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1999, Star Wars : Episode I - The Phantom Menace) 영화, MOVIE


감독: 조지 루카스, 주연: 리암 니슨·이완 맥그리거·나탈리 포트만·제이크 로이드


개봉일: 1999년 6월 26일
서울 관객수: 74만 6654
전국 관객수: ?

은하계의 무역 집단은 항로를 장악하기 위해 아미달라 여왕(나탈리 포트먼)의 고향인 나부 행성을 고립시켜 고요한 은하계에 내분을 일으킨다.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은하계 원로 회의는 퀴곤 진과 오비완 케노비 두 제다이를 파견한다.

퀴콘 진(리암 니슨)은 해저족 자자 빙크스를 알게 되어 우주선 수리를 위해 타투인 행성으로 간다. 그곳에서 그는 이 행성의 노예 구역에서 어머니와 살고 있는 아나킨 스카이워크라는 소년을 만나 그가 미래의 은하계를 구할 수 있는 강한 힘을 가진 인물임을 믿고 그를 데려간다.

한편 나부 행성이 침입을 받자 아미달라 여왕은 은하계 원로 회의에 도움을 청하나 원로 회의는 힘을 상실한 상태로 나부 행성은 위험에 처하게 된다. 싸움이 시작되자 퀴곤 진은 무역 집단의 두목 다스 시디어스와 대결하다 목숨을 잃는데...









SAGA가 소장 중인 팸플릿에 적힌 내용들

홍보 문구

앞면-모든 전설엔 그 시작이 있다

중간-SF의 새로운 천년이 열린다


소개내용


드로이드
무역연합의 로봇로 변형이 가능하며 전투와 방어에 동원된다.

다스 시디어스
시스의 군주 다스몰을 앞세워 나부 행성을 침공한다.

아나킨 스카이워커
강력한 포스의 힘을 지닌 소년으로 콰이곤 진에 의해 미래의 은하계를 구할 인물로 성장한다. 그는 후에 다스베이더가 된다.

아미달라 여왕
나부 행성의 여왕. 아미달라와 아나킨 스카이워커는 나중에 결혼해 쌍둥이를 낳는다. 이름이 레아 공주와 루크 스카이워커이다.

다스 몰
나부행성을 침공하는 무역연합의 사악한 다스 시디어스의 심복으로 아미달라를 쫓는 인물. <스타워즈: 에피소드 1>에서 콰이곤 진과 오비완 케노비와 전투를 벌인다.

메이스 윈드
제다이 위원회의 수석 멤버로 베일에 싸인 인물이다.

요다
제다이 위원회 멤버. 후에 루크 스카이워커를 제다이 기사로 훈련시키는 스승이 된다.

자자 빙크스
‘오토 건간’이라는 수중 도시에 사는 생물로 후에 아미달라 여왕을 돕는 군대를 동원한다.

콰이곤 진
제다이 마스커로 <스타워즈: 에피소드 1>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인물. 오비완 케노비와 함께 타투인 행성에서 아나킨 스카이워커를 발견하고 우주의 평화를 위해 아나킨의 잠재된 능력을 키워준다.

오비완 케노비
콰이곤 진과 함께 아나킨 스카이워커를 발견하고 이를 도와준다. 후에 <에피소드 5: 제국의 역습>에서 루크 스카이워커를 제다이의 기사로 훈련시키고 자신은 죽지만 영혼은 계속 살아 루크 스카이워커를 도와준다.


이 영화는 SF의 영원한 역사가 될 것이다.
루카스는 1977년 <스타워즈>를 개봉해 세계적인 관심과 흥행 속에 영화사의 한 이정표를 만들었다. 이제 그는 새로운 천년의 영화사에 또 하나의 커다란 족적을 남기려 하고 있다. 새로운 <스타워즈> 개봉을 앞두고 루카스는 그가 만들기로 계획한 총 9부작 중 이미 개봉된 3부작의 공식 제목을 <스타워즈 에피소드 4: 새로운 희망>, <스타워즈 에피소드 5: 제국의 역습>, <스타워즈 에피소드 6: 제다이의 귀환>으로 확정했다. 따라서 우리가 알고 있는 기존의 <스타워즈> 시리즈는 1, 2, 3편이 아니라 4, 5, 6편이 되는 것이다.

1999년 6월 개봉되는 <스타워즈>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1: 보이지 않는 위험>으로 명명 됐으며, 기존의 <스타워즈>는 시리즈에서 한 세대 전으로 시간과 공간을 옮겨, 새로운 인물들이 스펙터클한 영상을 보여준다.

평화로운 나부 행성의 여왕 아미달라(나탈리 포트만 분), 제다이 마스터 콰이곤 진(리암 니슨 분), 젊은 시절의 오비완 케노비(이완 맥그리거 분), 악의 무리인 무역 연합의 다스 시디어스와 다스 몰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아나킨 스카이워커(후에 다스 베이더가 된다) 등등...... ‘혼돈’에 빠진 은하계에서 자신의 꿈을 쫓아 먼 여정에 오르는 아나킨 스카이워커, 그에게 일어나는 예기치 않은 사건들이 조지 루카스의 상상력에 현대의 테크놀러지가 더해져 <스타워즈 에피소드 1: 보이지 않는 위험>으로 6월 26일 우리 앞에 나타난다.


디지털 특수 효과, 초대형 사운드, 최첨단 충격
20년 가까이 특수 효과의 개척자로 불려온 조지 루카스는 특수 효과를 담당하는 ILM사를 설립해 1000명 이상의 직원을 거느리고, 아카데미 특수 효과 부문상을 14번이나 수상했다. <터미네이터 2>, <쥬라기 공원>, <포레스트 검프>, <트위스터> 등이 이들의 작품. <에피소드 1>에는 많은 부분에 컴퓨터 그래픽이 들어가 있다. ILM의 250명 아티스트들이 2년 간 매달렸다. 번뜩이는 라이트세이버도 특수효과의 결과물이다.

또한 <에피소드 1>에는 최첨단 사운드가 사용됐다. 오리지널 <스타워즈>는 20년전 올비사운드 시스템을 보편화시키는데 크게 공헌한 바 있다. 영화 오디오 테크놀러지는 루카스 필름이 THX시스템과 디디털 사운드 트랙이 사용됐다. <에피소드 1> 역시 전환점이 된다. 6.1 채널을 사용하는 돌비 디지털 서라운드 EX를 처음 도입한 작품이다. 새로운 사운드 방식은 오스카 5회 수상자 존 윌리엄스와 사운드 디자이너 벤 버트가 담당했다. 윌리엄스의 음악은 등장인물의 성격과 감정, 액션까지 모두 표현해낸다. 루카스는 <에피소드 1>을 무성영화라 생각하고 음악을 만들어달라고 부탁했으며 윌리엄스는 이를 매우 잘 이해했다.

<에피소드 1>을 위해서 윌리엄스는 무려 2시간에 달하는 음악을 작곡했다. 신선하고 새로워야 함은 물론 전편 음악과 느낌을 같이 해야 하는 어려운 작업이었다. 예를 들면 아나킨의 테마를 듣고 관객들은 그가 훗날 다스 베이더가 됨을 알아채야하는 것이다.

영화사의 이정표를 남긴 감독, THX 사운드의 개척자 그리고 빛과 미술의 공장인 ILM의 창시자, 이렇듯 조지 루카스를 지칭하는 말들은 끊임없이 변해왔으며 그가 현대 영화사에 미친 영향은 참으로 지대하다. 1999년 이제 그는 <에피소드 1>을 통해 영화역사에 있어 또 하나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미래의 영화 산업을 이끌 디지털 프로젝터를 이용한 영화상황이 그 것이다.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사의 도움으로 6월 18일 미국 내 4개 극장에서 상영됐는데, 기존의 필름 상영방식을 대체하는 기술 역시 조지 루카스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

조지 루카스는 <스타워즈>와 인디애나 존스 시리즈를 탄생시킨 전설적 인물. 루카스 필름, 루카스 아트엔터테인먼트 컴퍼니, 루카스 디지털, 루카스 라이센싱, 루카스 러닝의 대표. 70년에 THX1138이란 작품으로 담독 데뷔. 73년 아메리칸 그래피티 감독. 이 작품으로 골든글로브 상 수상, 뉴욕 비평가협회상 수상, 아카데미 5개 부문 노미네이트. 4년 후 <스타워즈> 감독. 박스오피스 신기록을 수립하고 아카데미 7개 부문 수상. 80년 스필버그가 감독한 레이더스의 공동 집필 및 기획을 맡았다.
이것으로 아카데미 5개 부문 수상. 86년 코폴라가 감독하고 마이클 잭슨이 주연한 디즈니랜드의 3차원 뮤지컬 스페이스 어드벤처 캡틴 이오를 기획.
92년 어빙 탈버그 어워드 수상. 이 상은 아카데미가 그의 공로를 인정해 수여한 것. 97년 <스타워즈> 20주년을 맞아 루카스는 사운드트랙과 특수효과를 보강한 스페셜 에디션을 전세계적으로 개봉했다. 71년 루카스가 설립한 루카스필름은 이제 5개 회사로 성장했다. 루카스 필름, 루카스 온라인, 루카스 아트엔터테인먼트 컴퍼니, 루카스 디지털, 루카스 라이센싱과 러닝 등이 바로 그것. 루카스 아트는 세계적으로 이름난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회사다. 루카스 디지털은 ILM사와 스카이워커 사운드를 포함하는 비주얼, 오디오 특수효과 회사. ILM은 아카메디만 40개 수상. 스타이워커 사운드는 28개 아카데미를 수상했다.
루카스 라이센싱은 루카스 필름 작품의 머천다이징을 담당하고, 루카스 러닝은 인터랙티브 소프트웨어를 통해 전혀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루카스는 또한 조지 루카스 교육 재단의 이사장.



SAGA의 평


-다스베이더, 즉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이야기를 다루는 스타워즈 프리퀄 시리즈가 나온다고 했을 때 “오오오~”라는 마음으로 기다렸었다.

-라이트세이버를 다루는 제다이의 이야기는 나한테 환상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스타워즈 오리지널 시리즈의 라이트세이버 대결을 보고 굉장히 많은 실망을 했지... 특히 새로운 희망의 라이트세이버 대결은 정말 실망... 근데 유튜브에 다스베이더와 오비완 케노비의 라이트세이버 대결을 다시 편집한 영상이 있던데, 그건 완전 대박... 정말 대단했다.

-이 영화 팸플릿을 처음 봤을 때, 난 콰이곤 진이 아나킨 스카이워커이고, 아나킨이 오리지널 3부작의 주인공 루크인 줄 알았다. 그땐 스타워즈 스토리 잘 몰랐을 때였기도 했고, 콰이곤 진 역을 맡은 리암 니슨 정도면 헬멧 쓰기 전의 다스베이더로 충분한 비주얼과 카리스마를 갖추고 있다고 생각해서 말이지.

​이정도 간지면 다스베이더가 되기 전 아나킨 스카이워커라고 착각해도 이해되지 않냐?

-스타워즈 오리지널 3부작 이야기를 안 할 수 없는데... 내가 오리지널 3부작을 본 건 고등학교때 일이었다. 그전까진 별로 보고 싶은 마음이 안 들어서 안 봤다. 그리고 그 전에는 애니메이션을 더 좋아해서 영화들은 많이 안 보던 시절이었다.

​-리뷰를 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위험을 다시 보니 느낀 점은 3가지. 아나킨 스카이워커 역을 맡은 제이크 로이드의 연기는 정말 형편없었고, 전설이 다시 시작된다는 배경이 없었으면 영화가 이래저래 욕 많이 먹었을 거라는 거, 마지막은 자자 빙크스는 존나 짜증난다는 거였다.

-제이크 로이드의 경우에는 나중에 기사를 읽은 게 있었는데, 연기를 그따구로 한 건 루카스의 지시였다고 하더군. 나름 연기력을 갖춘 아역배우였는데, 아나킨의 어설픈 모습을 보여줘야한다면서 루카스가 일부러 연기를 어색하게 하라고 주문했다고 하더군. 이게 사실이면 제이크 로이드 입장에서 겁나 억울할 거 같다.

스타워즈 이후로 변변한 커리어를 못 쌓은 걸로 아는데... 허헐...


-콰이곤 진과 오비완 케노비가 무역연합을 찾아가는 것부터 시작되는 보이지 않는 위험은 무역연합으로부터 나부를 해방시키기 위한 여정을 떠나는 큰 줄기를 바탕으로 여러 가지 자잘한 이야기들이 끼워넣어져 있는데... 끼워진 이야기들이 생각 외로 많고 길어서 집중하지 않으면 이야기를 놓칠 때가 많다. 덤으로 작위적인 연출도 많아서 눈에 거슬렸다.

-중간에 끼어든 이야기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건 아나킨의 포드 레이싱 경주였다. 거기다 이 장면은 내게 홈시어터의 로망을 갖게 해줬는데, 당시 알고 지내던 형님 댁에서 하루 묵은 적이 있었는데 그 형님이 홈시어터로 보이지 않는 위험의 포드 레이싱 경주 장면을 보여줬다. 큰 화면에서 고화질로 포드 레이싱 경주를 보니 입이 떡하고 벌어졌지. 그때 사겠다고 굳은 결심을 했건만... 지금까지 못 사고 있다. 대신 큰 모니터를 샀...


​포드레이싱은 진짜 대박이었다.

-보이지 않는 위험의 가장 큰 문제점인 자자 빙크스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다. 오랫동안 보이지 않는 위험을 안 봤다가 이번 리뷰 때문에 다시 봤는데... 자자 때문에 짜증나서 몇 번이고 영화를 끄려고 했다.

​이 색히 때문에 영화 몇 번이나 끄려고 했다...


-일단 외모가 겁나게 못 생겼으면서 쓸데없을 정도로 말이 많다. 말이 많은데 말하는 속도도 빠르고 억양도 괴상해서 듣다보면 괴로울 정도였다.

-거기다 행동거지가 그야말로 최악인데 대책없이 슬랩스틱만 하는데다 눈 뜨고 보기도 힘들 정도로 못난 모습만 보여주고 있다. 하긴 그런 사고를 쳐대고 있으니 동족들에게 쫓겨났겠지...

-오죽 등신 같은 슬랩스틱을 해대고 있으면 R2D2와 C3PO 둘에게 까였을까? 자자를 보고 C3PO가 “저 자자 빙크스라는 놈 좀 이상한 거 같아”라고 하자, R2D2가 동의하 듯 삐릭거리는데, 잠시 뒤 또 민폐를 끼치자 C3PO가 “네 말이 맞군. 저놈 엄청 이상해”라고 한다.

-이 둘 이전에 콰이곤도 자자를 대차게 깠다. “말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해서 자네한테 지능이 있다는 건 아닐세.”라니... 요다-두쿠-콰이곤-오비완-아나킨으로 이어지는 사제 계보의 특징은 ‘독설’인가?

-인터넷에 찾아보니까 스타워즈 캐넌 소설에 등장하는데, 클론의 습격에서 자자가 발의한 의장 권한 확대법 대문에 공화국을 팔아넘긴 매국노 취급을 받아 부족으로부터 쫓겨났다고... 추방된 이후에는 피난민 아이들을 상대로 공연하는 광대 일을 하면서 지내고 있다고 하네.

-시녀인 파드메가 사실 나부의 여왕이었다는 설정은 그닥 신선하지 않은 설정이라고 생각한다. 차라리 그냥 시녀 파드메와 여왕 아미달라를 분리시키고, 파드메가 여왕에게 능력을 인정받고 공화국의 의원이 됐다는 게 낫지 않았을까?

-파드메 이야기하니까 사베라는 카케무샤를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 파드메는 나탈리 포트만이, 사베는 키이라 나이틀리가 맡았는데, 난 영화를 보는 내내 둘을 구분할 수 없었다. 거기다 사베는 키이라 나이틀리가 맡았다고 하는데... 미안해요, 키이라 나이틀리... 난 당신을 알아볼 수 없었어요...


나탈리 포트만, 키이라 나이틀리의 가족도 영화 보면서 두 사람을 구분 못했다고 하더라고...


-파드메가 무역연합에게 잡혔을 때 그녀를 구해준 건 바로 카케무샤 역을 충실히 했던 사베였다. 그때 사베가 여왕 복장을 하고 뛰어들지 않았다면 파드메는 그대로 게임 끝이었겠지.

-아나킨이 아무리 비행에 재능이 있다고 해도 혼자 무역연합 본선을 박살내는 건 정말 우연에, 우연이 거듭한 요행이었다. 헐... 꼬맹이한테 뚫리는 방어시스템을 가진 걸 본선이라고 끌고 다니냐?

-영화 마지막에 콰이곤이 다스 몰에게 패해 사망하게 되면서 아나킨과 오비완, 그리고 파드메의 인생 전부가 꼬였다고 생각한다. 아나킨에겐 오비완과 같이 교과서적인 원칙주의자 스타일의 스승보다는 제다이 마스터임에도 불구하고 원칙에 크게 신경 안 쓰는 콰이곤이 더 스승으로 잘 어울렸을 거 같다. 그렇게 되면 최소한 아나킨이 다스베이더로 타락하는 걸 최대한 늦췄거나 막았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자유분방한 스승과 교과서 타입의 제자...

-오비완-아나킨 조합보다 콰이곤-아나킨 조합이 더 상성이 잘 맞았을 거고, 보이지 않는 위험에서 아나킨은 콰이곤을 아버지와 같이 여겼기 때문에 오비완 보단 덜 대들었을 거고... 참 아쉬운 일이다.

-아나킨이 다스베이더로 타락해버리는 바람에 오비완은 죄책감을 느낄 필요가 없었을 거고, 파드메 역시 아나킨과의 관계를 고민하는 일 없이 콰이곤이 적당히 타협할 수 있는 선을 마련해줬을 거라고 생각한다.

-콰이곤 진이라는 캐릭터 덕분에 리암 니슨은 주인공의 스승 전문 배우가 됐다는 느낌이다. 다크나이트 시리즈의 라스 알 굴도 배트맨을 가르쳐줬으니...

-오비완은 딱 내가 생각하는 그 모습 그대로 나왔다. 오리지널 3부작에서는 왠지 간달프 같은 느낌이었다면 여기서는 아직 간달프가 되기 전 미숙한 느낌의 청년이 있더군.

-근데 아무리 오비완이 파다완이었을 시절이라고 해도, 콰이곤하고 같이 덤비는데 다스 몰에게 계속 두들겨 맞는 건 좀 그랬다. 콰이곤&오비완 VS 다스 몰의 라이트세이버 대결을 자세히 보니 다스몰은 주먹이나 발로 콰이곤, 오비완을 계속 때리는데, 두 사람은 다스 몰을 때리는 게 거의 없었다. 중간에 콰이곤이 뺨 한번 세게 때린 게 다랄까?


​양쪽으로 날이 선 라이트세이버를 이용한 변칙공격에 능해서일까?


-내가 예전에 라이트세이버 색에 따른 전적을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오리지널 3부작 내내 패배의 쓴 맛만 봤던 파란색 라이트세이버는 여기서도 빨간색 라이트세이버에데 또 진다. 오비완이 다스 몰을 베어버린 라이트세이버는 콰이곤 꺼여서 녹색이다.

-팰퍼틴 황제가 공화국의 야심만만한 의원이었다는 설정도 재미있었다. 난 그냥 어디서 세력을 몰래 키워서 공화국 잡아먹는 건 줄 알았는데... 공화국이 제국화된 거라니... 호오~

​갑툭튀해서 제국을 만든 게 아니었어...


-영화 내내 콰이곤, 오비완에게 썰리기만 하는 드루이드들은 왜 나중에 제국이 스톰 트루퍼로 전부 교체했는지 알 정도로 무능한 모습만 보여준다. 건간족과의 전투도 물량빨이 아니었으면 졌을 거라고 본다.

​-내게 있어서 보이지 않는 위험은 슈퍼맨 리턴즈와 비슷한 느낌이었는데, 슈퍼맨 리턴즈는 내게 슈퍼맨이 하늘 나는 장면을 실컷 보여준 것만으로도 충분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보이지 않는 위험은 박진감 넘치는 라이트세이버 대결을 보여준 걸로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