿 워즈나 시크릿 엠파이어 등이 있지.

수정을 유니폼 사는 거 외엔 거의 쓰지 않는 터라, 업데이트 이후에는 새로 나온 유니폼이나 세일 중인 유니폼을 확인하는 게 일상처럼 되어버렸다.

대부분 내가 산 유니폼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나온 유니폼들이 대부분인데, 이제까지 내가 샀던 유니폼들을 한 번 꺼내봤다.


1. 타노스



시크릿 워즈에 나온 버전의 타노스라는데... 일단 잘 모르겠다. 이 이슈는 마음에 안들어서 안 찾아봤거든. 마퓨파 운영 방식은 정말 짜증나는데, 유니폼은 꽤 잘 뽑는 편이라 마음에 들면 바로 산다. 이 유니폼이 착용하는 인피니티 건틀렛에는 리얼리티 젬이 빠져있다.

인피니티 워 유니폼은 건틀렛 부분이 움직일 때 인피니티 스톤들이 잔상 비슷한 궤적을 그린다. 그리고 엔드게임의 유니폼은... 영화 재현이 심각하게 안 되어 있는 거 아니냐? 엔드게임의 타노스는 이 건틀렛을 사용한 적이 없잖아. 인피니티 스톤을 사용하긴 하지만 그건 스타크제 건틀렛이잖아!

2. 미스터 판타스틱



그냥 샀다. 지금도 그렇고 이때도 그렇고 수정이 남아 돌아서... 솔직히 말하면 월드 보스 좀 쉽게 깨려고 미스터 판타스틱을 리더로 놓고, 유니폼 입은 상태에서 3티어 스킬을 쓰면 타노스고 뭐고 순식간에 녹아서...

3. 울버린


근데 에이즈 오브 아포칼립스 이슈를 못 봐서 그런데, 울버린 팔 하나 잘리는 건가? 왼팔에 록버스터같이 생긴 은색 버스터를 달고 있어서 말이지. 저기에서 칼날이 나오긴 하더라고.

일러스트는 영화버전인 휴 잭맨과 닮았는데... 게임에선 별로 그러지 못해서 굉장히 실망했다.

엑스포스 유니폼은 이건 휴 잭맨과 라이언 레이놀즈가 계속 데드풀, 울버린 놀이는 하길래 그냥 충동구매...

4. 닥터 스트레인지


앤트맨과 같은 짓을 할 거 같았는데... 결국 그랬다. 쳇... 별 수 없이 사야만 했다. 기본 유니폼은 너무 코믹스 버전이라 정말 싫었거든.

인피니티 워 유니폼은... 형이 여기서 왜 나와... 란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다.

5. 데드풀


기존 데드풀도 강했지만, 더 강해지라고 질렀다. 그리고, 데드풀은 내게 충분히 보답을 했지...

6. 사이클롭스


이건 무슨 김경호 패션인가... 싶었지만, 그래도 사이클롭스 팬이니 하나 사줬다. 그리고, Cyclops was right!!!


7. 캡틴 아메리카 라고 쓰고 유니폼 부자라고 쓴다.




지금이야 컴뱃 영웅 중에서 손꼽히는 강캐지만, 인피니티 워 유니폼 이전의 미국대장은 진짜 답이 없었다. 진짜 팬 아니었으면 버렸을 뻔한 적이 많았지...


8. 캡틴 아메리카(샤론 로저스)




현실을 참 많이 반영한 아빠와 달리 얘는 유니폼이 가면 갈수록 판타지를 달린다.

9. 블랙 위도우




블랙 위도우는 유니폼을 살 때마다 더 나아지겠지... 라기 보다는 그냥 한 번은 사줘야하지 않을까 싶어서 사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 유니폼은 3티어 승급 기념으로 샀다.


10. 스파이더맨



거미남의 유니폼 컨셉은 타켓팅 무시로 잡히는 듯 하다. 그거보다 공격력이나 올려줘... 얜 아무리 때려도 못 죽여...


11. 캡틴 마블



영화가 개봉하면서 캡틴 마블이 엄청난 떡상을 할 거라고 예상하고 수정을 차곡차곡 모은 다음 구입한 유니폼. 쓰고 난 다음 감상평은... 얘 이길 애 별로 없을 거 같은데? 진 그레이라는 사기캐가 등장했...


12. 토르



바보 천둥신은 이 세 유니폼 내내 고전을 면치 못했... 진짜 이번 거 사주면 잘하겠지, 강해지겠지... 이런 생각을 하면서 사줬더랬지.

근데 정작 떡상한 건 인피니티 워 유니폼 때... Bring me Thanos!!!


13. 스칼렛위치


스칼렛위치는 이외에 여러 유니폼이 있지만... 그 빌어먹을 티아라 때문에 다 버렸다.


14. 케이블


그냥 케이블도 강하지만, 더 강해지라고 샀다. 데드풀과 콤비라서 그런지, 유니폼 사는 이유도 비슷하네.


15. 헐크




토르: 라그나로크에 등장하는 유니폼인데... 저 망치는 헐크가 쓰기 보단 두들겨 맞은 무기 아닌가?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헐크의 눈물나는 활약상을 생각하면... 쩝... 그래도 변경된 스킬들이 시원시원해서 보기 좋다. 그나저나 등장할 때마다 헬기를 몇 대 씩 부수는 거야...

16. 화이트 폭스, 루나 스노우



샤론 로저스 이후로 투입된 마퓨파의 딸들... 이 둘 다 유니폼은 사줬는데... 능력은... 음... 그나마 유니폼 사준 값을 하는 건 루나 스노우 뿐이더라고.

17. 스파이더맨(마일즈 모랄레스)



이건 좀 놀랬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의 모습이나 코믹스 버전의 것을 유니폼으로 내던 마퓨파가 소니의 것을 유니폼으로 만들어내다니...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후속편이 나오면 거기의 모습도 유니폼으로 내주려나?


18. 앤트맨


앤트맨 1과 시빌 워 이후의 유니폼은 전부 디자인은 같은데... 그걸 스킬만 바꿔서 이렇게 내놓다니... 대단하다, 마퓨파...


19. 윈터솔져




유니폼과 스킬 구성을 보면... 얘도 슈퍼 솔져인데 이상하게 원딜만 하더라고...


20. 로키 한 때 마퓨파의 신


한때는 마퓨파의 신이었지만 유니폼 상향을 받지 못한 지금은 그저 그런 강캐 중 하나일 뿐... 그래도 라그나로크 유니폼은 사줬다. 의리는 지켰다고!


21. 비전


얜 좀 상향을 해야하는데... 시빌 워, 인피니티 워, 엔드게임에서 뭐 강해질만한 모습 자체가 없으니... 한때 마퓨파 3대장이었던 녀석이 아직도 시궁창을 구르고 있...


22. 헐크버스터



관짝을 부수고 나왔다가 다시 조금 더 큰 관짝을 만들어서 그 안으로 들어갔더라... 헐크버스터 2.0이 인피니티 워에서 별 다른 인상적인 활약을 못했으니... 어쩔 수 없었겠지.


23. 스타로드


이번에 새로 유니폼이 나왔지만 별로 사고 싶지가 않네. 특히 인피니티 워에서 스타로드의 개민폐짓을 생각하니 짜증이 나서... 예전엔 가오갤의 리더였고, 스타워즈의 한 솔로를 대체할 멋진 캐릭터라고 생각해서 열심히 유니폼을 사줬지만... 됐다. 에이션트 원이 얘의 완벽한 상위호환이니 앞으로는 안 살란다.


24. 데어데블, 루크 케이지, 아이언 피스트



넷플릭스 판 마블 드라마를 열심히 보다가 사게 된 유니폼들이다. 이 중 마음에 드는 건 데어데블 뿐.


25. 데이지 존슨, 필 콜슨, 바비 모스




에이전트 오브 쉴드는 4시즌까진 정말 열심히 봤고, 그래서 열심히 유니폼도 사줬다. 어쨌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 연계가 안되는 드라마는 이제 의미가 없겠지. 그래도, 콜슨 정도는 다시 MCU에서 다시 보고 싶었다.


26. 워머신




과거 마퓨파 3대장이라고 해서 열심히 키웠다가 피봤... 그래도 계속 유니폼을 사주니, 어느 정도 밥값은 하더라고.


27. 그루트와 로켓 라쿤




가오갤2의 유쾌한 베이비 그루트에 반해서 그루트의 새 유니폼을 사줬다. 그리고, 보모가 필요하니 로켓의 것도...

28. 호크아이


원딜 넣던 캐릭터가 어느 순간 근접캐가 됐... 그래도 화살 쓰는 스킬은 몇 개 남겨두지 그랬냐!


29. 닥터 옥토퍼스


배불뚝이 중년 아재가 간지캐가 됐지. 하지만 유니폼 상향이 없어서 결국 시궁창을 다시 구르게 됐다.

30. 퀵실버 라고 쓰고 퀵 ㅆㅂ이라고 읽는다.



얘는 유니폼을 바꿔줘도 계속 핫도그를 먹더라고.


31. 아이언맨


MCU의 진정한 주인공. 엔드게임 유니폼을 제대로 수정 안했으면 아마 지금도 욕 많이 먹었을 거다.


그리고 그 외에 산 유니폼들.




지금와서 보니 난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인 캡틴, 아이언맨, 토르의 상향을 바라며 이들의 유니폼 위주로 구입한 거 같다. 그래서 마퓨파를 참 어렵게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