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영검(2005, Shadowless Sword, 無影劍) 영화, MOVIE


감독: 김영준, 주연: 이서진·윤소이·이기용·신현준

개봉일: 2005년 11월 18일
서울 관객수: 15만 7908명
전국 관객수: 60만 9852명

발해 최고의 여자 무사, 마지막 왕자를 구하라!

926년, 발해.
거란의 침입에 의해 왕자 모두가 암살된 발해는 나라가 멸망하는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제 발해의 마지막 희망은 어릴 적 정쟁에 휘말려 쫓겨났던 왕자 ‘대정현’(이서진)뿐.

이에 당대 최고의 절대 고수 ‘연소하’(윤소이)가 마지막 왕자를 구해야 하는 중대한 임무를 부여 받는다.
‘연소하’는 어릴 적부터 군영에서 자라 발해 최고의 무사로 성장한 여무장이다.
그녀는 발해의 운명을 되돌릴 마지막 희망, ‘대정현’을 지키기 위해 무영검을 든다.

그러나 거란 반란군의 두목 ‘군화평’(신현준)과 그의 심복 ‘매영옥’(이기용)의 숨막히는 추적이 계속되고, 가문의 복수와 자신의 야망을 위해 조국을 배신하고 거란의 앞잡이가 된 거란의 무장 ‘군화평’은 반드시 왕자를 찾아 암살하려는 뜨거운 복수심에 불탄다.
그의 명령이라면 목숨을 걸고 따르는 ‘매영옥’은 뛰어난 검술을 지닌 여자 검객 ‘연소하’를 꺾고 최고가 되고자 하는 질투심에 사로잡혀 끝까지 그녀를 쫓는다.

과연 발해인들의 마지막 희망 ‘대정현’과 ‘연소하’는 자신들을 쫓는 거란의 세력에 맞서 무사히 발해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인가.
발해의 재건을 위한 이들의 목숨을 건 여정과 함께 마침내 발해의 운명을 건 피할 수 없는 대결이 시작된다.



SAGA가 소장 중인 팸플릿에 적힌 내용


926년 발해, 그들의 대결은 역사가 된다

서사 액션 대작

발해 최고의 여자무사, 마지막 왕자를 구하라!

HOT ISSUE

<반지의 제왕>을 제작한 ‘뉴라인 시네마’의 선택!

할리우드 최초의 한국 영화 투자작! <반지의 제왕>을 제작한 ‘뉴라인 시네마’가 전격 투자를 결정하며 또 한 번 세상을 놀라게 한 한국영화 <무영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치는 영웅들의 스펙터클 드라마는 동서양을 막론, 모든 영련층 및 세계 관객들에게 커다란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광활한 중국 대륙을 지나 발해까지! 왕자를 호위하라!

중국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된 <무영검>은 ‘아시아의 할리우드’로 불리는 중국의 횡점 세트를 비롯, 상하이 지역 5개 도시를 돌며 숨막히는 여정을 담아냈다.
무엇보다 중국 최고의 무술팀이 빚어낸 화려한 액션과 대규모 전투씬은 영화를 보는 내내 폭발적인 에너지를 느끼게 만든다.

실화를 바탕으로 탄생한 ‘발해 여자 무사의 비밀’

한국 최초 발해를 소재로 한 영화 <무영검>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진실 ‘발해 최고의 여자무사 홍라녀(紅羅女)의 전설’을 바탕으로 탄생한다.
거란에 붙잡혀간 발해의 왕자를 구하기 위해 홀로 적진에 들어가 싸웠다는 홍라녀의 전설. 잊혀진 한민족사의 여성 영웅 신화를 바탕으로, 항국 영화 사상 최초로 아름답고 강인한 여자 무사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SYNOPSIS

그녀의 검 끝에 발해의 운명이 달려있다!

926년, 발해. 거란의 침입에 의해 왕족 모두가 암살된 발해는 나라가 멸망하는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제 발해의 마지막 희망은 어릴 적 정쟁에 휘말려 쫓겨났던 왕자 ‘대정현’(이서진)뿐. 이에 당대 최고의 절대 구소 ‘연소하’(윤소이)가 마지막 왕자를 구해야 하는 중대한 임무를 부여 받는다.
그러나 반드시 왕자를 찾아 암살하려는 거란 반란군의 두목 ‘군화평’(신현준)과 그의 심복이자 ‘연소하’를 꺾고 최고가 되려는 여자 검객 ‘매영옥’(이기용)의 숨막히는 추적이 계속되고...과연 발해의 마지막 희망 ‘대정현’과 ‘연소하’는 자신들을 쫓는 거란의 세력에 맞서 무사히 발해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인가.
발해의 운명을 건 피할 수 없는 대결이 시작된다

SPECIAL MOVIE

발해를 향한 대장정

“전하! 전하는 발해의 왕이 되셔야 합니다”

“전하는 발해의 마지막 운명이십니다. 저와 함께 발해로 돌아가 왕위에 오르셔야 합니다.”

연소하 ‘윤소이’

“내 유일한 관심사는 끝까지 살아남는 것이다”

“쫓겨난 왕자 신분을 숨기며 평생동안 목숨에 위협을 느끼며 살아왔다. 이제와서 발해로 돌아가 개죽음을 당하란 말이냐?”

대정현 ‘이서진’

“죽이겠다! 내 아버지와 가문을 모욕한 자!”

“마지막 남은 왕자 놈만 처리하면 나의 꿈은 현실이 된다… 거란을 등에 업고 발해의 땅에 나의 왕조를 세우는 일…”

군화평 ‘신현준’

“언제나 궁금했습니다. 누가 발해 최고의 여무사인지...”

“최고가 둘이라면 하나는 죽어야 하는 법. 언제나 연소하를 죽이고 싶었습니다.”

매영옥 ‘이기용’

CHARACTER & CAST

목숨을 걸고, 지켜야 한다!

절대고수 ‘연소하’ 윤소이
당대 최고의 무술실력을 지닌 절대고수.
발해의 마지막 운명 ‘대정현’을 구하는 임무를 부여 받은 발해 최고의 여자무사이다.
발해의 운명, 그녀의 검 끝에 달려있다.

반드시 살아남아야 한다!

발해의 운명 ‘대정현’ 이서진
멸망위기 발해의 왕위를 계승할 마지막 왕족. 어릴 때 정쟁에 휘말려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14년간 유배 생활을 한 비운의 왕자로, 발해를 다시 세울 거대한 운명을 지니고 있다.

내 앞을 가로막는 자, 피로 갚는다.

악의 화신 ‘군화평’ 신현준
복수심에 불타는 거란 암살단의 수장.
한때는 발해의 무장이었으나 자신의 야심을 위해 조국을 등진 후, 오직 마지막 왕족 ‘대정현’을 암살하고자 하는 목표만을 향해 무섭게 돌진한다.

최고가 둘이면 하나는 죽어야 한다!

질투의 검객 ‘매영옥’ 이기용
최고가 되고 싶은 여자 검객.
라이벌 ‘연소하’를 무너뜨리고 자신이 모시는 척살단의 두목 ‘군화평’에게 당대 최고의 검객으로 인정받고 싶어한다.

DIRECTOR 감독 김영준

액션영화 마니아이자 공인 8단의 각종 무술 유단자인 김영준 감독은 5년간의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쳐 <무영검>을 완성했다. 자신의 주특기를 살려 멋진 액션을 영상으로 표현해낼 줄 아는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액션 감독으로서 새롭게 평가 받게 될 것이다.

MARTIAL ARTS DIRECTOR 무술감독 마옥성

20년이 넘도록 갈고 닦아온 액션 연출의 노하우를 지닌 ‘마옥성’ 감독. 중국 최고의 무술감독으로 칭송받는 그는 <무영검>에서 아름다운 동시에 웅장하고 역동적인 액션으로 관객들에게 시원한 쾌감을 선사할 것이다.



SAGA의 평


-팸플릿 이야기를 먼저하면... 팸플릿을 보다가 영화를 보면... 무슨 팸플릿이나 포스터 찍을 때는 옷 따로 갖춰입고 화보 촬영한 거냐...라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 윤소이는 영화 끝날 때까지 흰색을 바탕으로 한 옷을 입고 있고, 이기용은 붉은색 계열 옷을 입고 나왔는데 여기선 왠 이상한 흉갑을 입고 있다. 그나마 여성 출연진은 그렇다 쳐도, 남성 출연진은 갭이 너무 큰데... 이서진은 극중에 수염이 없는, 두벅머리 청년으로 나오고 머리도 저 모양이 아니며, 목에 두른 털 같은 건 일절 없는 모습이다. 신현준은... 괴상한 레게 머리를 하고 나오는데, 포스터에선 중2병 제대로 들린 모습이라니...

대표적으로 윤소이가 맡은 연소하는 극중 저 옷만 입고 나온다...

-개인적으로 발해라는 나라를 꽤 좋아하는 편이기에, 그를 배경으로 한 작품들은 참 반갑게 보는 편이다. 그래서 최수종 주연의 대조영을, 욕을 바가지로 하면서 끝까지 봤고, 서태지와 아이들의 노래 중에서도 발해를 꿈꾸며를 참 좋아하지... 이 영화는 그런 나의 취향을 반영하듯 발해를 배경으로 한 영화인데... 보고 나서 씁쓸할 수밖에 없었다.

-팸플릿 내용은 그리 특색이 없는데, 개인적으로 아쉬운 것은 이 영화가 ‘홍라녀 녹라녀 전설’이라는 우리나라에 전해지는 발해의 거의 유일한 전설을 모티브로 했으면, 홍라녀 녹라녀 전설 내용 일부를 여기에 실어야지! 쓸데없는 것들을 넣고 있어!

-영화 이야기를 하면, 이 영화의 주연은 당시 나름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이서진과 윤소이가 맡았고, 악역은 은행나무 침대 황장군을 그대로 재활용한 신현준과 함께 이기용이라는 배우가 나오는데, 이외에 박성웅이 악역으로 출연해 초반에 리타이어한다.

-재미있는 건 출연진은 약한 편인데 카메오가 매우 인상적이라는 거다. 정준하에 워낙 많은 작품에서 카메오나 조연으로 많이 출연했으니 그러려니 했는데, 김수로가 나온 것을 보고 상당히 놀랐다. 거기에 최지우가 나오는 걸 보곤 ‘당신이 왜 여기에 나와요!’라고 소리쳤다...

아니, 당신이 왜 여기에 나오는 겁니까?

-이 때는 영화 아라한 장풍 대작전과 드라마 다모를 워낙 인상 깊게 본 시점이라, 이서진과 윤소이를 믿고 이 영화를 선택했지만, 선택을 하면서도 많은 불안감이 있었다. 하나는 꾸준히 영화 출연을 하고, 연기도 잘하지만 흥행과는 인연이 없는 신현준이 출연한다는 거였고, 이 영화의 감독이 그 유명한 ‘비천무’의 감독이라는 거였다. 그래서 여동생보고 같이 보자고 했다가, 일단 내가 정탐해보고 온다고 하고 혼자 봤다.

그리고 영화 보는 걸 접었...

-다모에서 작중 최강자 황보 윤 역할을 잘 소화해낸 이서진과 아라한 장풍대작전을 보고 하지원 말고도 우리나라 여배우가 이 정도로 액션을 잘 소화하네라는 생각을 했던 윤소이를 데리고 이런 영화를 찍은 걸 보면 그냥 감독이 함량 미달이다. 평면적인 주인공 대정현-이서진의 배역-과 연소하-윤소이의 배역-는 그렇다 쳐도, 액션의 미학이라도 극한으로 추구했으면 봐줄만 했을텐데... 그런 미학적인 액션이 전혀 나오지 않는다. 

중간에 검으로 무공을 펼치면서 어이없는 몇몇 장면들이 나오는데... 도대체 왜 나오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없어도 되고, 더 간결하고 깔끔한 방법으로 악역의 무시무시함이나 주인공의 숨겨진 힘을 다룰 수 있었을텐데 말이지...

-이 영화를 다 보면 아쉬운 점 투성이다. 내가 좋아하는 발해를 소재로 한 것이나, 발해의 몇 안 되는 전설 홍라녀 녹라녀 전설을 가지고 발해 최강의 여자무사 이야기를 구성한 것도 좋았지만, 문제는 각본과 감독의 역량이 받쳐주지 않으니 우아하고 화려한 무협 영화가 그냥 B급 쌈마이한 영화로 전락해버렸다는 거지...

-덤으로 당시 신인이라고 해도 몇몇 작품에서 주연을 맡을 정도로 연기가 안정된 편이었던 이서진과 윤소이가 괴랄한 발연기를 하는 것도 식겁했다. 신현준이야 그냥 황장군 복붙한 거니 황장군 마크2를 본다는 느낌으로 보면 됐지만, 이서진이나 윤소이 모두 발음부터 뭉개지는 걸 보고, ‘저 사람들 왜 저래?’라는 심경으로 영화를 봤다.

-이기용이 맡은 매영옥은 내가 본 악역 중에서도 박복할 정도로 운이 없어서 참 많이 안타까웠다. 무술 실력은 연소하에게 상대가 안 되고, 기회를 잃은 황장군 마크 2, 아니 군화평-신현준이 맡았다-을 위해서 상관에게 몸까지 바치고... 마지막에 황장... 아니 군화평을 위해 연소하의 일격까지 대신 맞지만, 군화평은 철권2 카즈야 엔딩에 나오는 짓꺼리를 해대며 매영옥을 매정하게 버리더라고...

연기는 별개로 치고 참 박복한 캐릭터...

-군화평과 매영옥이 대정현을 죽이기 위해 동원하는 사병조직 척살단을 보면 아주 가관인 게... 닌자 마냥 표창을 마구 날리는 모습이며, 달릴 때 닌자 특유의 자세를 취하는 걸 보면서 진짜 어이가 없었다... 

우아한 무협 영화를 만들지 말고, 그냥 쌈마이하게 B급으로 가라니까!

-차라리 그냥 B급의 쌈마이한 느낌으로 끝까지 밀어붙이던가, 아니면 대정현은 처음부터 끝까지 무공과 담 쌓은 보호받아야하는 남주로 하고, 액션을 모두 연소하에게 몰빵해 우아하고 아름답고 기품있는 여성 검객의 모습을 극한까지 추구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다. 중간에 나오는 대정현과 연소하의 되먹지않은 로맨스는 집어치우고, 멸망한 발해를 이끌 왕이 무술 하나 못하냐고 타박하면서 연소하가 대정현에게 무술을 가르쳐주는 게 더 로맨스 끌어내기에 좋지 않았을까?

이딴 거 넣지 마라...

-반지의 제왕을 제작한 뉴 라인 시네마에게 투자를 했다는데... 그래서 그런지 마지막 장면은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에서 아라곤의 연설을 연상케하는 장면으로 구성했더라고... 대사는 울림이 있었지만, 대정현을 보니 그냥 아라곤 생각나서 그냥 대충 보고 치웠다. 사실 그보단 전투를 앞두고 대정현이 연소하가 했던 것처럼 향을 피우며 자신의 동료와 적 모두의 명복을 비는 의식을 따라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거 보여주면서 엔딩을 맺는 편이 더 나아보였다.

그냥 아라곤만 생각난 마지막 장면이라지...

슈퍼광렙대전 리뷰, 컴배틀러V-Z건담-역습의 샤아-V건담-건담NT 게임, GAME



슈퍼야마토대전, 사지 포터와 슈퍼와타루대전, 슈퍼로봇대전 테라다에 이어 슈퍼광렙대전 리뷰 시간~!

전체적인 평을 하면 일단 숨겨진 보스까지 진행하지 않고, 퀘스터를 몰살시키는 엔딩까지만 진행하고 말았다. 숨겨진 보스는 3회차 때 플레이할 생각이다.

2회차까지 진행한 느낌을 말하면... 일단 레벨업과 관련된 모든 리미터를 다 풀어버린 미친 게임이라... 드라이스트레가를 풀개조한 2회차에선 최종전 돌입 이전부터 이미 주력 캐릭터들이 만렙을 찍어버린 기현상이 발생했...

적들의 명중 보정이 꽤 심한 터라, 아무로 같은 우주괴수나 15단 개조를 해도 털리는 일이 자주 발생해 뒷목을 좀 자주 잡았다... 레벨업과 전투 설계가 좀 엉망이라는 느낌이랄까? 전투 연출은... 플스4로 한 슈퍼로봇대전들이 전부 그렇듯... 너무 원작 재현을 하려는 느낌이라 거부감이 들었다... 전투 연출은 깔끔하게 갑시다.



초전자로보 컴배틀러 V​



아오이 효마

가속 기합 돌격 열혈 인연 용기
저력 L6, 기력+(ATK), 반골심
에이스 보너스: HP가 50% 미만일 때 받는 데미지 0.8배, 크리티컬 확률 +30%
저력: HP 감소시 명중율, 회피율, 크리티컬율, 방어력 증가.
반골심: 상대의 기량이 자신보다 높을 때 주는 데미지 1.1배, 받는 데미지 0.9배, 명중 및 회피율+10%



나니와 쥬죠

집중 필중 저격 섬광 힘조절 우정 



니시카와 다이사쿠

근성 불굴 철벽 노력 신뢰 기백 



난바라 치즈루

응원 축복 기대 보급 결의 사랑



키타 코스케

분석 선견 필중 가속 희망 교란


컴배틀러 V

1L / 하늘 A 육지 A 바다 B 우주 A / 육지, 공중 타입 / 이동력 5
커스텀 개조 보너스: 모든 무기에 특수효과 ‘배리어 관통’ 부여

슈퍼로봇대전 알파 시리즈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보는 컴배틀러 V라 꽤 반가웠다. 알파 시리즈에선 원작 재현이 어느 정도 됐지만, 이번 작에선 원작 종료 이후 시점이라 원작의 주적인 캠벨 성인들은 눈꼽만큼도 보이지 않는다. 가루다는 봤으면 했거늘...

캠벨 성인들과 싸웠을 당시 츠루기 테츠야, 나가레 료마 등에게 지옥훈련을 받았다는 설정이며, 스토리상으로는 용자 경찰들하고 자주 엮인다. 음... 용자 경찰들에게서 가루다의 심정을 느낀 건가?

사용해본 느낌은 초반에는 얘랑 주인공 없었으면 뎀딜러가 없어 많이 힘들 뻔 했다. 다양한 무장으로 상황에 대처할 수 있으면서, 초필살기인 초전자 스핀은 지상 2화만에 사용할 수 있는데 무개조 공격력이 6600에 P병기다. 효마는 합류할 당시부터 기합을 가지고 있어서 초전자 스핀 사용에 용이하며, 꽤 빠른 레벨에 열혈을 얻을 수 있어서 최종병기 파이널 가오가이가가 나오기 전에는 뎀딜러로 계속 굴릴 수 있다.

원작 종료 시점인데 왜 그란대셔를 못 쓰는 건지 이해할 수 없지만... 가뜩이나 원작 재현도가 부족한 컴배틀러 V에게 그거 빼면 남는 건 볼테스 V와의 합체기 습득 미션 밖에 없어서 일부러 떼어놓은 거 같다. 그란대셔 해금 미션을 클리어하면 그란대셔를 쓸 수 있는데, 상당히 연비가 좋은 무기이며, 덤으로 초전자 스핀의 공격력도 올라간다.

이래저래 장점만 있는 거 같지만, 단점도 만만치 않은데... 초중반 여포로 활약하기 충분한 컴배틀러 V지만 그놈의 이동력이 발목을 잡는다. 효마에게 가속이 있어서 이동력을 적게 잡은 거 같은데, 다른 애들이 가서 먼저 가서 때려잡고 있는데 혼자 느긋하게 오는 컴배틀러 V를 보면 내가 왜 저거에 돈을 들여 개조했지...라는 현타가 올 수도 있...

5인의 정신기 풀은 훌륭하지만 SP소모가 생각보다 큰 편이라 파이널 가오가이가 같이 모든 상황에 대응하는 건 어렵다. 거기다 효마에게 달려있는 반골...은 이걸로 재미를 본 적이 없을 정도다. 슈퍼광렙대전이라고 별명을 붙일 정도로 이 게임의 레벨업은 리미터를 풀어놓은 수준이라... 기량에 투자 하나도 안한 효마의 기량이 적 보스급보다 높은 상황이 발생한다... 자체 딜배율이 없는 유닛이라고 생각하는 게 속이 편하다.

그래서 초중반에는 초전자 요요와 트윈 랜서, 빅 블래스터로 적당히 잡졸들 처리하다가 초전자 스핀, 그란대셔로 뎀딜을 넣어주고, 후반에는 그냥 볼테스 V랑 같이 다니면서 합체기 전담 유닛으로 썼다.


기동전사 Z건담



카미유 비단

집중 직감 가속 저격 기백 혼
뉴타입 L6, 투쟁심L2, 정신내성
에이스 보너스: 적 페이즈일 때 주는 데미지 1.2배, 크리티컬 확률 +20%
뉴타입: 스킬 레벨이 높을수록 명중률과 회피율 증가, 뉴타입 전용 무기 사용 가능 및 사거리 증가
투쟁심: 출격시 기력 상승
정신 내성: 무기의 특수효과(능력반감, 행동불능, 기력저하, SP저하) 무효화. 기력 100 이하 탈력 무효화



Z건담

M / 하늘 B 육지 A 바다 B 우주 S / 육지 타입 / 이동력 6
커스텀 개조 보너스: 특수능력 ‘바이오센서’ 발동시 파일럿의 모든 능력치 +10
특수능력-바이오센서: 기력이 130 이상, 뉴타입 L5 이상일 때 기체의 성능이 강화. 이동력+1, 운동성+15, 조준치+10, 카미유 전용 무기 ‘웨이브 라이더 돌격’ 사용 가능
특수능력-방패 장비: ‘방어’ 선택시 데미지 60% 감소(통상 40%). 방어 선택 외에도 상대와 기량차에 의해 발동 가능
특수능력-사이코 필드: 바이오센서가 활성화되고 기력이 130 이상일 때 데미지 2000 이하 무효화. 발동시 EN-5

상당히 초반에 합류하고, 조건 달성하면 건담 MK-2가 아닌 풀아머 건담 MK-2에 타서 등장한다. 꽤 괜찮은 기체지만, Z건담의 최종기들이 죄다 격투라, Z건담 얻으면 빠르게 버려주면 된다.

능력치도 기본적으로는 아주 우수한 편은 아니기 때문에 카미유와 Z건담의 운용법은 최대한 빨리 기력 130을 만들어서 바이오센서를 띄우는 것. 슈퍼광렙대전은 적들의 명중보정이 강력한 편이라, 그 우주괴수 아무로도 생존력이 딸리는 판에, 카미유라고 별 수 없는 상황이다. 예전 작들을 생각하고 떡밥으로 던졌다가 있는대로 두들겨 맞아 격추될 뻔한 적이 몇 번 있었다.

뉴 건담과는 달리, 전작과 동일하게 최종기인 웨이브 라이더 돌격은 카미유가 탔을 때만 발동할 수 있기에 다른 파일럿을 고려할 필요가 없지만... 킨케두 정도의 예외가 아니면 원래 타덧 기체 그대로 태워주는 게 나만의 룰이라 더 고려하지 않았다.

떡밥용으로 쓰라고 스킬을 반격강화로 달아준 거 같은데... 떡밥 역할이 시원치 않으니 매턴 정신기를 걸어줘야 했다. 그래도 반격턴 한정으로는 우주세기 기체 중 최강의 딜을 뽑아내기 때문에, 풀카운터를 달아주고 떡밥 기체 바로 뒤에서 미친듯이 반격을 갈겨댔었지...



크와트로 버지나

가속 불굴 필줄 기합 돌격 혼
뉴타입 L5, 간파L2, 압박감L2
에이스 보너스: 기량 +15. 최종 명중률 +15%. 이동력 +1
뉴타입: 스킬 레벨이 높을수록 명중률과 회피율 증가, 뉴타입 전용 무기 사용 가능 및 사거리 증가
간파: 기력 130 이상일 때 명중률, 회피율 증가 및 명중률 30% 이하의 공격 피격시 데미지 반감.
압박감: 4칸 이내 자신보다 기량이 낮은 상대에게 주는 데미지 1.1배, 받는 데미지 0.9배



풀 아머 백식 개량형 

M / 하늘 B 육지 A 바다 B 우주 S / 육지 타입 / 이동력 7
커스텀 개조 보너스: 모든 무기의 공격력 +400. 이동력 +1
특수능력-빔 코트: 사격 속성의 빔 데미지 1000 경감. 발동시 EN -5
알파 외전과 2차 알파 이후로 얼마 만에 만난 크와트로 버전의 샤아인지 모르겠다. V, X, T에선 죄다 역습의 샤아 버전의 총수 샤아만 나와서 선글라스를 낀 방황하는 20대 샤아를 간만에 보는 건 즐거웠지만... 왜 파일럿 컷인이 없는 거냐?

어이가 없는 게 뉴타입 레벨이 8까지 밖에 안 오르는 거였는데, 버나지 같은 애들도 레벨 9까지 오르는데, 얘는 왜...

리얼계 파일럿인 주제에 정신기도 너프 먹어서 집중이 없었... 방어용 정신기가 불굴 밖에 없다는 게 제일 놀란 부분이었다. 덕분에 카미유처럼 떡밥으로 던지기 보단 1선과 2선의 아슬아슬한 부분에 두고 긴 사정거리를 가진 메가 롱 버스터로 적을 저격하는 패턴으로 써먹었다.

정신기에 필중이 있긴 했지만 거의 사용하지 않았고, 2회차까지 크와트로를 하면서 가장 많이 사용한 정신기는 불굴과 가속이었다. 에이스 보너스 덕분에 명중률이 이미 보장된 터라, 필중을 쓰지 않은 거 같다.
풀아머 건담 MK-2까지 나온 주제에, 사자비, 나이팅게일 같은 샤아 관련 기체가 나오지 않아 풀 아머 백식 개량형을 끝까지 탄다. 

이왕 탈 거면 백식->풀 아머 백식->풀 아머 백신 개량형 같은 테크트리를 태워주면 안 됐냐?

다른 기체를 태우고 백식을 버리고 싶지만, 그것도 안 되는 게... 크와트로가 풀 아머  백식 개량형을 타고 강제출격하는 시나리오가 많기 때문이다. 공략에선 요나가 페넥스로 갈아탄 다음에 비게 되는 내러티브 건담이나, 아무로를 하이뉴 건담으로 보내고 남는 뉴 건담에 태우라고 하지만... 그냥 끝까지 백식에 태웠다.

크와트로하면 백식이지!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아무로 레이

집중 힘조절 직감 돌격 혼 각성
뉴타입 L5, 재공격, 히트 & 어웨이
에이스 보너스: 기량 +20. 뉴타입 전용 무기의 사거리 +1
뉴타입: 스킬 레벨이 높을수록 명중률과 회피율 증가, 뉴타입 전용 무기 사용 가능 및 사거리 증가
재공격: 상대보다 기량이 30 이상일 때 상대의 반격 후 스스로 원호 공격
히트 & 어웨이: 이동하지 않은 상태에서 공격 후 이동 가능



뉴 건담 

M / 하늘 B 육지 A 바다 B 우주 S / 육지 타입 / 이동력 7
커스텀 개조 보너스: 뉴타입 전용 무기의 공격력이 뉴타입 레벨당 50씩 증가
특수능력-방패 장비: ‘방어’ 선택시 데미지 60% 감소(통상 40%). 방어 선택 외에도 상대와 기량차에 의해 발동 가능
특수능력-I 필드: 기력이 110 이상일 때 사격 속성의 빔 데미지 1500 경감. 발동시 EN -10
특수능력-사이코 프레임: 기력이 130 이상, 뉴타입 L5 이상일 때 기체의 성능이 강화. 운동성+15, 조준치+10, 전용 무기 ‘올레인지 어택’ 사용 가능



하이뉴 건담 

M / 하늘 B 육지 A 바다 B 우주 S / 육지 타입 / 이동력 6
커스텀 개조 보너스: 뉴타입 전용 무기의 공격력이 뉴타입 레벨당 50씩 증가
특수능력-방패 장비: ‘방어’ 선택시 데미지 60% 감소(통상 40%). 방어 선택 외에도 상대와 기량차에 의해 발동 가능
특수능력-I 필드: 기력이 110 이상일 때 사격 속성의 빔 데미지 1500 경감. 발동시 EN -10
특수능력-사이코 프레임: 기력이 130 이상, 뉴타입 L5 이상일 때 기체의 성능이 강화

이전 작들과 다르게 굉장히 이른 시기에 합류하는 편이지만 루트 잘 못 타면 늦게 들어올 수 있다. 이전 작들부터 아무로의 회피가 상당히 안 좋아졌는데... 뉴타입에 집중에 간파까지 더해있는데도 완벽한 회피를 보장 받지 못한다. 

이카루가를 탄 에르나 웃소와 V건담이 아무로보다 떡밥으로 더 잘 써먹을 정도였으니... 거기다 딜 배율 관련 스킬이 하나도 없어서, 화력마저 웃소에 밀린다... 이번 작에서 아무로의 위상이 웃소에 의해 많이 흔들렸...

그래도 우주괴수라는 별명이 부끄럽지 않을 정도로의 능력치에, 떡밥용으로는 조금 힘들지만, 그래도 확실히 밥값은 하는 에이스여서 적당히 잘 써먹었다. 

이번엔 킨케두가 참전하지 않아서 1회차 때는 뉴 건담으로, 2회차 때는 하이뉴 건담에 태워서 써먹었는데, 아쉬운 건 슈퍼로봇대전 테라다에 있었던 하이뉴 건담의 올레인지 어택이 이번엔 삭제됐다는 거... 뉴 건담 역시 풀 올레인지 어택 없이 그냥 올레인지 어택만 있다...

웨이브 라이더 어택이 카미유 아니면 발동이 안되는 Z건담과 달리, 뉴 건담은 뉴타입 5레벨을 넘길 수 있는 우주세기 파일럿이라면 갈아태워도 사용할 수 있다.
하이뉴 건담의 경우엔 뉴 건담과 다르게 핀 판넬이 P병기가 되어서 이동 후에도 마음껏 쓸 수 있게 됐다. 올 레인지 어택은 없지만 그 대신 핀 판넬에 격투 연출이 들어가서, 사실상 핀 판넬이 올 레인지 어택을 대체한 셈이 됐다.

그래도 주인공 기체는 해당 주인공만 쓰자라는 주의 때문에 뉴 건담과 하이뉴 건담은 아무로만 쓰게 했다. 어차피 출격수 압박 때문에 각 작품의 주인공들만 출격시키기 빠듯해서... 2급군들은 키울 엄두도 못 냈거든...




이번 작에서 놀랐던 건 퍼스트 건담이 나오는 거였는데, 설정은 아무로가 취미삼아 제작한 레플리카로, 기체의 성능은 초반부임을 감안해도 그리 좋은 편이 아니지만 원작의 명장면을 적극 살린 전투 연출 덕분에 양산건 뉴 건담이 들어오기까지 잘 써먹었다.


기동전사 V건담



웃소 에빈

집중 직감 기합 돌격 저격 혼
뉴타입 L1, 저력 L4, E세이브 L1, 사이즈 보정 무시 L1
에이스 보너스: 최종 명중률 +20%. 적의 공격을 40% 확률로 완전 회피
뉴타입: 스킬 레벨이 높을수록 명중률과 회피율 증가, 뉴타입 전용 무기 사용 가능 및 사거리 증가
저력: HP 감소시 명중율, 회피율, 크리티컬율, 방어력 증가
E 세이브: 무기의 소비EN이 감소
사이즈 보정 무시: 자신보다 큰 사이즈의 적 공격시 레벨당 1단계씩 사이즈보정 등급을 무시​



하로

근성 분석 가속



V2 건담 

M / 하늘 A 육지 A 바다 B 우주 S / 공중, 육지 타입 / 이동력 8
커스텀 개조 보너스: ‘빛의 날개’의 공격력 +200, 소비EN -15. 이동력 +1
환장부품-어설트 버스터 파츠
특수능력-방패 장비: ‘방어’ 선택시 데미지 60% 감소(통상 40%). 방어 선택 외에도 상대와 기량차에 의해 발동 가능
특수능력-I 필드: 기력이 110 이상일 때 사격 속성의 빔 데미지 1500 경감. 발동시 EN –10

웃소의 경우엔 우주 루트를 선택할 경우 1회부터 합류한다. 지상 루트는 코우지가 1화부터 합류하고... 어쨌든 초반부에 들어오는 만큼 얼만큼 센스있게 육성하느냐가 관건인데... 다행히 예를 슈퍼로봇대전 알파 시리즈부터 키워봤던 터라, 사격으로 몰빵하는 바보 짓을 하지 않았지...
초반에 타고 있는 V대시 건담의 무장이 죄다 사격인 걸보고, V2 건담의 최종 무기인 빛의 날개는 격투일 거 같은데... 싶어서 PP육성을 격투로 몰빵해줬는데... 역시 내 판단이 맞았다.

오랜만에 참전이라 그런지, 아무로를 10어먹을 수 있을 정도의 능력치와 스킬들을 덕지덕지 붙여왔다. 저력에, 에이스 보너스로 회피 특수효과를 얻어 떡밥용으로 웃소만큼 좋은 녀석이 없거든... 거기다 근성과 가속을 담당해주는 하로 덕분에 생존율은 매우 높은 편.

V 건담 대시... 알파 때 보고 정말 어이 털렸던 보톰 어택... 그러니까 다리 부분 파츠를 분리해 적을 공격하는 걸 보고, 설마 이번 작에도 있는 건가... 싶었는데 다행히 삭제됐다. 그때 별 생각없이 보톰 어택을 썼다가 뒷수습을 못해서 다시 플레이했던 경험이 있거든...

이번엔 보톰어택 같은 건 없다...

V대시 건담은 그냥 저냥 초반에 써먹기 좋은 기체로, 회피력이 좋은 웃소가 타고 있어서 그런지 적에게 맞은 건 손에 꼽을 정도로 적었다.

웃소의 진가는 V2 건담으로 갈아 탄 다음인데, 일단 이동력이 9여서 떡밥용으로 던지기 좋고, 최종 무기인 빛의 날개가 P병기여서 돌격하자마자 질러버릴 수 있다. 다만, 빛의 날개 빼곤 써먹을 만한 무장이 별로 없고, 빛의 날개가 EN을 엄청 잡아먹기 때문에 E세이브는 필히 붙여야한다.

어설트 버스터 파츠가... 알파 때는 어설트 파츠, 버스터 파츠로 나눠서 환장하다가 나중에 하나로 합쳐지던 걸로 기억하는데... 여기서는 그냥 한꺼번에 붙여서 나온다. 메가 빔 라이플, 메가 빔 캐논이 추가되고 빛의 날개 공격력이 500 상승하지만 알파 때 있었던 베스바가 없는데다가 최종기는 빛의 날개이기 때문에 추가된 무기들은 그냥 반격용으로 적당히 써주면 된다.
이전 작에 나온 풀 아머 ZZ 건담이 가지고 있던 격추되면 통상 V2건담으로 탈출하는 기능이 있어서 가뜩이나 안 죽는 웃소를 더욱 안 죽게 해줬다.



기동전사 건담 NT



요나 바슈타

집중 불굴 필중 기합 우정 혼
????(뉴타입), 저력 L6, 기력+(DEF), E세이브 L1
에이스 보너스: 모든 능력치 +10
뉴타입: 스킬 레벨이 높을수록 명중률과 회피율 증가, 뉴타입 전용 무기 사용 가능 및 사거리 증가
저력: HP 감소시 명중율, 회피율, 크리티컬율, 방어력 증가
E 세이브: 무기의 소비EN이 감소


유니콘 건담 3호기 페넥스

M / 하늘 B 육지 A 바다 B 우주 S / 공중, 육지 타입 / 이동력 8
커스텀 개조 보너스: 뉴타입 전용인 각 무기의 공격력이 특수 스킬 ‘뉴타입’의 레벨에 따라 50씩 상승
특수능력-NT-D 시스템: 기력이 130 이상, 뉴타입 L5 이상일 때 특수 커맨드 ‘NT-D 발동’ 사용 가능

신규 참전작인데... 그냥 버프를 못받은 레이어스와 달리, 얘네는 페넥스나 내러티브 건담은 괜찮은데, 파일럿인 요나 쪽에 하자가 있다.

요나는 원작 설정 부터가 ‘평균보다 약간 나은 수준의 파일럿’이라는 설정이라... 주역 파일럿 중에선 능력치가 낮은 편에 속한다. 저력과 불굴, 집중을 가지고 있음에도 두들겨 맞을 때가 맞아서 뒷목을 좀 잡았다. 초반에 ????로 표시된 스킬은 뉴타입인데... 뉴타입 레벨은 최대 7까지 밖에 올라가지 않아서 다른 뉴타입들에 비해 명중과 회피가 조금 낮다.
그래도 능력치 자체는 대기만성형이고, 에이스 보너스가 모든 능력치 +10이라 일단 키우면 밥값은 한다.

내러티브 건담도 초반의 요나보단 낫지만 주역 건담치곤 그렇게까지 고성능이 아니고, 활동 맵에 따라 환장 파츠를 갈아줘야 해서 꽤나 성가시다. 페넥스가 NPC로 돌아다닐 때마다 ‘요나는 저거 언제 타는 거야!’라고 성질 부리고 있을 때가 많았...

결국 페넥스에 타긴 했는데... 문제는 페넥스의 잠재력을 끌어내기엔 요나가 좀 많이 부족... 커스텀 보너스가 뉴타입 레벨 당 뉴타입 전용 무기 공격력을 늘려주는 건데, 전담 파일럿인 요나가 레벨 7까지 밖에 오르지 않으며, 갈아태워주려고 하니, 페넥스는 요나 밖에 못탄다... 여러모로 괜찮은 기체가 파일럿 때문에 너프를 먹었...
아무리 원작의 페넥스가 보급할 곳이 없어서 장비가 없다고 해도, 슈퍼광렙대전에선 아군 부대에 합류해서 정비와 장비 보급을 받을 수 있었을텐데... 추가 무장이 하나도 없... 버나지가 하악대는 빔 매그넘이라도 달아주라고!

원작과 달리 슈퍼광렙대전에선 미셸이 죽지 않았는데 페넥스의 사이코 어택 연출의 컷인이나 요나의 전투 대사를 원작 그대로 해놔서... 무슨 전투할 때마다 산 사람 영혼을 소환하는 진풍경을 보게 되더라고...

NPC로 나오는 페넥스는 토비카게와는 달리 매우 약하다. 괜히 적진에 달려들어 격추되기 십상이니 먼저 달려가서 상황 정리해놓자...

빔 매그넘 성애자 버나지는 1회차 때는 적당히 써먹었는데, 유니콘도 없고, 고작 실버 불릿 따위를 타고 나오는 네 녀석을 키울 의리는 없다 면서 2회차 때는 과감히 버렸다. 사실 출격수 압박이 가장 큰 이유... 다른 좋은 기체-하이뉴 건담이나 하나 남는 V2 건담 같은-에 태워서 키우면 되지 않느냐 싶지만...


그런 의리는 오직 킨케두에게만 있으니, 헬멧도 벗지 않는 버나지 따윈 버려!

Avengers - Legacy of Legend 제10부 Thor: Dark World Episode 1. Butcher (5) 팬픽, FANF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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